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 팡팡 스티커 - EQ를 높여 주는 사진 스티커 200장, 놀이영역 생각놀이 느낌놀이 15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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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호기심을 듬뿍 일으키는 가방 모양의 팡팡 스티커북을 보고

들고다니면서 아이들이 신나하겠구나 생각을 했다.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언어영역이나 수리영역에 해당하는 시리즈도 있지만

아직 아이가 좀 어린 편이라 구체적인 학습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보고

놀이영역에 해당하는 탈것, 파티, 요리 등의 내용을 담은 스티커북을 만나게 해주었다.

 

여자아이지만 유독 탈것에 대해 재미를 많이 보이는터라 탈것 스티커를 가장 먼저

집어들더니 자동차를 보고 "붕붕~"이라고 표현하고 넘 좋아했다.

특히 스티커가 200장이나 되는 양이어서 아이가 신나게 붙이기에 넘 좋아서

하나를 장만해주면 그래도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엄마로써는 반가웠다.

도로에 달리는 차를 마음대로 표현해 본다던가 정해진 주차장에 차를 놓기도 하는 등

탈 것에 대한 자동차, 트럭 등 다양하게 아이가 표현해 볼 수 있고

다양한 차를 만날 수 있음에 아이에게 재미있는 스티커 활동이 되는 거 같다.

어떤 스티커북의 경우 그림이 좀 지저분하게 표현되어서 엄마로써 마음에 안차는 경우가 있는데

요 책은 붙이는 그림의 라인 테두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요즘 예지의 완소 책으로 요 책을 하루에도 여러번씩 자동차를 몇개씩 붙여가며

재미있게 노는 책 중에 하나라서 놀이영역을 다 해보고 나면

나중에 언어영역이나 수리영역도 장만해서 함께 놀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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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신나는 음악 Sesame Street : Elmo's World 12 3
세서미 워크샵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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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양장본이 아닌 보드북이라서 아이에게 일찍 접해주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라운딩 처리된 보드북 속에는

플랩의 기능이 함께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들춰보면서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요소가 있어서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다.

 

엘모시리즈는 다양한 장르를 토대로 소개해 주고 있는데..

예지에게 처음 보여준 책은 바로 Music 이라는 부분이었다.

이제 조금씩 악기들을 만나보게 하던 참이라 함께 연계해서

관심을 유도하기에도 좋은 소재라서 적용하기에 무난하게 느껴졌다.

 

주인공 엘모와 사진들이 함께 적절하고 밝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의 시각을 자극하기에 충분해보였고, 특히 플랩북의 기능이 있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Boom, ba-ba-boom, Root-toot-toot 등의 소리  표현들도 아이가 리듬을 느끼기에 재미있는 표현이어서

영어에 대한 리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음악을 연주하면서 나는 낮은 소리와 높은 소리를 묘사하면서

High 와 low 표현을 비교해서 보여주어서 상대적인 뜻을 아이에게 자연스레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아이가 영어를 이제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엄마가 리듬을 살려재미있게 읽어주면

참 재미있어하고 플랩을 넘기면서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다른 시리즈도 아이에게 만나보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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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 : 영어놀이 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 3
대한교과서 유아교육 연구소 지음 / 아이즐북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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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점점 알파벳이나 영어에 대한 호기심은 늘어나지만

이를 어떻게 재미나게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문제는 별개라고 생각되었다.

자석 알파벳도 가지고 있었지만 화이트 보드에 그냥 마음대로 하려고만 하고

제대로 된 알파벳 학습이 되지 않는다 싶던 차에

아이즐의 헝겊 스티커북을 만나게 되었다.

이전에 한글놀이를 아는 아이 엄마가 좋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요 영어놀이라면 아이에게 알파벳에 대한 관심도 키워줄 수 있고 학습쪽으로 연결도

될 것 같은 기대감에 요 책을 아이랑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대문자 A와 소문자 a 부터 대문자,소문자 Z까지.. 다 배울 수 있어서 매력이 있는거 같다.

하단은 헝겊 알파벳이 있고 윗 부분은 책처럼 넘기면서 알파벳을 붙여보며

학습하도록 꾸며져 있다.

앞장은 알파벳을 순서대로 붙이도록 되어 있고 그 뒤에는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와 사진을 함께 해 놓아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심화시킬 수 있도록 해두었다.

예를 들어 D 의 경우 아이들에게 익숙한 개의 사진과 함께 Dog라는 단어도 함께

언급해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것도 알 수 있게 했고,

중간중간 Color에 대한 영어 단어도 알려주어서 색깔 공부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그 외에 1부터 10까지의 숫자에 대해서도 배우는 부분도 있고

맨 마지막에는 A부터 Z까지 그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동물들에 대해

제시한 표도 있어서 다양하게 영어놀이를 엄마표로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색감이 알록달록한데다 헝겊 스티커북도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져서

아이의 색감 익히기에도 좋을 듯 싶답니다.

요 책은 엄마인 제가 가져가도 안된다고 할 정도로 우리 예지의 완소 책이 되어버렸답니다.

매일 아빠나 삼촌, 할머니를 붙잡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나하는 딸 아이를 보니

재미를 붙여가며 영어 습득을 할 수 있어서 흐뭇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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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뱅글뱅글 - 톡톡이 곰곰이 순순이의 색깔 여행 고인돌 그림책 4
정낙묵 지음, 박수현.이제호 그림 / 고인돌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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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점점 자라나면서 다양한 색깔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자라난다.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현실에서

익숙하게 접해왔던 색에 대해서 책을 통해 좀 더 색의 이름도

알려주고 이 색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색이 혼합되어야 하는지

점점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색깔이 뱅글뱅글..어떻게 재미나게 표현하고 있을까

첫장부터 호기심이 생겼다고나 할까?

표지를 여는 순간 내부에도 예쁘게 3마리 토끼가 우주선을 타고 신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있어서 재미있게 느껴졌다.

짧은 글밥과 간결하고 심플한 일러스트가 아이들에게

명료하게 전하고자 하는 것들을 눈으로, 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주인공 토끼들은 재미있는 이름까지 가지고 있다. 톡톡이, 곰곰이, 순순이..

조금은 순박해보이지만, 쉽고 재미있는 이름이라 부르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빨강,파랑,노랑의 색이 글밥에 나오면 그 색깔에 맞춰 글씨 색을 해 놓아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한글을 통해서도 색인지가 가능하게 해주어서

나중에 한글을 익힐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릴때 타보았던 놀이공원의 커피잔 놀이기구를 통해..

뱅글뱅글 돌아가며  색들이 섞이기 시작한다.

각각 만들어질 수 있는 여러가지 색들도 소개하면서  함께 별나라 여행으로

떠나기도 하고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색깔 우주 열차도 보여주며

하나의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구성이라 한권을 쭉 아이랑 읽어보기에 좋다 .

맨 뒤에 엄마랑아빠랑 코너가 있어서 우리나라 전통색깔인 오방색도 소개해주어서

신선한 느낌이 들었고 무엇보다 아이가 2장의 스티커를 넘 좋아해서

요 책에 매력에 한층 더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 같다.

 

이야기가 있는 색깔 여행 이야기 아이와 함께 지미있는 색놀이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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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이야기 보물창고 17
이금이 지음, 최정인 그림 / 보물창고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제목을 보고 참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기 이전에 부모님 보호 아래 있을 때
성인이었지만 나 역시도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몰라요, 그냥요 등의 말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딸 아이도 나의 모습을 엿볼 수 있기에 더 와닿는 제목이었다.
책에는 모두 4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이 함께 읽어도 재미있어서 금방 이야기에 쏘~옥 빠지게 되었다.
 
"기절하는 양"을 처음 읽어가면서 기절하는 척한다는 건가?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나의 생각이 틀렸음을 알 수 있었다.
유전자 조작으로 충격을 받으면 기절하는 양이 만들어졌다는 것인데
주인공 아이는 혼날일이 있거나, 피하고 싶을 때는 기절하는 양을 부러워하는 것이었다.
이야기의 결말은 딱 정해주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 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아이들이 나름 그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되었을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책의 제목과 같은 이야기에는 삼요병이 등장을 한다.
우리도 삼요병 때문에 고민이 참 많은 것이 사실이다.  아이들의 말에 대한 습관에
대해서 재미있게 풀어놓으며 지적해주고 있어서 아이들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연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지 아이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엘리베이터의 각 층을 마음대로 누르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끌어드리고 있다. 아이는 자신의 재미로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을 주면서까지 엘리베이터를 각 층을 눌렀지만
본인이 정말 중요하게 필요한 순간에 각층마다 열리느라 이용할 수 없을때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 속의 작은 이야기 4편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각과 깨달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는 느낌이다. 마음대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아이들과 그것을 저지하는 어른들 사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징검다리 같은 이야기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볼 수 있고, 아이들은 어른들이 바라본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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