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 2 - 미션 : 고구려의 힘을 탐내는 번개도둑을 잡아랏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 2
최태성.김지원 지음, 신동민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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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2 미션:고구려의 힘을 탐내는 번개도둑을 잡아랏]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철기시대의 선사시대를 지나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 시대중

고구려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몽,광개토대왕,장수왕등 고구려하면 당연히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번개도둑을 쫓는 한국사 수호대와 큰별쌤의 도움으로

알 수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전기를 통해 번개도둑이 고구려에 나타났다는 것을 알고,

한국사 수호대와 큰별쌤은 시간의 문을 지나 졸본 지방의 비류수로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고구려의 첫번째 왕인 주몽이 태어나 부여를 도망쳐

고구려를 세우기까지의 과정과

고구려 땅을 넓힌 광개토대왕과 더욱 강한 고구려를 만든 장수왕의 업적과 함께

고구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늘의 해모수와 물의 신 하백의 딸 유화 사이에서 알로 태어난 주몽 이야기도

흥미로웠으며, 어렷을 적 담덕이라는 이름에서 땅을 크게 넓힌다는 뜻의

광개토라는 이름의 왕이 되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어 재미있었습니다.

97세까지 장수하여 장수왕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수왕은 아버지

  광개토​ 대왕의 업적을 기린 엄청난 광개토 대왕릉비를 세우게 됩니다.

높이가 6.39m인 비석을 실제로 보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고구려의 힘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2]의 고구려의 이야기중  개인적으로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수나라를 상대로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은 적을 물리치기위한

기발한 묘책으로 이기게 되었습니다.

일곱 번 싸워 일곱 번을 지는 척을 하며 적을 유인하여 살수에서 큰 승리를 거둔

살수대첩에 대해 책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용맹하고 힘이 센 고구려가 왜 멸망의 길로 가게 되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어려운 단어에 대한 뜻 설명이 나와있어

한국사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의 과정을 한 장의 그림으로 만나 볼 수있어

글로 읽은 한국사 내용을 조금 더 기억하기 좋은 시각적인 상황들로 보면서

아이가 조금 더 쉽게 한국사를 공부해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번개도둑을 쫓으면서 만나게 되는 큰별쌤의 추리와 이야기들은 고구려에 대한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며 관심가지게 하였습니다.

번개도둑이 누구인지 추리해 나가는 과정과 땅땅땅빵 점 잇기,탈출게임,

보물 카드를 이용한 꼬불 꼬불 꼬인 퀴즈등 아이가 한국사에 관심가지고

재미있게 느낄 게임과 퀴즈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큰별쌤이 엄마에게 >주는  친절한 학습 가이드는 고구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가이드 학습 엽서로 아이도 엄마도 고구려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2 미션:고구려의 힘을 탐내는 번개도둑을 잡아랏]는 

고구려의 시작과 끝을 책 한 권으로 만나 볼​ 수 있어

 아이에게 핵심있게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힘있는 고구려의 왕들을 보며 고구려의 여러 모습들을 상상해보는 시간도 되며,

고구려와 삼국시대를 이루었던 백제와 신라에 대한 이야기들도 궁금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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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 초등 3-2 (2017년) - 교과서 연계 계산력 강화, 10주 완성 프로그램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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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어 수학 교과 내용이 어려워지면서 연산도 조금 더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아들입니다.  수학과 연산 학습이 어려워진 만큼 꾸준히 반복 학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교재 학습을 어느정도 하다보니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지루해하지 않을

연산학습 교재를 찾는 것도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쏙셈은

아이에게 조금 가볍게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한장 쏙셈 3-2]은 하루  학습으로 연산을 마스터해보며 아이에게

4쪽 학습을 했다는 성취감을 듬뿍 느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계획적으로 차근차근 10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연산 실력을 키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3학년 2학기 곱셈,나누셈,분수,들이와 무게 단원들과 연계되어

연산학습을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있게 계획된 계획표대로 학습시켜줍니다.

10주뒤에는 곱셈,나눗셈등 2학기 연산이 '식은 죽먹기'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은행나무에 은행잎을 붙여보며 자신의 학습양을 눈으로도 

체크해 볼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 곱셈과 관련하여 올림이 없는 (세 자리 수)×(한 자리 수)를 시작으로

올림이 한 번, 두 번, 세 번 있는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곱셈 문제들을

단계적으로 익혀볼 수 있었습니다.

곱셈 문제들을 풀다보니 곱셈구구가  완벽하지 않아 틀리고, 문제 풀이 과정에서도

덧셈을​ 실수하는 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곱셈 세로식 풀이과정 중 백의 자리 수를 쓸때마다 헷갈려하는 아들입니다.

자릿수 계산에서 100이 되는 수가 단순히 눈에 보이는 2×5=10 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20×5=100인데 말이죠. 틀린 문제들을 만날때마다 곱셈 풀이과정에서

뭔가 정리되지 않는 ​아들의 모습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두번째 단원 나눗셈도 (몇십)÷(몇)을 시작으로 학습해 나갔습니다.

 곱셈에 익숙해져있다가 나눗셈으로 나누어 나가는 과정이 조금 헷갈려하기는 했지만,

곱셈보다 조금 쉽게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곱셈의 가득찬 풀이 과정들과는 달리 깔끔하게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나눗셈입니다.

 

 

 

 

이제 나눗셈이 익숙해졌다고 끝까지 계산하지 않고 바로 몫을 구해버리는 아들입니다.

끝까지 정석대로 계산하는 모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루 한장 쏙셈은 세 쪽의 알찬 연산 문제들과 한 쪽의  마무리 연산 퍼즐,

재미있는 연산 놀이터로 만나볼 수있습니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문제들인만큼 아들도 흥미를 가지고 문제들을 쓱~ 쓱~

 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래엔 [하루 한장 쏙셈]은 아이에게 체계적인 연산학습을 할 수 있게 해주어

아이와 엄마에게 만족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보는 연산 문제들이

아이에게 도전이 되면서 자신감을 심어주어 2학기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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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포롱이 - 동화로 배우는 아름다운 양보 즐거운 동화 여행 64
이시구 지음, 신재원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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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화 여행64 [똥파리 포롱이]는 겉표지의 그림과 함께 귀여운 느낌이 먼저 듭니다.

우리가 더럽고 안좋게 생각하는 똥파리와 반짝이는 초록빛의 포롱이라는 이름을

 가진 똥파리 사이의 차이를 느끼며, 어떤 이야기를 만날지 궁금해지게 합니다.

 

 

똥파리 포롱이는 처음 날기를 시작하면서 하늘거리는 날개와 빛나는 자신의 멋진 몸통을

자랑하고 싶어 엄마 몰래 밖으로 나왔습니다.

달콤한 냄새가 나는 꽃에 앉아 근사한 자신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포롱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본 나비는 포롱이에게 똥파리라고 말하며 비웃었습니다.

똥을 굴리며가는 쇠똥구리에게 포롱이는 더럽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똥을 먹는 똥파리 포롱이는  쇠똥구리에게서  똥을 먹음으로써 동네가 깨끗해지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듣고  똥 먹는 것이 창피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호박잎에 앉아 두 손을 비비고 있을때 포롱이는 예쁜 파리 포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포리가 수박껍질에 앉아 수박을 먹고있을때 무서운 파리매가 나타났습니다.

포리가 무서워 벌벌 떨며 눈물을 보이자 포롱이는 용기를 내어 파리매에게

돌멩이를 던졌습니다.

포롱이가 힘차게 날개짓하며 도망치지만, 파리매를 이길 수없었습니다.

때 알쏭달쏭아저씨가 나타나 도와주었습니다. 포롱이와 포리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포롱이는 알쏭달쏭아저씨처럼 멋지고 빠르게 하늘을 날고 싶어 아저씨에게

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비행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 포롱이는 포리와 함께

사탕을 먹기위해 마을어귀의 구멍가게로 갔습니다.

구멍가게 아주머니의 파리채를 피해 사탕을 가져와 포리와 먹지만, 그때의 무서움과

엄마의 걱정이 생각나면서 사탕이 달게 느껴지지 않는 포롱이였습니다.

 

 

개구리를 본 적 없는 포롱이는 호기심에 냇가에 갔다가 풀숲에서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긴 혀를 내미는 개구리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아기 개구리가 냇가에 놀러온 아이에게 잡히게 되었습니다.

아기 개구리는 엄마를 찾아 울고, 엄마 개구리는 아기 개구리가 잡혀 슬프게 울었습니다.

포리는 포롱이에게 아기 개구리를 도와주자고 이야기하지만,

포롱이는 싫다고 하였습니다.

비행연습을 위해  알쏭달쏭 아저씨를 만나지만, 마음이 불편한 포롱이는

집중하지 못하였습니다.

아저씨에게 개구리와의 이야기를 하자, 아저씨는 아이에게 날아가 귀찮게 하여

아기 개구리를 구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알쏭달쏭아저씨는 숨겨진 자신의 이야기를 

포롱이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꽃동네새동네 비행 대회가 열려 포롱이는 자신의 비행실력을 뽐낼 기회가

와서 좋았습니다.

비행 대회날 포롱이는 새동네 대표 똥파리 짱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일등으로 날아가던 포롱이는 찌푸린 얼굴로 날아가다 배를 잡고

떨어지는 짱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포롱이는 망설이다 짱이에게 다가가

도와주었습니다.

비행 대회에서 일등을 하지는 못했지만, 포롱이는 짱이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포롱이는 포리,짱이와 삼총사가 되어 함께 지내는 시간들이 많아지면서

특별한 삼총사가 되고 싶어하였습니다.

파리를 잡아먹는 파리지옥에 대해 듣고 삼총사는 파리지옥을 보러 갔습니다.

그때 집파리가 파리지옥에 잡아먹히는 것을 보고 알쏭달쏭아저씨와

힘을 합쳐 구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포롱이는 이 세상에서

시시한 존재들은 없고 모두다 특별한 존재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 64  [똥파리 포롱이]는 교과 연계로서 소중한 나,

생명 존중, 이웃 사랑에 대해 배워보고 이야기 들어 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조금은 하찮게 생각할 수 있는 똥파리 포롱이가 자신만의 특별함을 알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것이 대단하고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똥파리 포롱이]를 읽으면서 일등을 하여 느끼는

기쁨보다 양보를 통해 얻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아이들이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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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고양이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2
이재복 지음, 이순영 그림, 최지혜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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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쓰는 동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이들에게 동시를 써보라고 하면 왠지

어렵다고하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럴때는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곤합니다.

 [13번째 고양이]의 지은이는 피아노를 전공하는 예술 중학교 2학년인

이재복입니다. 그야말로 십대인 자신의 이야기들을 시를 통해 들려주는 것 같아

동시를 읽어가면서 감동과 공감을 하게 됩니다. 

중학교 2학년인 학생으로서 자신이 가지는 고민, 생활속의 재미, 자신의 꿈을

잘 이야기해주어서 ​지은이 재복이의 꿈을 응원해 주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피아노를 전공하는 재복이의​ 피아노 연주곡도 감상해 볼 수있어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느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13번째 고양이]는 1부 꿈 연습 2부 언젠가 3부 노을로 구성되어 다양한 동시를

감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재복 동시와 함께 영문로 된 시도 함께 만나 볼 수있어

또다른 느낌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느끼게 되는 점을 <봉사활동>이라는 시로 표현

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을 와서 본 청설모가 아이들의 봉사활동을 제대로 하는지

보고있다는 표현이 재미있었습니다.

중1 딸아이의 봉사활동을 따라가 본 경험이 생각나기도 하였습니다.

 

 

십이지신와 13번째로 들어 온 고양이에 대한 동시입니다. 왜 고양이는 늦게 들어왔을까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지각을 이야기하는 작가입니다.

'살다보면 빠른 고양이도 있고 게으름을 피우는 고양이도 있지' 라는

문구가 의미있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피아노를 전공하는 만큼 피아노와 관련하여 <반음>이라는 동시는 세월에 대한 이야기라

왠지 울컷하게 합니다. 지금 현재만 생각할 것 같은 십대에 반음 내려간 인생을

이야기한다니 조금은 서글퍼지게 합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중학교에 입학했을텐데

중학생이 되고부터 인생이 급 힘들어졌다는 작가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 조금씩 힘들어지기는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과 그것을

배우는 학교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J에게라는 코멘트가 붙은 노을.

노을이 주는 아쉬움과 그리움, 예쁨의 느낌이 드는 시였습니다.

 

 

가문비틴틴북스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2 [13번째 고양이]는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하며 위로와 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작가가 십대인 만큼 그들 사이의 고민,속마음, 즐거움, 일상생활속의 다양한 모습들을

동시를 통해 감상해 볼 수있어 너무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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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특공대 - 동시로 읽는 과일 이야기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2
김이삭 지음, 우형순.권유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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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바탕에 귀여운 과일들이 가득한 [과일 특공대]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들에게 호기심이 생기게 합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먹던 수박, 향긋한 향이 좋은 복숭아,

씨가 없어 좋아하던 거봉, 새콤 달콤한 귤등 좋아하는 과일들이 많은 만큼

과일들에 관한 재미있는 동시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주근깨 딸기, 달콤한 배, 살구 싶어지는 살구, 유학 온 과일 중 인기짱인 망고, 

한국에 맨 먼저 유학 온 바나나등 과일 동시들을 읽으면서 과일의 특징들과 함께

재미있는 과일 이름 말놀이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느 계절에 먹어도 아이들이 좋아하며 먹는 사과.

귀여운 사과 그림과 함께 만나보는 동시는 읽는 것과 동시에 웃음을 짓게 합니다.

요새 한참 아이들이 맛있게 먹던 '아오리'가 나오니 더 재미있습니다.

맛있는 여러 종류의 사과들에 관한 정보들도 만나보며, 아이에게 사과에 대해

더 알고 싶게 만듭니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수박만큼 맛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동안

수박 주스,수박 화채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었던 수박은 먹을때 마다

수박씨가 나와 아이들끼리 재미있는 장난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 수박 씨와 관련한 '두두두두두​'라는 표현과 이야기는 동시를 읽는 누구나

재미를 느끼게 만듭니다. 수박화채 만들기 방법이 함께 나와있는 만큼

동시를 읽으면서 아들과 함께 다시 만들어보고 싶게 만듭니다.

 

 

동시 뒷부분에 부록으로 나와있는 <특공대원을 소개합니다>에서는

과일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와 우리몸 어디에 좋은지 알려주어

과일들을 더욱 맛있게 먹고 몸이 튼튼해 질 있게 해줄 것 같습니다.

 

 

가문비어린이[과일 특공대]는 동시를 읽고 감상해보기, 감동 나누기, 시 이야기,

비유적 표현등과 관련하여 초등 국어 교과와 연계되어 아이에게 다양한 동시를

읽어보며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과일 특공대]를 읽으면서 우리 몸에 좋은 과일들에 더욱 관심이 생기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집에 나와있지 않은 과일들에 대해서도 동시를 지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후활동: <요새 자몽을 맛있게 먹고있는 아들이 자몽으로 동시를 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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