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엄마 자녀교육 119 - 말 안 듣는 우리 아이 응급 상황 지침서
옥소전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커갈 수록 어떻게 키워야하고

아이와 다툼이 생기거나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을때..

각각의 상황이 생길때마다 어떻게 엄마가 지도해야 현명한 것일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아이가 개월수가 지나갈수록 아이의 의사표현도 분명해지고, 고집도 쎄지고,

가장 많은 트러블은 엄마랑 생기게 마련이다.

요즘들어 점점 인내심을 잃어가거나 화를 내는 횟수가 늘어난 모습을 볼 때..

제목처럼 가끔은 어찌해야할 줄 모르는 울고싶은 엄마가 될 때가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다시 육아서를 읽기 시작하고 있는데

유아기의 인성교육 1세~4세, 기초 탄탄 5세~7세, 초등학교라는 테마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우리 아이는 맨 처음 부분에 해당하는 발달단계 이지만,

조금씩 앞으로 아이가 커나갈 것을 생각해서 읽어두면 좋을 듯 싶다.

아이를 키우면서 보고 느낀 점들을 엮은 것이라 엄마로써 공감된 부분들이 꽤 있었다.

미처 모르고 행동했던 부분들이 고스란히 잘못된 예시로 언급된 것을 보면서

반성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었다.

"부모는 아이에게 나 전달법이 아닌 너 전달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말해야 하며, 눈높이를 맞춰야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라는 부분이었어요..

나 역시도 아이에게 나 전달법으로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좀 아쉬운 점은 3가지 연령대로 나누어서 다루려고 했지만,

그에 비해 내용에 대한 깊이감은 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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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lemf 2011-02-16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적극 추천~...
꼭...보세요.
땅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