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시크릿 - 어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56가지 마음 훈련법
류창장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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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한 노력을 누구나 매일매일 하고 있다. 오늘 나는 행복하기 위해 점심을 맛있게 먹었고 친구와 수다를 떨었다.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해서 그 길을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지금 여기에서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가? "행복 시크릿"은 현재의 행복을 이야기한다.

현재의 행복을 참아가면서 내일을 위한 노력만 하지 않는가? 과거에 이런 이야기를 항상 많이 들었다. 지금 힘든 것을 참으면 나중에 잘 살 것이라고... 그러나 정말 그러하든가? 인생은 앞을 알 수가 없다.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막연한 미래에 의지해 살아가는 것보다 현재에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삶. 나는 그 삶의 태도에 찬성을 한다. "당신이 있는 곳에서 느끼는 행복이 진짜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늘 웃지 못한 사람이 내일은 웃을 수 있을까?

행복을 방해하는 9가지 장애물 중에서 공감하는 2개를 뽑았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멈추고 미래에 정신을 팔리지 말라" 그리고 "사소한 일을 요란스레 처리하지 마라"이다. 내가 그러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렇게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과거에 집착하니 현재가 평화로울 수 없었고 사소한 일을 잘 극복하지 못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주관적 시점이라 불분명하다. 하지만 이 방향으로 스스로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사람 잘 살고 있죠?"라는 질문에는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잘 사는 것은 무얼까? 얼마 전 이런 질문을 듣고 나는 돈과 결부시켜 대답을 우물쭈물했다. 잘 산다는 것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 것일까? 돈으로 평가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에서 실망을 느꼈다. 돈은 삶을 살아가는 수단이 맞기는 하나 돈은 참 중요하고 또 돈은 어처구니없기도 하고 돈은 사람을 변하게 하기도 하고 기타 등등 또 돈은 많은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돈은 너무나 많은 다양성을 갖고 있는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이 우리 주변을 맴돈다. 그런 돈에 초연할 수 있다면 행복할 수 있겠지.

카네기의 말을 기억하고 싶다.

"몸을 위해 투자하라, 사회적 교류를 위해 투자하라, 배우에 투자하라, 여행에 투자하라, 미래에 투자하라."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의 삶은 무엇을 위한 투자였는가?

투자라는 말에는 살짝 거부감이 생기지만 변화를 위한 위의 노력들은 분명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 같다. 하나씩 도전해보기를. 여행 가고 싶다.ㅠ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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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이 두렵다 - 사람이 두려워서, 출근이 두려운 당신에게
송미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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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출근하며 죽음을 생각한다" 그리고 "내일이 두렵다, 내 일이 두렵다" 두 문장의 울림은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직장 생활이 참 쉽지 않다.

이런 말을 하기에 나의 직장 경험은 많지 않다.

거의 프리랜서로 살아온 삶이기에 직장 생활을 한 경험은 오래되었고 그 당시에도 그렇게 어렵게는 하지 않았기에 절절하게 공감할 수는 없다. 그러다가 작년 4개월 근무, 올해 4개월이 아직 안 된 이 시점에서 조금씩 공감을 하게 된다. 사람들이 참 힘들게 일한다는 것을 느낀다.

세상 쉽게 살았다는 생각도 들고. ㅠㅠ그러나 이런 직장 생활이지만 도전해보고 싶기는 하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영혼이 자유로운 채로 계속 쭉 그렇게 살아왔을 것이지만 어찌 되었던 변하게 되었다. 직장 생활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나는 웃자"라는 짧은 문장으로 말하고 싶다. 물론 그렇지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이 많이 생길 것이다.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도 정말 많다. 나의 통제하에 일이 착착 진행되지 않는다. 통제되지 않는 상황이 더 많다. 그럴 때마다 나는 스스로 웃으며 기합을 넣고 좋은 기류를 만들어서 분위기를 바꾸려고 한다.

우리 모두 속상한 경험이 많을 것이다. 직장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압감은 직장인들이라면 전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웃자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세상에나 직장 내 괴롭힘은 도를 지나쳐서 상대방을 영원한 괴롭힘 속에 가두어 버렸다. 같은 공간 안에서 그 오랜 시간을 어찌 견디어 왔을까?

너무 안타까웠다. 저자를 향한 쏟아지는 공격 속에서 포근히 안아 주고 싶었다. 그 힘든 경험을 이겨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사람으로 도약하려는 멋진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다 이겨낼 수 있어, 곧 괜찮아 질 거야 하는 말을 날리고 싶지는 않다. 상처는 오랜 시간이 지나야 아물 수 있다. 사람으로 인해 생긴 상처에는 시간이 참 많이 필요하다. 그리고 안 좋은 것은 사람을 더 이상 순수하게 바라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사람이다"라는 것이다. 지금은 아니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제 모습 그대로 보아줄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매일 작음 웃음 하나씩 쌓아가기를 소망한다. 우리들 모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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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에게
김아리 지음 / 보름달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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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잠이 오지 않아 읽기 시작한 책 “친애하는 나에게”는 3단 그림과 간단하고 읽기 쉬운 글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눈물을 줄줄 흘릴 줄이야. 상상도 못한 일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노출할 수 있을까? 글 속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며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수도 있다. “순식간”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고통스러운 단어일지를 몰랐다.

고통의 순간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저자 김아리 님의 글을 보면서 글이 가지는 솔직성을 생각해 보았다. 나로서는 공개할 수 있는 영역과 아직은 없는 영역 속에서 둘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작성하는 글인데 이 책에는 둘의 경계는 완전히 없다.

유학생의 신분으로 독일에서 살고 있는 저자와 부모님을 화재로 잃고 나서 상처를 극복하며 자녀를 통해 치유를 해 가는 모습이 글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생각하지 못했던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이별 앞에서 아쉬운 과거만 남았지만 상처를 안고 우리는 또 삶을 살아가야 한다. 시부모님의 사랑과 주변 가족들이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모든 삶에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 옳고 그름의 잣대로 잴 수 없는 자기만의 상황에서 열심히 감당한 자신만의 방식을 저자는 말한다. 책도 예쁘고 글도 솔직하며 편안했다. 또 삼단 그림이 주는 간결함 등도 좋았다.

최근에 울어본 적이 잘 없다. 약간 슬프고 우울하기는 해도 그냥 그냥 하루 속에서 살았는데 그날 밤은 그렇게 울었다. 다른 것이 오버랩되어서가 아니라 글이 너무 제3자의 관점에서 쓰여진 듯해서 그래서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요즈음 나를 붙잡았던 현실의 피로감이었는지도. 그도 아니라면 이 둘의 결합이었을지도.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너무나 감사한 일인데 당연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주변을 돌아보면 하나하나가 감사한 일뿐이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살았는가? 소박한 하루와 평범한 일상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오늘 그렇게 또 살았다. 오늘 하루도 고마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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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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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팅이 궁금해 책을 열었다.

O는 뭐든지 OK 할 수 있게 만드는 순환과 마케팅을 합성한 말이다.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오케팅을 하면 아주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방법적인 면에서 책을 살펴보자.

자신을 잘 포장하고 있는가? 상품을 선택할 때 포장은 참 중요하다. 과포장도 문제지만 전혀 포장이 없다면 진가를 알아보기가 힘들다. 제대로 포장하기와 광고가 반반의 비율로 함께 해야 한단다.

마케팅을 하게 된 계기와 오두환 저자의 오케팅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바라보는 사고에서 벗어나 다르게 보는 시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의 사업 광고에서 시작된 모두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 일을 하나씩 이루어나가는 모습은 옆에서 손뼉을 치게 만들었고 의욕적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한 번 오케팅이라 아니라 쭉 오케팅을 한다면 분명 달라질 것이다. 그의 삶이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거부하라. 거부하다 보면, 당신은 거부가 될 것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팔아라.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의 가치는 무한하다” 등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적힌 글은 마음에 한자리를 차지했다.

판매와 이윤만 생각했지 판매를 함으로써 남을 돕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판매와 이윤 그리고 돕는 것을 같은 등식 안에 놓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면 오케팅이다. 오케팅 적용 사례에서 면접시험 이야기가 나온다. 면접에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에게 질문하면서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그의 삶이 오케팅 결과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 것을 잘 하고 있는가?

오늘부터 나도 오케팅이다. 다르게 사고해보자.

책을 읽으며 잘 습득해야겠다.

오두환의 티타임이라는 유튜브 채널로 저자를 만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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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탐내는 실전 기획서 - 기획초보지만 기획서 한 번 만들어보라는 지시가 두렵지 않아졌다
최성호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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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면 기획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당연히 잘 해야 하는 분야이지만 우리 마음과 행동은 따로 논다. 그래서 읽은 책 누구나 탐내는 실전 기획서이다.

첫 귀의 기획 회의 준비부터 최종 보고까지 도전해 본다. 지금 나의 직장에 책상을 생각해 보라. 책꽂이에 엑셀 파워포인트 기획서 작성법 등 관련 책들이 몇 권씩 꽂혀 있는가? 내 책꽂이에도 몇 권 꽂혀 있다.

보기도 쉬운 것이 읽기도 쉽다.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문서는 보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단순하게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상사는 결정하는 사람이지 해석하는 사람이 아니다. 해석은 바로 기획자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었다. 모든 보고서를 100% 바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상사는 말한다. 말하고 싶은게 뭐야, 의미가 무엇인지, 나의 생각이 무엇인지 3종 세트를 통해 무엇을 실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때 어떤 답을 내릴 것인가? 기획 회의의 본질은 어떤 문제 해결을 계획하는 것이다. 근원적으로 왜 이 기획이 필요한지를 제시해야 한다.

세상에 어느 것도 새로운 것은 없다. 혁신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는 계획서는 0.1%에 불과하다고 한다. 나머지는 모두 남들과 다른 제품 다른 서비스를 목표로 했을 때 차별화 시킬 수 있다. 제품 관련 전시회에서 자료를 찾는 것 쓴 생각하지 못했다.

당장 전시회를 가야 하는데 속은 전시회가 지났는데 그럴 경우 과거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이론서 만이 아니다. 실제 작성 사례가 들어가 있어서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파워포인트 기호 만들기 도형 변형하기 연평균 성장률 계산 및 활용 방법 그래프 시각화하기 등이 있다.

회사의 제품은 혹은 서비스는 시장의 방향을 반 영 해야 한다.

시장의 수요를 분석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뉴스 그리고 검색어 을 통한 수요를 분석할 수 있다. 한국 언론 진흥 재단해서 빅카인즈를 통해 뉴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단다.

요건 꼭 따로 메모해서 살펴보아야겠다.

또 구글 트렌드 네이버 데이터 랩을 통해 분석할 수 있다. 시장조사는 어디에서나 필요하다.

또 필요한 것은 경험이다.

누구나 초보의 과정이 있다. 지금 여기 블로그를 방문해 이 글을 읽는 이웃님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관심이라는 한 발을 내디뎠기에.

그리고 트레이닝을 통해... 이 책이 너무나 쉬워지는 단계를 거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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