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탐정 이야기 속에 명화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명화 탐정 위조 그림의 비밀을
찾아라!>
이 책은 특별한 방식으로 읽어야
돼요.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지 않고, 명화 탐정과 함께
문제를 풀면서 자신이 선택한 대답에 따라 책장을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어요.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잘못 선택했다면 다시
설명을 보고,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어요.
자, 첫 장을 펼쳐볼까요?
당신은 스플라시 미술관에서 현장 실습 중인
학생이에요.
갑자기 전화벨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어요. 미술관의
세드릭 관장님이 감기 때문에 특별히 일을 부탁하는 전화예요.
얼른 옷을 챙겨 입고 최대한 빨리 19쪽의 미술관으로
가세요. 그러면 현재 4쪽에서 바로 19쪽으로 넘어가면 돼요.
미술관에 도착하자마자 관장실로 가요. 세드릭 관장님의
수첨에 할 일이 적혀 있어요.
배달된 물건이 도착하지 않아서 총알택배에 전화했더니
그만 실수로 소포가 뒤섞였다고 하네요.
여기서 문제!
설치 미술 작품에 필요한 재료는
무엇입니까?
◆ 전구, 알루미늄포일, 안개 기계를 가득 실은
트럭 ☞ 38쪽으로
가세요.
◆ 심사위원을 위한 우산과 양산
☞ 21쪽으로
가세요.
◆ 태양을 그린 그림 ☞ 10쪽으로 가세요.
어떤 책인지 대충 짐작이 가죠?
다양한 문제를 풀다보면 책을 이쪽저쪽 오가면서 명화
감상뿐 아니라 미술과 관련된 지식까지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 입장에서 미술의 세계가 놀라운 모험처럼
느껴지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동안에는 주인공이 되어 눈을 크게 뜨고
여러 단서들을 통해 계속 선택을 해야 돼요.
이걸까, 저걸까?
가장 중요한 선택은 위조 그림을 찾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술 작품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가짜를
찾아낼 수 있겠죠?
재미있는 건 틀린 답을 선택했을 때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A는 B다."라고 외우는 게 아니라 "A는 C가
아니다."라는 걸 설명해주면서 원래의 정답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흥미로운 이야기와 재미있는 구성 덕분에 아이들에게
미술과 화가에 대한 지식을 즐겁게 알려주고 있어요.
미술을 잘 이해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즐기는 것!
처음 미술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멋진 미술 그림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