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나는 공자랑 논다
조희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요.

수학? 아니면 영어?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른 생각과 마음을 키우는 것도 똑같이 중요해요.


<초등학생, 나는 공자랑 논다>는 어린이를 위한 인성 교재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에요. 20대부터 동양 고전의 매력에 빠져 스스로 공부하다가 서른이 넘어 동양 고전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동양 고전 책, 바로 이 책을 만든 거예요.

이 책은 공자의《논어》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그 내용을 직접 쓰면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논어》 제1편 학이(學而)편부터 제20편 요왈(堯曰)편까지 각 편마다 선별된 주요 문장들이 나와 있어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제1편 학이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제때에 그것을 익히면 그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온다면 그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알아 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는다면 그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 밑줄 친 부분을 따라 쓰세요.


☞ 해설  -  내가 청소를 했는데 선생님도 친구들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화를 내야 할까?  마음공부가 부족한 친구들은 화를 낼지도 몰라. 하지만 공자가 말하는 군자는 화를 내지 않아.  왜냐하면 군자는 남들이 알아주든 그렇지 않든 행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야. 우리는 이런 군자에게 배울 필요가 있고, 그 행동을 실천한다면 여러분도 군자가 될 수 있어.   

 

2. 군자는 근본에 힘을 쓰고 근본이 바로 서면 도가 생겨난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바로 인의 근본일 것이다.


☞ 해설  -  공자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인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어.  하지만 여러분들을 보자. 잘하는 친구들도 많겠지만 부모님께 함부로 하고 웃어른께 인사도 하지 않는 친구들도 많아. 이런 친구들은 공부를 잘하고를 떠나 기본 생활 태도가 바람직하지 못해. 먼 옛날의 공자도 마찬가지 생각이었던 것 같아. 부모님을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삶의 기본이 된다는 말이야.


공자의 말씀을 우리말로 쉽게 풀어 놓으니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어요. 어려운 한자는 하나도 없어요.

밑줄 친 부분을 따라 쓰도록 원고지 모양의 빈 칸이 있어요. 직접 손으로 쓰면 기억이 오래 남지요.

또한 해설을 통해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각 편마다 자신의 느낀 점과 생각을 적어 보는 부분이 있어요. 스스로 생각해보는 과정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배운 내용을 머리로만 아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아서 좋네요.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지혜롭게 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공자의 말씀을 배워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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