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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평점 :
오케팅이 궁금해 책을 열었다.
O는 뭐든지 OK 할 수 있게 만드는 순환과 마케팅을 합성한 말이다.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오케팅을 하면 아주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방법적인 면에서 책을 살펴보자.
자신을 잘 포장하고 있는가? 상품을 선택할 때 포장은 참 중요하다. 과포장도 문제지만 전혀 포장이 없다면 진가를 알아보기가 힘들다. 제대로 포장하기와 광고가 반반의 비율로 함께 해야 한단다.
마케팅을 하게 된 계기와 오두환 저자의 오케팅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바라보는 사고에서 벗어나 다르게 보는 시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의 사업 광고에서 시작된 모두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 일을 하나씩 이루어나가는 모습은 옆에서 손뼉을 치게 만들었고 의욕적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한 번 오케팅이라 아니라 쭉 오케팅을 한다면 분명 달라질 것이다. 그의 삶이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거부하라. 거부하다 보면, 당신은 거부가 될 것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팔아라.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의 가치는 무한하다” 등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적힌 글은 마음에 한자리를 차지했다.
판매와 이윤만 생각했지 판매를 함으로써 남을 돕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판매와 이윤 그리고 돕는 것을 같은 등식 안에 놓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면 오케팅이다. 오케팅 적용 사례에서 면접시험 이야기가 나온다. 면접에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에게 질문하면서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그의 삶이 오케팅 결과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 것을 잘 하고 있는가?
오늘부터 나도 오케팅이다. 다르게 사고해보자.
책을 읽으며 잘 습득해야겠다.
오두환의 티타임이라는 유튜브 채널로 저자를 만나러 가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