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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 실력이면 영어로 수다 떨 수 있다
권주영 지음 / 라온북 / 2019년 5월
평점 :
언제쯤 영어가 편해질까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거예요.
시중에 소개된 수많은 영어비법들을 보면 성공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어요.
그런데 왜?
방법을 안다고 다 할 수 있으면,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방법의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문제가 더 큰 것 같아요.
"나 떨고 있니?"
영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위한 특급 처방전.
<중학교 영어 실력이면 영어로 수다 떨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스물여섯 살에 처음으로 영어가 편해지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해요.
뉴욕에서 인터십을 했던 회사에서 세일즈맨들과 대화하면서 처음으로 두려움 없이 영어를 한국어처럼 말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대요.
그건 마치 자전거를 배울 때 불안하게 흔들리다가 어느 순간 균형을 잡고 앞으로 쭉 나아가는 경험과 같았다고.
일단 영어 말하기 능력을 기르기 전에 알아둬야 할 점이 있어요.
영어 공부를 잘하는 것과 영어로 말을 잘하는 것은 크게 관련이 없다는 거예요.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알려주는 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영어 말하기 훈련법이에요.
원어민을 능가할 정도로 완벽한 영어가 아니라 일상에서 영어로 수다 떨 수 있는 수준이 목표인 거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영어로 편하게 말하기'라고 할 수 있어요.
영어를 우리말처럼 편하게 느끼는 것.
저자가 발견한 영어 말하기 방법은 '영어 심리'와 '영어 음악'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어요.
영어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 심리를 바꾸면 된다는 것, 즉 영어 자신감!
기본적으로 자신감을 장착했다면, 그다음은 현재 실력을 기준으로 영어를 사용할 장소와 사람을 찾아서 연습을 하면 된다는 것.
영어 문장을 머릿속으로 하는 훈련법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단어로만 영어 문장을 생각하고, 빠르게 영어 문장을 생각하고 빠르게 말하면 돼요. 그 문장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더 이상 빠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말해야 돼요. 영어를 빠르게, 인토네이션을 넣어 말하는 연습을 해요. 이부분을 '영어 음악'이라고 설명한 거예요. 우리 귀에 들리는 영어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느낀다면, 빨리 말하기 연습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이때 공부로 접근하지 말고,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주제를 찾아 연습하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발음 교정하면서 영어 목소리를 가져야 해요. 그리고 외부적인 영어 말하기 환경을 확보해야 해요. 가능하면 여러 사람보다는 소수의 인원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문법을 따지지 않고 연습한 영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최적의 영어 환경을 갖춘 셈이에요.
실제로 저자는 '영어 심리치료'와 '영어 음악학습'으로 각 학습자의 목적에 따라 생활, 비즈니스, 아카데미, 취업 영어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코칭을 하고 있다고 해요.
외우지 않아도 영어 말문이 트이는 훈련법으로 영어를 즐겨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