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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예언의 시작 편 3 : 비밀의 숲 ㅣ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 3
에린 헌터 외 지음, 서나연 옮김 / 가람어린이 / 2019년 2월
평점 :
"... 기나긴 잎 없는 계절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들은 서로를 믿어야 했다." (31p)
숲에는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이렇게 네 종족의 고양이들이 각자 영역에서 살고 있어요.
그리고 그 어느 종족에도 속하지 않는 떠돌이 고양이들도 있어요.
잎이 없는 계절은 너무나 잔혹한 시기예요. 숲의 모든 종족 고양이들이 부족한 먹이로 인해 힘들어요.
주인공 파이어하트는 천둥족 전사로서 새로운 삶을 잘 적응하고 있어요.
다만 부지도자 타이거클로가 자꾸만 파이어하트를 견제하면서 뭔가 심상치않은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게 마음에 걸려요.
지도자 블루스타는 타이거클로를 전혀 의심하지 않지만 파이어하트는 알고 있어요. 타이거클로가 저지른 짓을...
2권에서는 파이어하트가 절친 그레이스트라이프와 다투는 바람에 긴장했는데, 다행히 전투를 치른 뒤로 우정이 되살아났어요.
파이어하트는 꿈에서 스파티드리프를 만났어요. 천둥족의 치료사였던 그녀는 그림자족 전사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종종 꿈에 나타나곤 해요.
스파티드리프는 파이어하트를 언덕 꼭대기로 데려가서 뭔가를 가리키며 말했어요.
그곳에는 눈에 익은 나무들과 들판 대신 반짝인은 물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어요.
"기억해, 파이어하트."
"물이 불을 끌 수 있어." (71p)
3권에서는 파이어하트가 본격적으로 타이거클로가 한 짓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시작해요.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놀라운 숲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요.
우와, 드라마에서 봤던 출생의 비밀...
그러고보면 파이어하트도 평범한 애완 고양이는 아니라는 점에서 원래 어떤 종족이었을까 궁금해요.
누구한테도 밝힐 수 없는 파이어하트의 능력, 그리고 예언은 천둥족의 미래와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요.
한 권씩 읽어갈 때마다 고양이 전사들의 세계가 굉장히 흥미롭고 신기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파이어하트는 나날이 성장해가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새로운 이름처럼 불꽃 같이 사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겐 판타지 세계를, 어른들에겐 현실 못지 않은 치열한 세계를 보여주네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책들을 찾아보니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었네요.
WARRIORS 전사들 _ 예언의 시작 1 : 야생 속으로
2 : 불과 얼음
3 : 비밀의 숲 ◀
4 : 폭풍전야
5 : 위험한 길
6 : 어둠의 시간
WARRIORS 전사들 _ 새로운 예언 1 : 암흑의 밤
2 : 떠오르는 달
3 : 밝아오는 새벽
4 : 별빛
5 : 황혼
6 :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