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서울이야 - 어린이 서울 가이드북 안녕, 나는 가이드북 시리즈
이나영 지음 / 상상력놀이터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곧 여름방학이네요~

아이와 함께 방학 동안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에요. 눈이 번쩍 ^ ^

<안녕, 나는 서울이야>는 어린이를 위한 서울가이드북이에요.

대부분 가봤던 곳이라서 굳이 가이드북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완전 저만의 착각이었어요.

우리 막내는 너무 어릴 때 가봐서 잘 기억을 못할 뿐더러, 저 역시 아이에게 설명을 해줄 정도로 아니더라고요.

단순히 장소에 대한 안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수도 '서울'에 대한 지식을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먼저 아이에게 생소한 단어들을 알려줘요.

"수도란 한 나라의 통치기관이 있는 정치적 활동의 중심지를 말해요."

"별궁이란 특별히 따로 지은 궁궐이고, 임금이 궁 밖에서 머물던 곳을 이궁, 별궁이라고 한대요."

"보제원은 조선시대 동대문 바깥에 있던 곳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하고 약을 나눠주었대요. 관리나 여행자들의 숙소로 활용되기도 했대요."

자, 본격적으로 서울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 나는 서울이야.

나는 대한민국의 수도지. 오래전 한양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한성, 경성, 위례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어.

경주의 옛 이름이자,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에서 비롯되었다고 해.

'서울'은 왕이 사는 도시를 말했는데, 지금의 서울은 '수도'라는 뜻이야."

책의 첫 페이지에 아이의 이름을 적는 칸이 있어요. 미리 이름을 적어놓았더니, "우와, 내 책이네요~"라며 좋아하네요. 흐뭇 ^ ^

처음에는 설명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그림과 함께 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이 책을 보기 전에 "우리가 방학 동안에 가볼 곳이야~"라고 말했더니 엄청 집중해서 책을 보네요. 책으로 미리 어떤 곳인지 알아보면 직접 갔을 때 더 많이 즐길 수 있으니까요. 서울의 5대 궁궐과 종묘, 청와대, 국회의사당,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들이 모여 있어서 서울은 역사, 사회, 문화의 중심지예요. 그리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다양한 시장들이 나와 있어요. 우와, 침이 꿀꺽 보기만 해도 맛있는 음식들을  파는 시장들이 참 많아요. 그밖에도 무려 100여 개의 크고 작은 박물관이 있으니까 관심있는 주제에 맞춰 하나씩 찾아가봐야겠어요.

밤에 더욱 아름다운 남산 서울타워 전망대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를 볼 수 있는 반포 한강공원은 리스트에 찜해뒀어요.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서울숲도 나들이가기 좋을 것 같아요.

책 속에 소개된 서울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정말 많아요. 아이가 벌써부터 어디에 갈 건지 이야기하느라 신이 났어요. 책 맨뒤에 서울 지도와 스티커가 있어요. 가본 곳에 스티커를 붙이면, '나만의 서울 지도'를 만들 수 있어요. 또 특별부록 워크북이 있어서 현장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팁과 서울여행 관련 퀴즈, 서울여행 경로 그리기, 현장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안녕, 나는 서울이야>라는 책 덕분에 여름방학이 기다려지네요~~ "서울아, 같이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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