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페친님의 [The Cross and the Lynching Tree] 책 홍보로 제임스 콘을 처음 알게 됐다.
신학은 사실 아직 잘 모르겠고,
믿음이라는거.
오래된 죽은 말씀이 아닌
상황,처지,환경 모든 것을 포함한 자신의 삶을 통해 읽혀져내야만
말씀이라는거 진짜로 읽혀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에서 죽고, 그리고 살아남아서 살아내고 있는 아프리카계 흑인들이 얘기하는
믿음은.
백인의 그것과는 분명 달랐다.
제임스콘이 마지막으로 쓰신 책,
갠적으로 모르는 페친님이 번역하셨는데,
친절하게 사인까지 해주셔서 보내주셨다.
더불어,
미리 사놓은 두보이스 책도 해치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