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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 사랑이 서툰 너에게
이성현 지음, 차상미 그림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풋풋하고 싱그러워요.
연애라는 것.
하지만 작은 오해나 다툼 때문에 깨질 수도 있어요.
여자와 남자 사이에 사랑이 싹틀 때, 그 마음 빼놓고 다른 마음을 몰라서 늘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여모남심'이라는 콘텐츠로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았던 37편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책이에요.
저자는 현재 '난쟁이성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라고 해요. 최다 SNS 팔로워를 보유한 최연소 크리에이터.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자신이 연애를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는 점. 비교적 어린 나이라는 점.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연애만큼은 나이와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여모남심'이라는 콘텐츠가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
연애할 때 남자의 속마음은 오로지 남자만 아는 거니까.
무엇보다도 연애 상담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어린 친구들이니까.
직접 부딪쳐서 알게 되는 건 가장 확실하지만 시간이 걸려요. 시행착오 때문에 많이 아플 수도 있고요. 하지만 훌륭한 조언자가 곁에 있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은 이젠 너무 진부하죠?
청춘들의 로맨스, 가능하다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면서 아프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에요. 빨리 멈춰야 돼요.
이 책은 사랑이 서툰 사람들에게, 남자들의 마음을 모르는 여자들에게 필요한 연애 상담을 해주고 있어요. 연애의 공식은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니까 그냥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연애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사람을 만나는 거예요. 나쁜 사람과의 연애는 사랑이 아니라 사기니까.
예쁜 일러스트 덕분에 책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된 것 같아요. 모두들 그림처럼 예쁜 사랑하세요~~
EPISODE 21
여자친구를 좋아하지 않는데 사귀는 경우
세 가지 경우로 나뉠 수 있어요.
첫째, 지금은 안좋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거라고 믿는 경우
이 경우에는 남자 대부분이 미안한 마음에
어쩔 수 없이 여자 고백을 받아준 상황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끝은 좋을 수가 없어요.
남자는 쉽게 변하지 않아요.
처음 좋지 않았던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둘째, 이별을 통보하면 나쁜 놈이 되니까 이별을 기다리는 경우
이 경우에는 대부분 남자가 고백하고 나서
마음이 달라졌다든가
쉽게 여자를 질려한다든가
설렘에 속아 넘어간 경우가 많아요.
...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확실하게 표현하세요.
미안함 혹은 평판 때문에
이별을 괜히 상대방에게 미루지 말고.
셋째, 공허함이나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사귀는 경우
이건 본인을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여자를
자신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해요.
그러니 자신의 공허함이나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절대 누군가를 이용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