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는 이 작품을 썼을 때 분명 외면 당할 것을알고도 썼으리라 생각해 본다. 정말 용기 있는판단이지 않은가? 이것이 진정한 작가의 모습이라고생각하기 때문에 존경스럽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듯히 저자는 상당히 중립적이다.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조선을 옹호해주길 바라지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태도가 아마 평화적인 선택일 지도 모르겠다. 외면한 일본 독자들은 상당히 어리석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