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사자성어로 배우는 삶의 교훈!
장인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매일 달력을 보듯이, 좋은 글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365일 사자성어로 배우는 삶의 교훈>은 2020년 한 해를 멋지게 보낼 수 있는 책이에요.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사자성어를 일 년동안 매일 하나씩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요즘들어 사자성어를 많이 잊고 살았구나,라고 느꼈어요.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말은 잊히기 마련이에요.

나름 한자를 좋아하고 좀 안다고 여겼는데, 이 책을 보면서 반성했어요. 몰랐던 사자성어가 이토록 많을 줄이야...

새롭게 배우는 학생의 자세로 돌아가 사자성어를 익히고 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어요.

솔직히 한자까지 전부 암기하기는 어렵고, 그날그날 사자성어에 담긴 의미를 떠올리면서 하루를 정리하는 용도로 썼어요.

한 페이지에는 사자성어와 뜻이 나와 있고, 그 아래 다이어리처럼 오늘 해야 할 일과 계획하고 있는 일, 하루 일과 중 기억하고 싶은 일을 적을 수 있는 빈 칸이 있어요.

원래 다이어리를 쓰고 있어서, 책에 반복적으로 적는 건 이중작업이다 싶어서 이 책에는 한 줄 일기처럼 쓰고 있어요.


3월 13일 도삼이사

桃三李四

▶ 복숭아나무는 2년, 자두나무는 4년을 길러야 결실을 낸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각각에 알맞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


♣ 뜻하고자 하는 일에 확신을 가져라. 그리고 시간과의 기다림에서 이겨야 한다. 

그리하면 반드시 달콤한 결실을 맺을 것이니 지금 하는 일에 성급함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에 백퍼센트 공감해요. 도삼이사라는 사자성어는 낯설어도 그 의미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자신이 원하는만큼 성과가 없다보면, 자꾸 주변에 신경을 쓰고, 아닌 줄 알면서 기어이 비교해서 점점 위축되는 것 같아요.

그럴 때는 삶의 지혜가 필요해요. 이때 누군가의 조언보다 한 권의 책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사자성어를 배워야 할까 싶지만 그 매력을 알게 되면 진짜 값진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단 네 글자의 힘!

압축된 네 글자 속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환기되는 것 같아요.

복잡한 생각들은 털어내고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할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자성어는 우보천리 牛步千里 예요.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한 걸음씩 나아가야 넘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365일 하루하루를 채워간다면 값진 결실이 있을 거라고 믿어요. 끈기와 성실함을 키울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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