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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유 : 나의 수학 사춘기 워크북 - 너를 위한 세로 수학 ㅣ 나의 수학 사춘기
차길영 지음, tvN <나의 수학 사춘기> 제작팀 / 교보문고(단행본) / 2018년 7월
평점 :
<나의 수학 사춘기> 덕분에 <수포유>까지 덥석 사버렸습니다.
이 책은 나의 수학 사춘기 워크북, 즉 문제집입니다.
수학을 학년별 교과서로 공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서 영역별로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책의 구성을 보면 5가지 영역으로 수와 연산, 문자와 식,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확률과 통계, 도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영역마다 공부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이 나와 있고, 개념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기본 문제가 나옵니다.
수학에 기초가 되는 50가지 핵심 주제를 3주 안에 학습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 좀 걸리는 거지, 실제 문제는 많지 않아서 풀이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한 강의당 20분이면 가능한 정도.
수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개념 정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문제집입니다.
차근차근 방송을 시청하고, <나의 수학 사춘기> 책을 읽고, <수포유>로 마무리.
물론 <수포유>를 다 풀게 되면, 수학의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포자들에겐 이 책 자체가 도전이겠지만, 충분히 해볼 만한 도전입니다.
무턱대고 <수포유>를 먼저 보지 마세요. 이건 문제집이니까.
가장 중요한 건 수학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입니다.
'수학은 어렵다, 지루하다~'에서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구나~'로 바뀌는 것.
잘 모르면 어렵고, 못하면 지루한 법.
따라서 수학의 재미를 충분히 느껴본 후에 <수포유>를 봐도 늦지 않습니다.
내용 자체는 깔끔한 구성이라서 한 권을 끝내는데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