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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 곽한영 교수와 함께 생각해 보는 사람을 향한 법 이야기 ㅣ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곽한영 지음 / 해냄 / 2020년 6월
평점 :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해냄출판사에서 청소년을 위한 이렇게 다양한 에세이가 나오는지 이 책을 읽으며 알았습니다.
정치, 인권, 의학, 행복, 독서 등등.. 다음엔 독서와 행복에 관한 에세이를 예원이랑 읽어보고 싶네요.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
그런데 참 "법"이라고 하면 왜 긴장부터 되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덜덜덜~ 떨게 될까요.
아는게 없어서 이런건가 ~
아니 있다 하더라도, 뭔가 일이 생겼을때 그때만 나에게 맞는 분야만 파고들어서 그런가.
법이랑은 친하지도 않고, 제대로 아는게 없는거 같았습니다.
나처럼 아이들이 그러면 않될꺼 같아, 좀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는 책을 찾았는데~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딱인거 같습니다.
과학에 흥미있는 첫째는 화확 화공 관련 책과, 법에 관련 된 책도 좀 사달라고 했어요..
일단 과학은 좋아하고, 전공을 그쪽으로 하려고 하니~ 원했고, 법도 좀 알고 싶다 하더라구요..
이 책을 권해볼까 합니다... 일단 책의 내용이 어떤지 저 먼저 읽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가 좋았던건
역사도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죽으면 저승에 가서 심판을 받는다.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컷습니다.
법의 시작은 신화로부터가 처음 나오는데~ 사후 세계, 여신, 유니콘, 해태 등등 시대마다 법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집트인들은 사후세계가 존재한다고 믿었기에, 다시 살아났을때 대비해 육신을 보존하고자 미라를 만들고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미라가 그래서 생긴거였나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옳고 그름을 잘 구별하는 동물"해태"가 있습니다. 경복궁에 가면 봤던거 같아요.
예로부터 해태는 선악을 잘 구분하는 동물로 여겨졌다고 하네요.
잘못을 저지르는것으로 의심되면 해태 앞에 데려 놓고 죄가 있는 사람만 뿔로 들이받는다고 믿었다고 하니.
이렇게 보면 법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거 같습니다. 그냥 뚝딱 만들어진건 아니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역사. 함부라비 법전 저도 학교 다니면서 배웠던거 같아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법은 뭘까요? 교수님이 질문을 했어요. 학생들은 당연히 함무라비 법전이라고 했지요.
그런데, 성문법의 형태를 갖춘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수메르의 우르남무왕이 만든 우르남무 법전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어보면 우르남무법전에 대해서 알 수 있을거에요.

우린 흑인이니까 멀리 있는 흑이학교로,, 우린 백인이니까 그냥 집과 가까운 백인학교로.
이게 무슨 말일까요? 흑인인 아이가 있습니다.
집앞에 학교가 있어요 그런데 그 학교를 못가고 삥 돌아 멀리 있는 학교를 갑니다.
집 앞에 학교는 백인이 다니는 학교였어요.
수백년에 걸쳐서 반복되는 차별. 1865년에 남북전쟁이 끝났는데, 가장 큰 쟁점 중 하나가 흑인노예 해방이 문제였다고 합니다.
전쟁 직 후 의회를 통과해서 노예 해방이 공식화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백인우월주의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게 어찌 보면 지금 미국에서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 평등하지 못한 모습인거 같습니다.
법이 만들어지고 판결이 나면 바로 세상이 바뀔거 같은데 실제로는 확 바뀌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확 바뀌었다면 지금의 미국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
무엇이 올바른지,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 책을 쓴 곽한영 교수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이 무엇일지~ 정확하게 법에 대해 모르는 청소년에게 암기만이 아니라.
정확하게 살아가면서 어떤게 옳은것인지를 알게끔 하려고 이 책을 쓴듯 합니다.
에세이형식으로 풀어 낸 이 책은 역사를 더불어, 실제 법과 관련 되었던 상황을 알 수 있기에 제가 읽으면서도 재미있기도 하고,
아~ 이런 상황이 있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어렵다 느낄 법이 아니라 내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