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 이탈리아 편 : 로마에서 생긴 일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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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 4권이 나왔어요.

설쌤과 램프 원정대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세계사의 주요 사건이 벌어진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이번에 간 곳은 이탈리아인데, 아주 오랜 옛날 고대 로마 시대예요. 

카심과 도적들이 쫓아와서 램프를 뺏어 가려고 몸싸움을 하던 중 마법의 양탄자에서 데이지 공주가 떨어졌어요.

앗, 시간의 소용돌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설쌤과 알라딘은 지나가던 상인에게 붙잡혀 노예 신세가 되고 말았어요.

광산으로 팔려갈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원로원 의원의 집으로 가게 됐어요. 그런데 그 집주인의 아들이 어찌나 성격이 심술맞고 못됐는지 알라딘은 너무나 괴롭혔어요.

흐으윽,,,, 불쌍한 알라딘.


초기 로마 제국의 계급은 황제 아래로 로마 시민(원로원, 기사, 평민)과 속주민, 해방 노예, 노예로 나뉘었어요. 인구의 약 20~30% 정도가 노예인데, 주로 전쟁 포로나 큰 죄를 지은 사람, 빚을 갚지 못한 사람 등이 노예가 되었대요.  로마 시민은 노력과 운에 따라 계급 간의 이동이 가능했대요.

로마의 황제와 귀족은 팔라티노 언덕에 궁전과 집을 짓고 살았어요. 지금 팔라티노 언덕에 가면 로마의 첫 번째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궁전과 부유층의 저택 등 다양한 유적을 볼 수 있대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중간에 로마에 관한 역사와 다양한 지식들을 알려주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주인 아들과 함께 공중목욕탕에 간 알라딘, 역시나 또 구박을 받다가 혼자 쉬고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됐어요. 깊은 한숨을 쉬는 남자에게 다가간 알라딘은 그를 위해 기분 좋아지는 노래를 불러줬어요. 노랫소리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다들 신나서 어깨를 들썩들썩 춤을 췄어요. 그때 화가 난 주인 아들이 달려왔고, 그 남자를 보더니 "폐하!"라고 부르며 깜짝 놀랐어요. 그 남자의 정체는 바로 로마의 열 번째 황제 티투스였던 거예요. 알라딘의 멋진 노래 선물 덕분에 황제가 두 사람을 데려가게 됐어요. 황제는 알라딘에게 조만간 원형 경기장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100일 축제에서 흥을 더해주라는 요청을 했어요. 

고대 로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 콜로세움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짓기 시작해서 그의 아들 티투스가 완공한 뒤 80년에 개막식을 열어 100일 동안 축제를 즐겼다고 해요. 이후 티투스의 동생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지하 공간을 만들면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콜로세움은 라틴어로 '거대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콜로세움에서는 검투 경기, 모의 해전, 맹수와의 싸움, 동물 사냥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해요. 맹수와의 싸움과 동물 사냥은 콜로세움에서 인기가 많은 공연 중 하나였어요. 개막식 당일에는 5,000마리의 동물이 죽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후에는 코끼리가 울타리를 부수고 관객석에 뛰어든 사건도 있었다고 해요. 콜로세움은 6세기까지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외부의 약탈과 지진으로 인해 지금은 뼈대만 남았어요.

알라딘은 황제와 함께 콜로세움에 갔다가 노예 소년을 대신해서 야수와 싸워 이겼어요. 그런데 관객석에 있던 전 주인의 못된 아들이 알라딘을 검투사로 보내라고 소리쳤고, 황제는 어쩔 수 없이 허락했어요. 로마의 검투사는 대부분 전쟁 포로나 노예, 범죄자인데, 간혹 자유민도 돈을 벌기 위해 검투사가 되기도 한대요. 

이번에 알라딘이 상대할 검투사는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아킬레우스였어요. 으악!  괴력의 아킬레우스에게 다른 검투사들이 전부 쓰러지고 알라딘 혼자 남았어요. 열심히 싸우지만 점점 수세에 몰리는 알라딘, 그때 철가면을 쓴 검투사가 나타나 알라딘을 구하고 아킬레우스를 쓰러뜨렸어요. 바로 철가면의 정체는?


이 책의 마지막 내용은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예요. 

설쌤과 알라딘의 모험 이야기뿐 아니라 중간에 설명된 내용을 잘 읽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퀴즈예요. 누가누가 잘 풀까요?

책에 나오는 퀴즈도 풀고, 부록으로 들어 있는 낱말 카드로 게임을 해도 재미있어요.


◆ 퀴즈 >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진 사람만이 간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다음 중 간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① 황제 : "콜로세움은 로마에서 가장 큰 원형 경기장이야."

② 데이지 : "콜로세움의 관중석은 계급에 따라 앉는 층이 달라."

③ 알라딘 : "콜로세움은 문이 하나밖에 없어서 한번 들어가면 나오는데 한참 걸려!"

④ 설쌤 : "콜로세움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짓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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