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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 공부 - 경제 공부, 하루 30분이면 충분하다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투자에 있어서, 무지(無知)와 빌린 돈을 합치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
- 워런 버핏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자)
지금은 경제 공부가 필요한 때입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
왜 경제 공부를 해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느냐를 질문해야 합니다.
<경제 공부> 는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책의 구성은 경제용어를 사전처럼 한글순으로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사전적 의미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학이라는 큰 틀에서 어떻게 그 용어가 사용되는지를 알려줍니다. 경제 공부는 학생들이 시험을 위해 준비하는 공부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알아야 하는 '경제'라는 점에서 경제 공부는 세상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은 경제 서적이지, 경제학 서적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경제'는 다양한 사회·자연과학적 제약을 둔 상태에서 일어나는 활동적이며 물리적인 행동과 심리의 작용이라 정의할 수 있으며,
'경제학'은 그런 행위와 심리를 관찰하고 분석해서 하나의 일관된 패턴이나 양식으로 정리하는 학문적 분야라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경제학이 아니라 경제 용어를 통해서 경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스켓 방식'이란 바스켓에 여러 상품을 담듯이 다양한 국가의 여러 가지 통화를 조합해 새로운 합성통화단위(또는 계산단위)를 만드는 방식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 3월 이후 시장평균환율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바스켓 방식에서 외환 당국의 외환환율 조작 가능성은 일종의 실세 반영치라는 임의성이 큰 정책 변수에 의한 것입니다. 현재 중국이 독자적으로 주변 아시아 국가들과 위안화의 기축통화 결제를 이행하는 것은 일종의 통화스왑 정책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일부 학계에서는 경제위기가 발생할 경우 한·중·일 주요 3국 통화를 가중평균함으로써 유럽의 통화 제도와 비슷한 하나의 화폐처럼 움직이는 한·중·일 통화 바스켓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통해 접하는 세계 경제의 변화와 우리가 체감하고 있는 경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핵심적인 경제 용어들을 하나씩 풀어내어 경제 지식의 기초를 다져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펼쳐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 공부의 시작은 <매일 경제 공부>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