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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일, 자원봉사

일하는 게 즐겁고 다른 사람의 미소를 보며 빙그레 미소가 떠오른다면? 그렇다면 그 친구는 지금 자원봉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자원봉사는 나와 이웃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자원봉사를 나보다 못한 이웃을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이웃과 기꺼이 나눔으로서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보태주고 더불어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자원봉사 활동이다.

자원봉사는 세계 시민으로써 나와 이웃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만 점을 받은 학생이 고등학교 재학 3년 내내 봉사 활동을 해왔다는 사실은 이제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 있는 여가생활은 물론 자신감을 키우고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청소년자원봉사 활동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기는 흔히 ‘대학을 가기 위한 징검다리 기간, 미래를 위해 지금의 즐거움은 희생해야 하는 시간’으로 인식된다. 청소년기가 단지 성인기를 준비하는 과도기로 치부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하지만 청소년 시기는 그 자체로 보다 나은 가치를 추구하며 나름의 삶을 일궈야 할 시기이다. 대학과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소년 시기의 황금 같은 시간들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그런 청소년 시기를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자원봉사이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 부딪치고 깨치며 사회에서 가치 있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이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

중·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는 이미 필수 과정 중 하나이다. 청소년들과 부모들의 봉사 활동에 대한 욕구도,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마땅히 봉사 할동을 할 곳도,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지도, 또 유의점은 무엇인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청소년자원봉사 어떻게 할까?>는 일손돕기, 위문과 지도활동, 캠페인, 자선구호, 환경·시설 보존, 지역사회 개발활동 등 자원봉사의 의미와 종류, 활동 기관, 활동법 등 청소년자원봉사 활동의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각 활동 분야별 또래 친구들의 인터뷰를 실어 친밀감과 생생함을 더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봉사 활동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원봉사를 통해 달라지는 나와 이웃,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자원봉사란 더불어함께 나누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가난과 질병 그리고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된 채 고통 속 살아가는 많은 이웃들이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실천하는 것은 다함께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 가는 데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도서출판 초록우체통의 <청소년자원봉사 어떻게 할까?>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읽혀져 한국의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나눔 실천의 방법과 그 중요성을 깨달아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한국월드비전

치열한 봉사 현장 속에서 제가 만난 것은 어렵고 힘든 현실이 아닌 그 속에 깃든 희망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청소년들이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꿈을 꿀 수 있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나눔의 감동을 전하는 진정한 지구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더 큰 세상을 향해 희망의 문을 열어 나갈 여러분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굿네이버스 변정수 홍보대사

● 목 차

1장. 함께 행복해지는 봉사활동 만들기

- 봉사란 뿌리를 쑥쑥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일

- 봉사 활동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라!

- 재능의 진짜 의미는 뭘까?

- 봉사란 세상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일

2장. 나에게 거름이 되는 봉사활동 찾기

- 캠페인활동

- 위문활동

- 지도활동

- 자선구호활동

- 환경·시설 보존활동

- 지역사회 개발활동

- 일손돕기활동

3장. 글로벌시티즌의 시대가 왔다

- 우리나라에서 글로벌시티즌 되기

- 지구촌에서 글로벌시티즌 되기

부록.

- 자기주도 봉사활동 만들기

- 입학사정관제의 감초, 봉사 활동

- 지역별 특색 있는 봉사 활동 정보

● 지은이 소개

백은영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 친구들과 봉사 활동을 하던 버릇을 못 버리고 대학 때도 열심히 봉사하러 다니다가, 요즘은 티베트에 티베트 아이들을 위한 학교 세우기를 돕고 있다. 2005년 ‘샘터문학상’, 2006년 ‘MBC 창작동화대상’과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주몽의 알을 찾아라>, <고양이 제국사>, <타임가디언>, <집이 도망쳤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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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1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진행됐었던 초록우체통 도서 응모 이벤트의
당첨자 분들을 소개합니다~짜잔~

당첨되신 분들께는 응모하셨던 도서를 보내드리구요~
현재 배송중이랍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응모해주셨는데~










 


그중에 행운의 세분은 !!

1. 번데기스 - 파주시 김**님
2. 나 또 잃어버렸어 - 강남구 이**님
3.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 - 부평구 이**님

 

축하드립니다~~~

응모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록우체통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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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과 함께하는 송알송알 동시 논술 - 생각이 열리는 동시집
윤동주 시, 이상미 엮음, 박지훈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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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과 함께하는 송알송알 동시논술






-생각이 열리는 동시집 -

       윤동주 시인함께하는 송알송알 동시 논술  


  윤동주 시인의 동시를 통한 말 걸기  

우리 민족의 영원한 벗 윤동주 시인은 일제강점기의 슬프고 안타까운 시대를 살았어요. 하지만 늘 봄을 노래하고 새로운 길을 이야기했어요. 시를 통해 희망을 전해 주고 외로움과 슬픔을 이겨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윤동주 시인의 그런 마음은 동시에도 잘 나타나 있어요. 윤동주 시인은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운 순간에도 티 없이 밝고 순수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동시에 실었어요. 밤하늘의 별처럼 변치 않고 빛나길 바라면서 말이지요.
   그래서 윤동주 시인은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시를 통한 말 걸기를 시도해요.
   ‘오늘은 어땠니? 내 동시를 들어보렴. 그리고 너의 이야기를 나에게 해주렴.’
   윤동주 시인과 함께 시를 노래하고 이야기 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스르르 열리며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윤동주 시인과 함께하는 동시 논술  


   《윤동주와 함께하는 동시 논술》은 정답을 원하거나 글을 잘 쓰기 위한 논술 책이 아니에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주변을 좀 더 넓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한 번쯤 동시를 통해 이런 생각도 해 보면 좋겠다, 시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하듯 시를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졌어요. 그러니 동시를 읽다가 시간이 남을 때, 뭐 좀 새로운 놀거리가 없나 하고 심심해질 때, 놀이를 하듯 동시 논술 부분을 활용하세요.

동시 논술은 윤동주 시인의 동시를 주제별로 엮은 후 ‘송알송알 동시, 다른 시 감상하기, 내 맘대로 동시’로 나누어 마련했어요.
  '송알송알 동시'는 윤동주 동시와 더불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생각거리를 실었어요.
  '다른 시 감상하기'에서는 시인들의 시와 다른 친구들이 쓴 동시를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도록 했어요. '내 맘대로 동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주제에 따른 동시를 써 볼 수 있도록 했답니다. 마음속으로 시를 느끼고 생각을 여는데 도움이 되어줄 거예요.  


  목  차  


자연은 내 친구 - 봄 / 눈 / 나무 / 조개껍질 / 햇비 / 둘 다
   나만의 비밀 - 만돌이 / 거짓부리 / 참새 / 귀뚜라미와 나와 / 눈감고 간다
   우리 가족 - 해바라기 얼굴 / 고추밭 / 오줌싸개 지도 / 사과 / 고향집
   동물 친구들 - 병아리 / 산울림 / 반딧불 / 닭 / 개
   무얼 먹고 사나 - 햇빛·바람 / 무얼 먹고 사나 / 굴뚝 / 호주머니 / 빗자루 
   부록 - 윤동주의 생애와 시 세계. 윤동주의 다른 시.  


    본문 속에서   


바람이 창문을 두드리고 방문이 덜커덩거려요. 어디선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해요. 똑똑! 아, 누가 왔나 봐요. 누구일까요?

예) 새끼 고양이가 춥고 배고프다고, 우리 형이 과자 함께 나눠먹자고.

 내가 쓴 시 <봄>에는 예쁜 시어가 많이 나와요. 콜콜 자는 소리를 코올코올, 고양이가 내는 소리를 가릉가릉. 솔솔 바람이 부는 소리를 소올소올. 읽을수록 리듬이 살아나 마음속에 음악이 되지요. 시에서는 이렇게 예쁘게 바꿔쓸 수 있답니다. 두 단어를 읽어 보며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 보세요.

쌕쌕 - 쌔액쌔액,   훨훨 - 훠얼훠얼,   컹컹 - 커엉커엉

우리의 마음을 맛이나 음식으로 표현하면 어떨까요? 기쁘고 슬픈 마음을 맛이나 음식으로 표현해 보세요.
    예) 기쁨 - 새콤달콤 맛있는 샐러드. 그리움 - 맑고 시원한 물.

우리 가족을 동물로 표현하면 어떤 동물이 될까요?
   예) 아빠 - 우람한 백곰, 엄마 - 수다쟁이 너구리 아줌마

 

지은이 소개 
 

시 - 윤동주

우리 민족의 영원한 벗 윤동주는 1917년 만주에서 태어났어요. 어릴 때부터 시 쓰는 것을 좋아해 소학교를 다니며 한글 문예지를 만들어 발행하기도 하고, 중학교 때에는 <카톨릭 소년>지에 여러 편의 동시를 발표했어요. 청년이 된 윤동주는 서울 연희전문을 다니며 마음속에 민족의식을 키웠어요.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영문학을 공부하던 중 민족운동을 하다 일본경찰에 붙잡혀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었어요. 이때 불과 스물아홉 살로 광복을 불과 6개월 앞두었을 때였어요. 이후 1948년에 윤동주의 시 30편을 모은《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 되었어요.
윤동주는 일제 식민지의 슬프고 안타까운 시대를 살았지요. 하지만 항상 봄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길을 이야기했어요.서시’,‘별 헤는 밤’,‘자화상등과 같은 시들에는 민족을 사랑하는 윤동주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어요.  


엮은이 - 이상미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을 좋아해서 철학을 공부했는데 철학 공부보다 시 쓰기를 더 많이 했어요. 시를 쓰고, 소리 내어 읽기를 좋아하지요. 잡동사니를 주워와 예쁘게 색칠하고는 혼자 웃기도 해요. 사랑하는 딸 태은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을 쓰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은이의 사진첩》,《달이 따라오네?》,《무슨 , 병원일까요?》,《마틴 루터 킹》,《을파소》,《통통 한국사 2》,《링컨》,《국사가 재밌어지는 3학년 맞춤국사》 등이 있어요.  


그린이 - 박지훈
   부산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어요. 2001년 출판미술대전에서 《어멍 어디 감수광?》으로 은상을 받았어요. 그린 책으로 《비밀의 열쇠》,《축구 황제 펠레》,《고무신 기차》,《똥떡》,《열두 띠 동물 동화》,《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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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동주의 동시들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1-07-15 05:12 
    오늘 출판사 초록우체통 소인이 찍힌 소포를 받았다. 하늘바람님께서 엮으신 책 <윤동주 시인과 함께 하는 동시 논술> 책이 온 것이다.윤 동 주. 중학교 1학년 국어 시간. 선생님으로부터 처음 그 이름을 들었고, 이어'서시'를 읊어주시는 것을 들으며 그야말로 한눈에가 아니라 한귀에 반했다고 해야하나. 그 나이 때가 원래 별 일도 아닌 것을 계기로 느닷없이 누군가, 또는 무언가를 마음에 담고좋아하게 되는 때라고는 하지만 아무튼 그날부터 나는 윤
 
 
 

 

6월 14일~19일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던

2011 서울 국제 도서전에 참가하였습니다.

처음 참가해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즐겁게 마무리 하였답니다~

참가 당시 저희 부스 사진 몇장 올려요~^^

국제전 행사시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셨던

도서출판 보리별/초록우체통 도서 추첨이벤트는

이번주에 당첨자 발표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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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잃어버렸어! - 매일매일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김미애 지음, 김은경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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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났다. 우아, 진짜 깨끗해졌다. 어, 찾았다. 줄공책이 여기 있었네. 정리를 하니까 찾는 것도
 식은 죽 먹기네."

 












준이는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았어요.  미술 준비물을 놓고 온 친구한테 색종이를 나누어 주었거든요.
또 하루가 지났어요.
엄마가 준이한테 선물을 줘요. 파랗고 멋진 새 점퍼에요. 준이방이 만날 깨끗해서 엄마가 상으로 주었지요.






준이는 힘이 불끈불끈 나고 신이 나서 날아갈 것 같은데 꼬맹이는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거든요. 또 줄줄이 도준이 된 다음부터 말이에요.




꼬르륵, 꼬르륵,
꼬맹이 배에서 천둥치는 소리가 나요.
"쳇, 침대도 먹어 버릴걸."
꼬맹이가 푹 꺼진 배를 문질렀어요.
.
쫄쫄 굶었으니 이제는 다른 깜박쟁이를 찾을 수밖에요.
그러니까 조심하세요.
꿀꺽이 꼬맹이가 여러분을 찾아낼지도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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