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특공대 - 동시로 읽는 과일 이야기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2
김이삭 지음, 우형순.권유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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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바탕에 귀여운 과일들이 가득한 [과일 특공대]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들에게 호기심이 생기게 합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먹던 수박, 향긋한 향이 좋은 복숭아,

씨가 없어 좋아하던 거봉, 새콤 달콤한 귤등 좋아하는 과일들이 많은 만큼

과일들에 관한 재미있는 동시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주근깨 딸기, 달콤한 배, 살구 싶어지는 살구, 유학 온 과일 중 인기짱인 망고, 

한국에 맨 먼저 유학 온 바나나등 과일 동시들을 읽으면서 과일의 특징들과 함께

재미있는 과일 이름 말놀이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느 계절에 먹어도 아이들이 좋아하며 먹는 사과.

귀여운 사과 그림과 함께 만나보는 동시는 읽는 것과 동시에 웃음을 짓게 합니다.

요새 한참 아이들이 맛있게 먹던 '아오리'가 나오니 더 재미있습니다.

맛있는 여러 종류의 사과들에 관한 정보들도 만나보며, 아이에게 사과에 대해

더 알고 싶게 만듭니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수박만큼 맛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동안

수박 주스,수박 화채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었던 수박은 먹을때 마다

수박씨가 나와 아이들끼리 재미있는 장난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 수박 씨와 관련한 '두두두두두​'라는 표현과 이야기는 동시를 읽는 누구나

재미를 느끼게 만듭니다. 수박화채 만들기 방법이 함께 나와있는 만큼

동시를 읽으면서 아들과 함께 다시 만들어보고 싶게 만듭니다.

 

 

동시 뒷부분에 부록으로 나와있는 <특공대원을 소개합니다>에서는

과일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와 우리몸 어디에 좋은지 알려주어

과일들을 더욱 맛있게 먹고 몸이 튼튼해 질 있게 해줄 것 같습니다.

 

 

가문비어린이[과일 특공대]는 동시를 읽고 감상해보기, 감동 나누기, 시 이야기,

비유적 표현등과 관련하여 초등 국어 교과와 연계되어 아이에게 다양한 동시를

읽어보며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과일 특공대]를 읽으면서 우리 몸에 좋은 과일들에 더욱 관심이 생기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집에 나와있지 않은 과일들에 대해서도 동시를 지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후활동: <요새 자몽을 맛있게 먹고있는 아들이 자몽으로 동시를 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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