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노마드 에서 나온 가지이모토지로 의 #레몬 은 우울하면서도 기묘한 이야기로 흘러간다. 아프고 우울하더라도 바닥을 기어다니지 않는 주인공 특히나 독특했다. 그리고 소소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며 불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 정말 공감했다. (@booknomadbooks)
나카지마는 이 작품을 썼을 때 분명 외면 당할 것을알고도 썼으리라 생각해 본다. 정말 용기 있는판단이지 않은가? 이것이 진정한 작가의 모습이라고생각하기 때문에 존경스럽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듯히 저자는 상당히 중립적이다.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조선을 옹호해주길 바라지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태도가 아마 평화적인 선택일 지도 모르겠다. 외면한 일본 독자들은 상당히 어리석은 것 같다.
나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미래에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면 인류종말이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처음에 SF는 이런 문제를 감추고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면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이 책을 읽고나서 그런 편견이 없어졌다. 왜냐면 오히려 SF가 로봇 같은 것들이 인류의 위기나 다양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있었다. SF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을지도 어린이 도서 같은 느낌이 좀 난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좋지만 가독성이 살짝 떨어진다.
집사의 자격 조건을 다시금 배웠다.과연 내가 자격을 갖추었는지도 고민하게 되었고내가 아는 것에 비해 생명을 책임지는 일은참 복잡하고 어렵다는 사실을깨닫고 진지하게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다시 처음부터 자격을 따지고 묻게만든 그런 책인 것 같다.묘격존중하자.
반전 매력을 가진 책입니다. 그리고 잠시 멈추고 가만히예술, 음악, 문화유산 등을 바라보고 감상해봅니다.내가 얼마나 문외한지도 깨닫는 시간이였지요그리고 야샤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