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서야 - 일본 천재 편집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
미노와 고스케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미치지 않고서야... 그다음 말은 뭘까요?

이 책의 저자 미노와 소스케는 이렇게 말합니다.

"미쳐라. 어중간한 인간은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다.

절망에 빠질 때도 있다. 그래도 믿음을 갖고 달려라.

지키기보다는 공격하라. 그러는 편이 더 즐겁다.

이쪽 세계로 와서 혁명을 일으켜라."  


이 책은 미노와 고스케가 전하는 하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일단 해보자!"

저자는 2017년 6월, '미노와 편집실'이라는 온라인 살롱을 만들었고, 불과 일 년 만에 1,300명의 멤버가 모였다고 합니다.

온라인 살롱은 주로 인터넷상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지만, 실제로 만나기도 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젊고 다양한 멤버들이 글쓰기와 디자인, 동영상, 이벤트 주최,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건 온라인 살롱의 운영방식입니다.

멤버들이 오너(미노와 고스케)에게 돈을 지불하며 일한다는 것, 즉 매월 5,940엔의 정액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돈을 지불하며 일한다!!!

그들은 온라인 살롱에서 돈을 벌기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돈이나 물질 대신 즐거움이나 재미를 위해서 일합니다.

주로 20대인 그들은 자신이 돈을 내며 좋아서 일하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일합니다.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온라인 살롱은 하나의 흐름이 됐다고 합니다.

미노와 편집실은 'NewsPicks Book'의 서점 캠페인용 패널을 디자인하고, 겐토샤의 책을 사들여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살롱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출판사 사원은 일본에서 미노와 고스케뿐입니다.

놀랍게도 미노와 고스케는 겐토샤 직원이면서 동시에 온라인 살롱 운영자입니다.

그야말로 출판계의 이단아~~

결론적으로 그는 온라인 살롱으로 겐토샤 비즈니스의 중요한 일부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회사 밖에서 혼자만 돈을 버는 게 아니라 회사를 이용하고 회사에 보답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입니다.

그가 출판업계에서 편집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보가 되어 전력을 쏟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즈니스 서적의 편집자로서 '달라져야 한다, 변해야 한다'라는 책의 내용을 독자에게 전달만 한 게 아니라 몸소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체험을 담아낸 것입니다.

앞으로는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좋아하는 일을 찾으러 나서는 시대가 될 것이니, 일단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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