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지 마! - 일하는 엄마의 마음과 생활을 보여 주는 책
정수은 글, 김혜영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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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맘 2011-02-14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와 하루종일 놀고 싶은 민규의 마음과 그런 민규를 떼어놓고 회사에 가야 하는

엄마의 마음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아이를 위해 늦은 저녁 재료를 준비하고 새벽에 일어나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는

엄마의 마음도 꼭 제 얘기 같네요 ㅋ

정말 떼쓰는 아이를 떼어 놓고 회사에 갈때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저의 마음을 몰라

주는 아이가 야속하기도 했담니다. "회사가지마"는 엄마와 아이의 마음이 솔직하고

군더더기 없이 잘 나타나 있어요. 회사에 가서도 항상 민규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민규도 이젠 알겠죠. 그리고 작가님의 이야기를 쓰셨다고 하니 더 공감이 가네요.

일하는 엄마라면 꼭 아이와 함게 읽어 보세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