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도깨비 쿠비 1 -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당찬 소녀와 달도깨비의 운명 개척 대모험 금빛 도깨비 쿠비 1
김성주 지음 / 아울북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금빛 도깨비 쿠비>는 어린이 판타지동화예요.

"와~~ 예쁘다!"

책을 펼치자마자 우리 아이의 첫 반응이에요.

동화책 속 그림이 마치 애니메이션 영화처럼 멋져서 저도 첫눈에 반해버렸네요.

알고보니 이 작품은 2015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 최고점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2천만을 넘긴 다음웹툰 인기작이었대요.

어쩐지 아이의 반응이 여느 책과는 확실히 달랐던 것 같아요.


주인공 세하는 초등학생 소녀예요.

맨날 바쁜 아빠는 올해 어린이날 놀이공원에 간다는 약속도 어겼어요. 아빠는 정말 너무해요.

친구 소은이네 놀러 갔더니 소은이 엄마가 떡볶이를 해 주셨는데, 엄청 매웠어요. 하늘에 계신 엄마는 음식을 잘하셨을까요? 

세하는 시골에 있는 외삼촌 집에 놀러 갔어요. 외삼촌 앨범에서 젊은 시절의 엄마를 봤어요. 예쁜 엄마, 세하는 돌아가신 엄마가 그리워요.


세하는 지금, 가출했어요.

왜냐하면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거든요. 아빠와 외삼촌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서 엄마가 돌아가신 게 아니라 실종된 지 올해로 5년째라는 걸 들었어요.

아빠는 분명히 말했어요. "세하 엄마는 살아 있어!"

그래서 세하는 사라진 엄마를 찾아 나선 거예요. 엄마가 사라진 그 곳, 숲으로 말이죠.


세하는 가방에 잔뜩 챙겨온 간식을 먹었어요. 그때 이상한 다람쥐가 다가와 세하의 간식을 뺏어 먹는 게 아니겠어요.

"김서방! 우리도 먹을 거 줘! ~~~"라는 소리와 함께 도깨비들이 한꺼번에 세하 앞에 나타났어요.

이럴수가, 이 숲은 바로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였던 거죠.

도깨비들은 인간을 김서방이라고 부르는데, 세하는 머리가 감귤색이라 감귤 김서방이라고 부른대요.

무서운 도깨비들에게 간식을 던져주고 도망치려는데, 도깨비들이 자꾸만 세하를 쫓아오는 거예요.

그때 세하 앞에 금빛도깨비 쿠비가 나타나서 구해줘요. 쿠비는 원숭이를 닮아서 도깨비들끼리는 노란 잔나비라고 부른대요. 제 눈에는 통통한 곰처럼 보이는데, 어디가 원숭이를 닮았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암튼 쿠비는 세하를 보자마자 반했어요. 세하의 올려묶은 머리가 쿠비 눈에는 예쁜 뿔로 보였거든요.

그러고보니 쿠비는 뿔이 잘려 있어요. 도대체 달도깨비 쿠비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도깨비 나라의 모험이 시작돼요. 그림체도 예쁘지만 내용이 재미있어서 보는내내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아직 엄마를 만나지도 못했는데 1권은 끝나버렸고, 2권 미리보기가 나오네요.

앙, 너무해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고요. 풀리지 않은 비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