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밥상
박중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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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밥상

 


종말의 밥상??
5살 막둥이는 책 표지만 보고선 미세먼지냐며.
수저보다는 아마도 코로나 모양이 미세먼지로 보인듯 합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은 코로나랑 관련된 책이냐고 묻더군요.
아이들도 다 알고 있는 요즘의 환경, 바이러스.

종말의 밥상
너무나 풍요롭게 느껴지는 식자재.
최종 우리가 사려고 진열 되어있는 식자재는 우리 눈에 보여지기는 예쁘고, 싱싱해보이고.
그런데그 과정이 참~ 진짜 겉모습은 멀쩡해 보이지만, 실상은 고장난것들이 대부분이라는것.
책을 읽어보면 왜 고장났다고 표현할까? 알 수 있을거에요.

 

소만 보더래도 어릴적 거세를 당해 사료만 먹고 그 좁은 농장에서, 사람의 음식으로 바뀔날도 모른체 성장합니다.
인공수정으로 임신해서 태어난 소들. 자유가 없이 태어나면서부터 사람의 마음대로 모든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딸기. 참 탱글탱글 색깔도 예쁘고, 요즘은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요.
하다못해 아이들이 딸기따기체험도 즐길 수 있는~
그런데 딸기는 제철이 180도 확 바뀐 대표적 농산물이라고 합니다.
6월이 되어야 맛볼 수 있는 딸기가.요즘은 겨울철에 출하되고 있으니.
겨울에도 양껏 먹을 수 있도록~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서 품종개량이 되고. 지금 우리의 식탁에 올라옵니다.
이렇게 자유도 없고, 사람의 욕심으로만 자라고 있지요.

아 생각해보니 초등학교때 방학이면 할머니댁에 방문했습니다.
할먼니댁 옆이 아주 큰 양계장이였어요. 옆에 도로를 지나가고 있으면 꼬꼬꼬꼬~ 소리가 들리고요.
책속에서 보면 사육 환경이 나오는데. 아마 이 양계장에 있던 닭들도 그러했을꺼 같습니다.
소, 돼지, 닭 할꺼 없이 자라는데 필요한것들은 인위적으로 바뀌고. 우리는 또 그것을 먹고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먹지 말라해도 먹고선 바이러스에 옮아오고, 지금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그리고 먹지 말라는 동물들 먹고선 멸종시키고, 자연을 파괴 하고요.
이 책의 제목처럼 종말 이런것을 사람이 더 앞당기고 있는거 같습니다.

 

 

질서의 밥상.
본모습을 되찾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인간의 건강과 함께 더불어 동물복지와 식물복지도.
가축또한 생명이 있는것인데. 생명을 존중하며 그들이 자유롭게 성장하도록 말이지요.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동물들, 혹은 좋지 않은 사육환경 속에서 자란 동물들.
우리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상상해보십시오.. 그 모든게 사람에게도 영향이 간다는것.

지금부터라도 저도 질서의 밥상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이 책이~ 지금이라도 읽어두면 넘 좋을꺼 같습니다.
이 책은 제가 애정하는 떡샘에게~ 선물 해드릴까 합니다. 요즘 이런쪽 관심도 많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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