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쿰라우데 국어 독서강화: 과학.기술 - 단기간에 제재별 독해를 완성하는 국어 독서 고득점 전략서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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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시간은 흐르고 고1 학교생활을 시작한 딸아이의 첫 번째

모의고사도 ​치러졌습니다. 처음 보게 된 시험에서 평소 자신만만하게 생각하던 국어 시험 속 비문학 긴 지문에 당황되었다는 딸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자주 접해보지 않은 비문학 지문에 대한 경험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숨마쿰라우데 국어 독서강화 -과학·기술을 학습해보았습니다.

 

 

이룸이앤비 국어문제집 숨마쿰라우데 독서강화 과학 · 기술은 비문학 과학, 기술 지문을

집중적으로 만나보게 하며 과학,기술 제재 출제 유형을 분석하여 핵심적으로 지문 분석 및 글 독해 요령들을 알려줍니다. 과학,기술 지문의 출제 경향을 파악해볼 수 있게 하는 만큼 수능 및 모의고사 등 시험 속에서 어떤 준비를 해나가야 할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기출 미리 보기와 오답률 BEST 빈출 유형의 실제 수능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통해

 문제 출제 의도 및 오답을 분석한 유형별 문제풀이 방법을 배워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미리 보기를 통한 비문학 과학,기술 지문들을 통해 앞으로의 학습과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방법들을 고심해보게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실전 TEST에 들어가 다양한 과학분야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에 관한 지문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제재별로 수능, 평가원 기출문제들이 구성되어 적응력을 키우며 고난도 문제를 통한 실전 연습을 해보게 하였습니다.

지문마다 지문 분석노트가 구성되어 각 문단의 핵심 내용을 써보며 전체적인 글

독해 능력을 키워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문단의 요지를 써보면서 전체적인 글 내용을 빨리 이해하고 문제풀이해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만큼 조금 더 집중하며 글 내용 파악하기 연습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10분 독서 PLUS는 국어 학습의 부족한 독서를 메꿔보며 과학, 기술 분야의 제재별

다양하고 흥미로운 배경지식을 쌓아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단락 요지와 Quiz를 통해 전체적인 글의 내용을 자세히 이해하고 파악해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학습하면서 막히는 부분을 책 속의 책 서브 노트로 해결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시문의 주제 및 문단의 중심 내용들을 파악하며 정답과 오답에 대한 문제 분석 풀이가

자세하게 구성되어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을 해나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이룸이앤비 국어문제집 [숨마쿰라우데 독서 강화 과학·기술]은 자기주도학습서로서

비문학 제재별 과학· 기술 지문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게 하며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배워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딸아이의 부족한 과학· 기술 비문학 지문 이해를 체계적이고 핵심적으로 학습해보게 하며

고난도 문제들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룸이앤비 리뷰어로서 교재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이고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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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6-2 (2020년) - 어휘력 향상을 위한 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2020년)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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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어휘왕3-1을 시작으로 초등 국어 어휘 학습을 해나가는 아들에게

마무리가 될 초등 국어 어휘 문제집 [어휘왕6-2]를 만나보았습니다.

숨마어린이 [어휘왕6-2]는 아직 배우지 않은 초등국어 6학년 2학기의 어렵고 헷갈리는 

어휘들을 미리 경험해보며 학습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휘왕 6-2에서는 작품 속 인물과 나, 관용 표현을 활용해요, 타당한 근거로 글을 써요

효과적으로 발표해요, 글에 담긴 생각과 비교해요, 정보와 표현 판단하기, 글 고쳐쓰기의 주제로 다양한 어휘 유형 문제를 만나보며 어휘의 의미를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1장 작품 속 인물과 나>속의 주제별 어휘 '독립운동', '학문'을 만나보면서 초등 국어의

다양한 지문속 어휘들을 파악해보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어휘 학습을 위한 다양한 배경지식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폭넓은 독서 습관이 필요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주 쓰는 말- 걸음을 떼다, 복수 표준어 메우다/메꾸다​, 잘못 쓰는 쉬운 말 1구정물

2헤집다에 관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어휘 학습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헷갈리는 비슷한 어휘들 표현에서 가장 바르게 사용되는 어휘들을 찾아 이해하고

기억하는 과정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틀린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자신이 어떤 어휘들을 잘못 알고 있는지

파악해볼 수 있었습니다.

 

 

 

 

 

 

'헤아리다' 의미의 한자어 '량'의 쓰임을 제대로 이해해보고, 바꿔 쓸 수 있는 말

 '적막하다-고적하다' 모양을 흉내내는 재미있는 말들을 학습해보았습니다.

꾸며주는 말을 완성해보면서 '은커녕' 띄어쓰기를 해보았습니다. 띄어쓰기 방법을

알려주었지만 제대로 읽지 않아 문제를 틀리는 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차분히 어휘의 뜻을 알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 도덕,수학, 과학 관련 타교과 어휘 학습은 각 교과의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해볼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펄프, 삼림, 침엽수,영유권 어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을 느끼며

어휘들이 들어간 교과 관련 책들을 많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에서 학습한 어휘들을 복습해볼 수 있는 '어휘력을 높이는 확인학습'을 통해

문장 안에서 사용되는 어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어휘 확인 학습을 해보았습니다.

 

 

 

이룸이앤비 숨마어린이 어휘왕6-2는 초등 6학년 2학기 초등국어 학습에서 꼭 알아야 할

어휘들을 핵심적으로 이해하고 학습해보게 하였습니다.

새롭고 어려운 어휘들을 다양한 유형 문제를 통해

경험해보면서 초등 국어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룸이앤비 리뷰어로서 교재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이고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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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 (양장)
백온유 지음 / 창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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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사전서평단으로 만나보게 된 백온유 장편소설 [유원]은 뒷모습을 보이며 서있는 두 여자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불안하면서도 슬프게 보입니다. 그러면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제목 '유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한 것들이 가득하게 합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의 첫 문장 '나는 미안해하며 눈을 떴다'라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왠지 모를 불안, 슬픔을 느껴보게 하며 소설을 만나보게 합니다.

고2 유원은 누구나 알만한 12년 전 화재 사건 속에서 살아남은 아이입니다. 아파트 12층 할아버지의 담뱃불에 불이 나 11층에 살던 원이는 언니 예정이가 원이를 젖은 이불에 싸서 밑으로 떨어뜨려 살렸습니다. 하지만 언니는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런 언니의 생일이자 기일인 그날 아침 유원은 언니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일어나게 됩니다.

이 책의 첫 문장이 이해되는 시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미안함과 슬픔, 원망이 복합적으로 유원의 마음을 채워가면서 유원은 주위 누구에게도 관심 없이 지내오게 됩니다.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커가는 유원의 모습에서 언니 예정이의 모습을 찾아내는 가족과 신아 언니를 보면서 유원은 세상을 떠난 언니에 대해 알 수 없는 마음이 자라나게 됩니다.

남들에게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유원에게는 하루하루 타인의 시선 속에 갇힌 진정한 자신을 찾아내야 할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11층에서 떨어지는 원이를 받아 살리면서 불구의 몸이 된 아저씨는 은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부담스러운 존재로  다가옵니다. 원이는 아저씨를 불행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 속에서도 염치 없이 무엇인가를 바라는 아저씨를 볼 때마다

생겨나는 마음속 증오를 느끼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는 못합니다.

언니와 아저씨의 희생 속에서 살아난 유원은 타인의 관심과 동정 속에서 점점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자신 없어집니다.

그런 유원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유원이 느끼게 되는 여러 감정들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신만의 감정 속에 있던 어느 날 유원은 학교 옥상으로 올라가는 수현이를 만나 함께 옥상에 올라가 아래를 보게 됩니다.

사회 속에서 무엇인가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수현이를 만나 함께 여러 옥상에 올라갈 때면 유원은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의 감정에 직면해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언니가 지어준 원하다는 의미의 이름에 자신이 누군가에게 원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둘러싼 모순의 세계를 나와 스스로 바꿔나가게 됩니다.

창비[유원]은 비극적인 사건 속에서 살아남은 유원과 사건을 통해 예정을 잃는 고통을 겪어가는 엄마, 아빠, 신아언니 또 다른 상황의 아픔 속에 있었던 수현, 정현 등 인물들의 감정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슬픔과 안타까움을 함께 느껴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느끼는 아픔을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점점 쌓아가던 유원이 자신의 상처로부터 용기를 내어 자유롭게 비상해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 삶 속의 여러 상처와 슬픔 속에서도  우리들은 꿋꿋하게 이겨나갈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며 청소년 성장소설로서 아이들이 [유원]을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상처, 슬픔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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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랜드의 비밀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9
김근혜 지음, 윤종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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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버섯이 있는 신비한 세상에서 용감하게 칼을 들고 서있는 아이와 아이를 향해

달려드는 몬스터 모습이 게임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게 하는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9 [제롬랜드의 비밀]을 만나보았습니다.

[제롬랜드의 비밀]을 보는 순간 게임이냐며 호기심을 보이는 초6 아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의 세계를 만나보게 하는 시간들이 좋았습니다.

 

세연이와 경우, 재영이는 ​찬서를 찾으러 골목을 헤매다 돌풍에 휩쓸려 깜깜하고

좁은 공간에서 깨어났습니다. 그곳은 게임 테스트 조건으로 받은 공짜 폰 속

제롬랜드 게임이었습니다.


한 달 전 게임의 달인이며 요요의 달인인 찬서와 경우, 재영이는 게임 테스트를

진행한다며 한 달 동안 최신형 핸드폰으로 마음껏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공짜 폰을 받았습니다.

제롬랜드 게임의 레벨업을 위해 게임하는 시간을 늘려가며 게임을 해나가던 중 

공짜 게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찬서가 사라졌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속 세상으로 들어가 보면 어떤 기분이 들지 상상만으로도

재미있으면서도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속 세상에 떨어진 세 친구들이

어떤 모험을 하며 찬서를 찾게 될지 궁금해지며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이상한 행성에 와있는 느낌이 드는 게임 속 세상을 살펴보던 아이들은 게임 속

안내자 NPC를 만나 푸실 마을로 향했습니다. 고릴라 얼굴을 닮은 발로그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재영이는 용기를 내고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몬스터 발로그를 물리치고 마주의 성 이벤트 광장을 찾아가라는

촌장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게임 속 안내자, 아이템, 몬스터 등​ 진짜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게 하는

여러 이야기 구성과 이야기 속 상황을 실감 나게 만나보게 하는 일러스트들이 함께 하여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을을 나와 꽃길, 사막을 지나 몬스터 코스모들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첩자로 오해받은 세 친구는 경우가 인질로 잡히고, 세연이와 재영이는 코스모와 달팡족

사이의  오해를 풀며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세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자신들이 없어져 엄마, 아빠가

걱정할 거라며 더욱 힘을 내어 버그베어 몬스터를 무찌르며

집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실종된 아들을 찾는 버린을 만나 이 세계를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시간의 구멍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 찬서를 찾는 아이들은 끝까지 기억을 잃지 않고 마주의 성 이벤트 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기억을 잃고 몬스터를 잡고 있는 회색 마법사 찬서를 발견하였습니다.

 

찬서를 찾아 네펜테스 성에 도착한 아이들은 게임 속 NPC 안톤을 따라 그림 속

수정 동굴로 들어갔습니다.

그 속에는 아이들이 게임에 투자한 시간과 기억을 에너지로 만들어 힘을 가진

버린이 있었습니다.

오크, 피닉들을 피하며 기억을 잃은 찬서에게 다가간 재영이는 경우의 모자와

 관련된 에피소드, 찬서 아빠가 만들어준 요요, 찬서를 찾는 엄마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찬서의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동화 속에서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이 결국에 자신을 잊어버리게 된다는 이야기가

슬프게 느껴지면서 '나는 더 이상 게임의 노예가 아니야'라고 말하며

핸드폰 속 게임을 지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느껴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현실에서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게임에 관해

 마음속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창작동화 [제론랜드의 비밀]은 친구를 찾기 위해

게임 속 위험한 상황 속에서

세연, 경우, 재영이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용기와 우정을 나누고 친구를 찾아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 모험 이야기가 보는 내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초등 추천도서 [제롬랜드의 비밀]은 요새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는 게임에

대해  혹은 게임보다 더 좋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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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머물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소담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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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면 그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놀라게 되면서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작가는 어떤 생각과 경험을 하면서 글을 쓰는지, 작가의 생활은 우리와 어떻게 다를지 무궁무진한 질문들이 생겨납니다.


소담출판사 [한동안 머물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에쿠니 가오리의 에세이집으로 궁금했던 작가의 글쓰기와 읽기,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게 합니다.

소담출판사를 통해 알게 된 에쿠니 가오리는 다양한 인간 구성 속 자신만의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의 글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 그래서 더욱 그녀의 글쓰기 속 소재를 어떻게 찾고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가는지에 대한 호기심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책의 첫 이야기 무제를 읽어가면서 에쿠니 가오리는 천생 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소설가로서 그녀가 세계의 사소한 것들을 몸으로 주워모았다는 의사의 진단에 소설가로서 어쩔 수 없다는 그녀의 대답은 그 어떤 것보다 작가로서의 그녀를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사소하지만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물건들을 버릴 수 없다는 에쿠니 가오리는 어느 날 글을 쓰면서 모아놓은 시간과 기억이 가득한 지우개들이 떠나버린 비밀과 함께 글 쓰는 것을 혼자서 하는 모험이라고 표현하면서 그녀의 작가로서 노력의 시간들을 알 수 있게 합니다.

글 쓰는 작가로서 여행하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에쿠니 가오리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그림책, <도서관> 등 그림책에 대한 애정과 그녀가 좋아하는 다양한 책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에쿠니 가오리의 읽기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우리는 가장 본질적인 우리들이 책을 읽는 이유를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작가는 스스로의 읽기를 통해 읽는다는 것을 여행으로 비유하면서도 어디에 가든 계속해서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표현하면서 현실을 비우면서 한동안 머물면서 바깥으로 나가고 싶지 않게 되는 책을 쓰고 싶다고 합니다.

비로소 이 책의 제목 '한동안 머물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의 의미를 알 수 있게 되면서, 제목을 반복하여 읽어보며 그 의미를 되새겨보게 합니다.

에쿠니 가오리의 일상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이야기들 '그 주변'은 일상적이면서도 작가만의 상상과 생각이 가득한 글을 만나보게 합니다. 산책을 잠깐 동안 죽는 것이라 표현하고, 자신을 투영한 전신주에 기대어 있는 노란 것,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죽 이야기 등 조금은 새롭고 그녀만의 이야기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느껴보게 합니다.


소담출판사 [한동안 머물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를 읽어보면서 작가 에쿠니 가오리에 대해 더욱 알게 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작가로서 그녀가 생활 속에서 노력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특별한 이야기가 되어 우리들을 그녀의 이야기에 한동안 머물게 하는 시간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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