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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우주여행 안내서
안젤리크 판 옴베르헌 외 지음, 카틴카 판데르산더 그림, 유동익 외 옮김, 황정아 감수 / 원더박스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2020년 민간우주 시대가 열렸어요.
미국 최초로 민간회사인 스페이스X 에서 우주인을 태운 로켓 발사에 성공했어요.
우리나라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국산 인공위성 발사 예정이라고 하네요.
언제쯤 우리나라는 유인우주비행이 가능할까요?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그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주여행 안내서>는 우주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에요.
우주를 여행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이 담긴 우주여행 지식 백과예요.
우선 우주와 행성, 로켓과 인공위성에 관한 정보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니 좀더 쉽게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특히【 ◎ 알고 있나요? 】코너가 중간에 등장하여 궁금했던 부분들을 대신 질문하고 답해줘서 좋아요.
θ 태양계 모든 행성의 영어 이름은 로마 신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는 걸 알고 있나요?
금성(Venus)은 사랑의 신인 베누스를 따라 이름을 지었고,
화성(Mars)은 전쟁의 신인 마르스를 따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화성의 색깔이 피처럼 붉다는 사실 기억하죠? (15p)
θ 우주인은 어떤 나라 출신인가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애스트러노트'는 미국과 유럽 출신 우주인이고, '코스모노트'는 러시아 출신 우주인이며,
'타이코노트'는 중국 출신 우주인이에요.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출신 우주인을 '스파시오노트'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45p)
이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는 러시아 우주센터를 위탁했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는 '코스모노트'로 분류한다고 하니, 씁쓸하네요.
"우주에 다녀온 첫 번째 여성은 러시아 우주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예요.
1963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토크 6호를 타고 우주여행을 했습니다." (44p)
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 이후 여성이 다시 우주여행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 19년이나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1982년이 되어서야 러시아 우주인 스베틀라나 사비츠카야가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우주여행을 했어요.
1983년에는 미국 우주인 샐리 라이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θ 달에는 여성 우주인이 한 번도 다녀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아폴로 계획 아래 이뤄진 달 탐사에는 남성 우주인 열여덟 명만 다녀왔어요. (45p)
θ 국제 우주 정거장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나요?
2024년이 되면 임무를 모두 마칠 거라고 해요.
미국 항공 우주국에서는 국제 우주 정거장을 우주 호텔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87p)
우주 탐사 과정뿐 아니라 우주에서 일어나는 위험한 일들을 보고나니, 새삼 우주인들이 더욱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우리 은하계 탐사는 유럽 우주국에서 실행한 로제타 계획이 있어요. 2004년에 발사된 로제타 탐사선은 10년 8개월 뒤인 2014년 8월 6일, 혜성 67P에 도착했어요.
혜성 67P는 이 혜성을 처음 발견한 두 과학자의 이름을 합쳐서 '추류모프-게라시멘코'라고 불린대요. 로제타 계획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탐사 로봇 필라이예요. 작은 혜성에 탐사 로봇을 착륙시키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다행히 잘 착륙하여 몇 달 동안 귀중한 탐사 자료를 지구로 보내줬대요.
미래의 우주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달 궤도 우주 정거장이 건설된다면 달 기지를 통해 화성으로 여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꿈만 같던 우주비행이 현실이 된 것처럼 누구나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이 책 덕분에 잠시나마 신기하고 재미있는 우주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해봤어요.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주개발도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