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멈추는 기술 - 하루에 하나, 좋은 시간을 찾는 100일간의 마음 연습
페드람 쇼자이 지음, 박종성 옮김 / 위너스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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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멈추는 기술?

초능력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누구도 시간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단지 시간을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이 책은 '100일간의 마음 연습'을 통해서 시간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실제로 개인이 느끼는 시간의 속도는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시간을 잘 다룰 줄 아느냐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저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정신 수련법과 실용적인 기술들을 알려줌으로써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간 관리는 매일 할당된 시간에 특정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서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는다고 합니다. 이때 좋은 습관이 완전히 몸에 붙이기까지는 최소 90일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책은 100일 동안 수련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날에는 '인생 정원 가꾸기'로 시작해서 마지막 날에는 '시간 투자 효과 극대화하기'로 끝납니다.

가볍게 전체 내용을 읽은 후 매일 수련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련'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듭니다. 현재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조금씩 고쳐나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실천해가는 것. 수련을 통해서 그동안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삶의 에너지와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부턴가 멀티태스킹을 하는 게 습관이 됐습니다. 여러 개를 한 번에 처리한다는 점에서 효율적으로 느껴지지만 실상은 집중력이 깨지고 조급증만 늘어났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한 가지 일에만 몰입하기'라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며 실천하기. 평소 습관 때문에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크게 나눠서 일정을 조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별 생각 없이, 무심코 하는 행동 중에는 불필요한 것들이 꽤 많습니다. 스마트폰 들여다보기처럼.

일정은 일과 휴식이 서로 적절한 균형을 이루도록 계획하고, 확정한 뒤에는 중간에 마음대로 변경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일이나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만 치중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행복을 누릴 시간이 줄어듭니다.

100 가지 수련법 중에서 유독 '가족과 함께하기'가 마음에 남는 걸 보면,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잃어버렸던 시간을 되돌려보니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한 시간을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어떻게 보낼지 확실히 아는 것이 '시간을 멈추는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적 같은 오늘, 맘껏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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