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퍼즐 1 -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수학 퍼즐 1
칼턴 편집부 지음, 강현정 옮김 / Gbrain(지브레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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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매일 일상에 찌들다보니 그냥 머리쓰는 일이 귀찮아지고 살짝 나태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어느새 잘 기억하고 있던 지식들마저 점점 머리가 굳어져서 그런지 까먹기 일수인 요즘의
제 자신을 되돌아보면, 무언가 대책을 마련해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어렵고 흥미없는 것들을 시작하자니 작심 삼일이 될 것 같고,
그러다 발견한 책이 요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수학퍼즐이랍니다.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책이라 어디든..외출시에나 여행시..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게
가방에 쏘옥~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랍니다.





이 책 속에는 다양한 타입의 문제들이 구성되어 있어서 각자의 취향에 따라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서 풀 수 있었어요.
 
약간 유형 이름이 낯설었던 "그리드 락"에서부터 신문이나 잡지에서 많이 보았던 "스도쿠"까지
"마슈" "매트릭스" 여러 타입의 문제들을 보면서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려볼 수 있어서 책 속에 몰입할 수 있었답니다.
 
사실 우리는 수학 퍼즐이라는 이름에서부터 겁을 먹고 어렵겠구나라고 흥미를 갖지 않기 일쑤지만,
막상 직접 책을 받아들고 넘기다보면 어느새 빠져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지도 므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흑백이 아니라 칼라풀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눈도 지루하지 않았다는 거..
그리고 매일 꾸준히..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도 어느 어떤 장소에서든 휴대해서
자유롭게 두뇌 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이렇게 하루에 5분, 10분씩 투자하다보면 깨어있는 두뇌가 되어가지 않을까요?
스트레스 받는 두뇌에게 하루 잠깐의 휴식을 요 수학퍼즐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신랑이랑 저랑 재미있게 해보고 있는데  아이가 크면 해보라고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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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32조각) - 만 3.4세 삼성퍼즐 13
정민정 그림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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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퍼즐에 기본적으로 제시된 연령은 있지만 정해진 나이는 없는거 같아요.

아이의 흥미나 할 수 있는 개인차가 있기에 그에 따라 골라주면 되는거 같다고 생각한답니다.

만3~4라고 있지만, 예지는 퍼즐을 좋아하고 많이 해보아서 그런지

요즘 20피스 퍼즐은 혼자서 잘 맞추어서 새로운 퍼즐을 만나게 해주었어요.

피스도 조금 늘려서 32피스짜리로요!!

 

언젠가부터 케이크를 좋아하게 된 예지랑 딱 어울리는 생일놀이 퍼즐을 만났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의 시선을 자극하면서도

내부의 다양한 모양 퍼즐이 퍼즐을 처음 접하는 순간에도 부담스럽지 않다고나 할까요?

아이들이 익숙할만한 딸기, 귤, 키위, 초, 곰돌이 쿠키, 리본 등등

예쁘고 친숙한 장식들이 모양 그대로 조각나 있어서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다른 퍼즐들은 케이스가 없는데 요 퍼즐은 비닐로 노란 손잡이가 있어서

직접 가방처럼 들 수도 있으면서 홈 부분을 떼어내면 꺼내고 닫을 수 있어 보관할 때도 좋겠더라구요.

퍼즐은 잊어버리기도 쉬운데 정말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처음 개봉해서 퍼즐 조각들을 떼어낼때!

붙어있는 부분을 잘 떼어내어야 깨끗하게 떨어지기에 아이 혼자 떼어낼 때 안 이쁠 수 있겠더라구요.



예지는 신나게 퍼즐들을 맞추더라구요.

새로운 퍼즐이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보통 생일이나 특별한 날..

케이크에 초를 꽂고 후~하고 부는 놀이를 참 좋아해서 장난감도 있는 만큼..

요 생일놀이 케이크 퍼즐도 아이들에게 매력적인 거 같아요..

 

처음에 살짝 어려움이 있다고 해도 모양 퍼즐부터 맞추고 다른 퍼즐들을 맞추다보면

어느새 아이가 퍼즐에 몰입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보니까 요 시리즈로 조각이 다양하게 구성되어서 출간되었던데 다음에는 더 많은 조각의 퍼즐을 사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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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놀이 (20조각) - 만 3.4세 삼성퍼즐 11
권보현 그림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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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예지는 어릴때 부터 퍼즐을 접하게 해주어서 그런지 일찍부터 퍼즐에 흥미를 느끼더라구요.

20피스까지는 잘 하는터라 오랜만에 새로운 퍼즐을 만나게 해주었답니다.

여자 아이라 그런지 요즘들어 공주에 관심이 많아서 공주놀이 퍼즐을 반가워하더라구요.

 

기존의 퍼즐이랑 다른 점은 가방처럼 손잡이 비닐팩에 담겨있다는 것과 중간중간 모양조각이 있다는 점이지요.

 



예지는 소풍을 가는 아이마냥~ 손잡이를 부분으로 들고 신나하더라구요.

새로운 퍼즐에 늘 반가움을 표시하는데다 "공주님"이 주인공이라니 더 반가울 수 밖에요!

모양 조각들은 하트 모양, 왕관 모양, 별모양, 리본 모양 등 갖가지 모양들이라

퍼즐을 잘 못하는 아이들도 흥미를 보일 수 있는 아기자기함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비닐팩은 직접 들 수도 있겠지만, 퍼즐을 다 한후 정리하여 잘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되기에 유용한거 같더라구요.

요렇게 노란 손잡이 부분을 눌러주면 닫을 수 있고, 위 부분의 틈을 이용해 열어서 꺼내면 된답니다.

살짝 아쉬움이 있다면 퍼즐을 꺼내서 떼어낼때 잘못 떼어나면 예쁘게 안 떼어질 수 있다는 점!!이 있네요.





사실 퍼즐이라는 건 정해진 연령은 없기에 아이의 흥미나 할 수 있는 개인차에 따라 골라주면 되는거 같아요.

여자아이들의 경우 "공주"부분에 관심이 많아지는 유아기 시기니 만큼..

20피스를 할 연령의 여자 아이들에게는 딱 좋을 퍼즐인거 같네요.

예지도 재미있어 하면서 열심히 몰입중이랍니다. 처음부터 혼자서 20피스 다 맞추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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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날 거야 웅진 세계그림책 135
존 버닝햄 글, 헬렌 옥슨버리 그림, 홍연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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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듣는 순간, 동생을 맞이하는 예지에게 자연스럽게 동생에 대한 존재를 알려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감이 들었어요.
존버닝햄과 헬린 옥슨버리는 서양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분인데다
부부 작가가 함께 이번에 신간을 냈다고 하니 과연 어떤 이야기와 그림이 담겨있을까....궁금하더라구요..
 
첫 표지에 아이의 두손을 꼬옥 잡은 엄마의 마음이
둘째를 가지고 있던 제게도 와 닿는 다고나 할까요?



엄마는 동생이 태어날 거라고..알려주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아이는 동생이라는 존재에 대해 설레는 마음에 "언제요?"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동생이 이다음에 커서 무엇이 될까 질문하기도 합니다.



엄마는 요리사가 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아이는 동생에 대한 질투 때문인지
동생이 만든건 아무것도 먹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아이의 상상이 더해진 장면이 2페이지에 걸쳐 재미있게 보여집니다.
그 아이의 마음을 그림을 통해 들여다 본다고나 할까요?
그림을 보면, 아이의 상상이 재미있어 살짝 미소가 지어집니다.
 
중간에 아이는 동생이라는 존재가 부담스러운지 엄마에게
'동생한테 그냥 오지 말라고 하면 안돼요? 
우리한테 아기가 꼭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우리 아이를 보는 듯 하더라구요.
 
동생이라는 존재가 아직 막연하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그런 마음보다 더 큰 마음은 엄마의 사랑을 빼앗길까봐..나누어 가져야한다는 불안감이 더 크지 않을까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엄마의 배도 불러가고, 아이의 상상 역시 재미있어집니다.



과연 마지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생이 태어나던 날, 아이는 할아버지와 선물을 가지고 병원으로 가면서
동생을 정말 많이 사랑해줄 거라고 다짐하네요..
 
이 책의 주인공처럼,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동생에 대해 자연스럽게 느끼고..
함께 보듬고 살아가야할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답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그림에서 주는 따스함과 뛰어난 상상력이 역시
존버닝행과 헬렌 옥슨버리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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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장보기 - 동물들이 골라주는 여러가지 자연 식품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2
조반나 조볼리 글, 시모나 모라짜니 그림, 김호정 옮김 / 책속물고기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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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동물들이 과연 어떤 것들을 사면서 장을 보길래..

그런 제목이 붙었을까 궁금했지요!

 

동물들이 골라주는 자연식품이라....

요즘같이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풍조랑 걸 맞는 소재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여러 컷으로 동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첫 표지를 장식한 만큼, 아이들에게는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코끼리, 쥐, 소, 원숭이, 달팽이 등등...

아이들이 한번씩은 보고 알만한 동물친구들과 함께 하는 장보기 여정을 따라가 볼까요?





이번에 동물들이 장볼 장소는 "기린마트"라는 곳인가봐요. 이곳은 자연식품만 있고

우리 아이들이 흔히 좋아하는 비스킷, 아이스크림, 과자 같은 건 만나볼 수 없다네요~

부지런한 달팽이부터 이른 아침부터 장보기를 시작하면서, 어떤 동물들이 장을 보고

어떤 물건들을 사가는지.. 보여주고 있답니다.

 

특히, 동물들이 산 건강한 식품의 이름은 굵은 글씨로 표시해 놓아서 아이도 어떤식품이 건강한 식품인지

다시금 인지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양상추, 민들레, 허브, 블루베리, 농어, 오징어,호박, 순무 등등...

정말 셀 수 없이 다양한 식품들이 책 속에 등장한답니다!!

 

아직 한글을 모르는 딸 아이와 그림을 통해  야채와 생선 이름 맞추기 놀이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글밥은 그리 많지 않으면서도 옆에서 대화하는 듯한 문체가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다가올 것 같답니다.





은은한 컬러감과 특색있는 그림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와서 정감있게 다가오는거 같네요. ^^

익숙하지 않은 몽구스라는 동물도 이번 기회에 만나보았답니다.

과연 기린마트가 문을 연 시점에서 묻을 닫을 때까지의 장보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장면 장면이 다양한 동물과 장보는 식품들로 꾸며져서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볼 수 있었답니다.

 

맨 뒷 페이지에는 일종의 보너스 페이지랄까요?

아이와 함께 해보도록 준비했더라구요.

동물들이 어떤 음식을 샀는지 적어보도록 하면서 그 뒷장에는

 동물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제시해 놓고 누가 먹었는지 이름을 써보도록 구성했네요.

정해진 답 외에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이름을 써볼 수 있게 해서 아이에게 음식에 대한 관심도를 유발시켜주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아이도 건강한 자연 먹거리 들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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