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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슬립 굿라이프
서진원 지음 / 북산 / 2018년 8월
평점 :
어쩌다가 '잠'이 게으름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다들 바쁘게 부지런히 사는데도 시간은 늘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잠자는 시간을 줄여야 된다는 강박증이 생긴 듯 합니다.
<굿 슬립 굿 라이프>는 '잠'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해주는 책입니다.
우선 수면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수면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만성피로를 느끼며 그 이유를 모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수면부족은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쳐 비만, 당뇨병, 심장질환, 우울증 발생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고, 건강보조식품을 챙겨 먹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법은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잠은 보약'입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꿀잠의 비결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사람마다 적정 수면시간은 다릅니다. 자신에게 적정한 수면시간을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가장 쉽게 잠들 수 있는 때를 취침 시간으로 정한다. 일반적으로 저녁 10시 정도가 적당한데, 되도록이면 기상 시간의 8시간 전 정도가 좋다.
② 처음 정한 취침 시간을 일주일 동안 지키면서 일어난 시간을 기록한다. 기록을 시작한 후 일정한 규칙을 보이며 기상하는 때를 기점으로 자신의 수면 시간을 체크하라.
③ 알람시계 없이 일어날 수 없거나 온종일 피곤하다면 수면시간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일주일 후까지 증상이 계속되면 다음 일주일은 30분 정도 일찍 잠자리에 들라.
④ 같은 방법으로 알람시계 없이 기상하고 종일 생기있게 보낼 수 있는 기상시간을 찾는다. 이렇게 찾은 시간이 자신에게 알맞은 수면시간이다.
이제껏 살면서 나의 수면시간을 주의깊게 체크해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불규칙적인 수면시간이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근래 만성피로의 원인을 나이 탓만 했는데, 어쩌면 수면의 질이 문제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수면시간 확보는 기본이고, 그 다음은 수면환경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적정한 침실 온도, 침실 조명, 친환경 소재의 편안한 잠옷, 숙면을 위한 침구를 선택해야 합니다.
과연 나의 잠자리 환경은 몇 점일까요?
책을 통해서 나의 수면습관뿐 아니라 수면환경까지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꿀잠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