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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독서 훈련 - 읽고 싶어 근질근질해지는 책 ㅣ 신기한 시력 운동
가즈마사 쓰노다 지음, 오우성 그림, 혜원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11월
평점 :
오레오오~~
눈길을 사로잡는 쌍둥이 형제의 등장!
바가지 머리를 한 두 소년의 이름은 오레와 오오예요.
<신기한 독서훈련>이라는 책에 오레와 오오가 나온 이유는?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아주아주 특별한 독서 훈련법을 담고 있어요.
바로 그 비법을 우리에게 알려줄 주인공들이 오레와 오오였어요.
예전에 '오레'와 '오오'의 이야기가 담긴 컬러링 북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귀여운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책을 읽지 않는 아이, 스마트폰만 보려는 아이~~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좀 읽어!"라고 잔소리할까요? 노노노~ 그게 통했다면 대한민국에 책 안 읽는 아이가 한 명도 없을 걸요 ㅋㅋㅋ
우선 이 책의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즐거운 독서를 위해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어요.
독서가 왜 중요한지 생각해보는 거예요.
"독서는 인생을 개척하는 기초라는 걸 아는 거야!" (20p)
자, 지금부터 읽는 힘이 쑥쑥 크는 독서 훈련법을 시작할 거예요. 기초편부터 시작해서 응용편까지 차근차근 훈련 시작!
왠지 '독서 훈련법'이라는 말 때문에 부담을 가졌다면 마음을 편하게 가져도 돼요.
왜냐하면 훈련법을 설명대로 따라하다 보면 재미있는 놀이가 되거든요.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는....쉿, 비밀이에요.
실제로 아이와 함께 순서대로 문제를 풀도록 했더니, 다음날에 얼른 이 책을 펼치더라고요. 자발적으로, 매우 적극적으로~
한 번 시작하면 계속 하게 되는 '신기한 독서 훈련'이에요.
일부러 딱 5분만 하자고 시간을 제한했더니, 조금만 더 하겠다고 조르더라고요.
오호라, 이래서 '읽고 싶어 근질근질해지는 책'이었구나~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책이 읽고 싶어진다면?
이미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거죠.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책이라면 금세 푹 빠질 걸요. 책 읽는 게 이토록 즐겁고 재미있었나 싶을 정도로.
보통의 게임이나 퍼즐과 똑같아 보여도, 이 책 속에 있는 문제들은 '독서 훈련'이라서 뭔가 다른 것 같아요.
집중력과 관찰력 그리고 글자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무엇이 얼만큼 효과가 있다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아이가 이 책을 엄청 좋아한다는 거예요.
재미있어서 또 보고 싶은 책.
그래서 '독서 = 놀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귀여운 쌍둥이 형제 오레오오와 함께 놀이하듯 즐기는 독서 훈련법이라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