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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자전거를 처음 만들었을까 - 가짜 뉴스 속 숨은 진실을 찾아서
페터 쾰러 지음, 박지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4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짜뉴스 속 숨은 진실을 찾아서 이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책에서 뿐만 아니라 지금 세계적인 COVID19 사태에서도 가짜뉴스가 큰 판을 벌리고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쩌면 이 책은 시의 적절하게 제 손에 와닿은 것 같습니다. 며칠전 미국대통령의 입에서 쏟아지는 가짜정보들을 보면서 가짜뉴스가 언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파되는 것 뿐만아니라 권력을 지키거나 가지려고 하는 이들의 입을 통해서 뿌려진다는 사실에 경악을 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많은 가짜의 이야기가 쏟아놓아져 있습니다. 고대에서부터 가까운 20세기 초의 사건들에서 가짜의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고 퍼졌으며, 또 어떤 결과로 마무리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가짜의 이야기가 재미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그로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거울의 반대편을 보게 해 준다는 사실입니다.
가짜뉴스에 빠지지 않는 정보에 대한 사실적 접근과 이해를 위해서 다각적인 방면으로 뉴스에 접근하고 선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한국 사회에서도 가까이 선거에서부터 언론매체의 가짜보도나 오보, 여론몰이(80년대 평화의 댐)로 가짜. 짜가가 판을 벌리는 무대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보았기에 이번 다빈치가 자전거를 처음 만들었을까를 읽음에 재미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짜가가 판친다를 들어보아야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다빈치가_자전거를_처음_만들었을까
아니요. 다빈치는 자전거를 안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