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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 ㅣ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5
이수겸 지음, 이준희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그 유명한 신비아파트 학습만화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에요.
첫 번째 책 <속담의 저주>를 재미있게 봤던 터라,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가 완전 반가웠어요.
이번 이야기는 신비아파트 뒷산에 생긴 깊은 구멍으로부터 시작돼요.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구멍이 생긴 뒤로 아파트 주민들이 고스트에 홀려 이상한 행동을 하는 거예요.
신비와 친구들은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게 되고, 원한에 사무친 고스트들과 치열한 싸움을 하게 돼요.
으아악! 빨리 흑화를 풀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 방법은 바로 저주가 담긴 초성 속담 주문진을 깨뜨리는 거예요.
신비는 속담 주머니보다 더 편리한 속담의 거울을 준비하고, 파지지직~~~
속담의 거울이 초성을 깨뜨릴 수 있는 불의 속담을 비춰 주네요.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
신비아파트에 등장한 무시무시한 고스트들 때문에 등골이 오싹오싹.
무더위가 싹 사라지는 고스트 스토리 덕분에 새로운 속담들이 머릿속에 쏙쏙.
혹시나 공포감에 덜덜 떨다가 속담을 놓쳤다면 걱정할 필요 없어요.
중간에 신비 선생님의 고스트 스쿨 코너가 있어서 본문에 나오는 속담 정리를 한 번에 쫘악~ 깔끔하게 해주네요.
스마트폰 톡에 익숙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고스트 속담 톡톡 코너를 보는 재미도 있어요.
고스트 단톡방에서 신비와 친구들이 나누는 대화를 보면 일상에서 어떻게 속담을 활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마무리는 책 맨뒤에 나오는 <초등필수 속담 목록 100>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면 될 것 같아요.
속담 한 개당 1점씩, 나의 속담 점수는 몇 점일까요?
필수속담 옆에 속담 풀이가 나와 있고, 알고 있는지 표시할 수 있는 빈 칸이 있어서 확인하기 편하네요.
아참, 빼놓으면 섭섭한 캐릭터 속담 카드도 들어 있어요. 이 속담 카드로는 둘이서 게임을 할 수 있어요.
차곡차곡 속담 카드도 모으고, 속담 실력도 쌓이는 상황을 일컬어서 "꿩 먹고 알 먹는다"라고 하지요.
초등 국어 실력이 신비아파트 덕분에 쑥쑥 오르는 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