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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의학 교실 - 삐뽀삐뽀 의사 선생님, 알려주세요!
디트리히 그뢰네마이어 지음, 마르티나 타이센 그림, 유영미 옮김, 한석주 감수 / 생각의날개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의 호기심은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그중에서 내 몸에 대해 궁금할 때, 그럴 때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어린이 의학 교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의사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이에요.
누구에게 설명하나요?
바로 에르빈과 로시~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이죠 ^ ^
남자아이가 에르빈이고, 여자아이가 로시예요. 여섯 살 쌍둥이 남매래요. 귀여운 두 친구와 함께 우리 몸에 대해 배워볼까요?
책의 내용은 에르빈과 로시가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의사 선생님이 차근차근 알려주는 방식이에요. 제일 첫 번째 질문은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을까?"라는 거예요.
아마 다들 이 질문을 부모님께 해봤을 거예요. 특히 에르빈과 로시처럼 쌍둥이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어요. 난자 한 개가 수정된 뒤에 둘로 갈라져 아기 둘이 되는데, 이때 둘은 생김새가 닮은 일란성 쌍둥이라고 해요. 난자 두 개가 따로 수정된 경우에는 아기들의 생김새가 다르고, 성별도 다를 수 있는데, 이를 이란성 쌍둥이라고 해요.
엄마의 배 속에서 아기가 생겨나고,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서 여자 혹은 남자로 태어나는 거예요. 우리 몸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걸 알게 되니까요. 누구나 엄마의 배 속에서 생겨났지만 생김새도 다르고 피부색도 달라요. 성격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지요. 세상에 자신과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쌍둥이조차도 다른 점이 있어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특별한 거예요.
이 책의 저자 디트리히 그뢰네마이어는 독일의 의사 선생님이에요. 학교에서 건강 의학 수업이 필요하다고 수년 동안 주장해왔고, 어린이를 위한 건강 의학 강의뿐 아니라 책까지 집필하신 분이에요.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우리 몸에 대한 공부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가장 먼저 자신의 몸을 제대로 알아야 건강을 위한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피부, 폐, 치아, 심장, 뼈, 신경과 감각 기관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줄 뿐 아니라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에르빈과 로시가 일상에서 아플 때, 상황별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줘요. 소중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온가족이 함께 의사 선생님이 내주신 튼튼 퀴즈를 풀어봐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