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류리나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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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명의 하버드 교수와 동문들이 집약한 말하기 비법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

책표지

책을 읽으면서 말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거나 집중해서 듣게 하는 등의 말하기가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말하기 능력이 뛰어나서 배우는 것이 적어도 가능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가 모르는 말하기의 비법이 포함된 책이지만 어렵지는 않은데 말하기는 정말 어렵다는 것을 생각하며 읽게 되었다.

하버드 대학은 일찍부터 '혀'가 곧 돈이나 원자폭탄과 같은 존재로서 말의 힘이

'세계의 3대 위력'에 속한 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말하기에 대한 이론서이기 때문에 내용이 조금은 딱딱할 수 있지만 각 꼭지는 이름은 잘 모르지만 유명인들의 사례를 들어서 현실에서 괴리되지 않고 딱딱한 이론에 대한 사례를 통하여 내용을 설명하고 살을 덧붙여 가는 형식이라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힘들지는 않았다.

책은 모두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말하기 문제점 찾기를 시작으로 인상적인 대화법, 적극적인 대화법, 대화의 영향력 발휘하기, 대화의 설득력 높이기, 대화의 화제를 바꾸는 법, 의견 분열 대처 요령, 말하는 논리력 키우기라는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말하기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파트가 들어가기 전에 늘 무엇을 대상으로 설명할지 개략적으로 짧은 내용으로 설명하고, 꼭지별로 하버드 동문들의 대표적인 명언들을 시작으로 사례를 들고 그 사례를 따라 말하기의 이론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각종 책에서 보았던 말하기의 이론적인 부분을 모두 살펴 볼 수 있다. 7/38/55 법칙을 설명한다. 우리가 사람을 판단하는 근거로서 활용하는 55%는 외모와 옷차림등으로 판단하고, 38%는 말하는 말투와 발음, 7%는 말의 내용으로 설명한다는 것을 여러 책에서 본기억이 있는데 원문이 하버드대학 심리학자 스티븐 주버트가 발표하고 분석한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정보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하는 부분이다. "우리가 하는 결정의 90% 이상은 감정적이다. 감정적 결정 후에야 우리는 비로소 논리적으로 검증하는 행동을 취한다. "(192쪽) 알고는 있지만 내용이 어디에서 왔는지 몰랐던 부분이 너무나 많았지만 그 원문들의 출처를 알게 되어 너무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하나의 사례를 배울때 처음부터 원문에 가까운 책을 보고 이론적으로 배워야 한다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광범위한 이론서이지만 내용은 많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게 사례를 들어서 알려준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면 논쟁을 하거나 심각한 것을 판단하는 시기를 보류하라고 하는 것을 많이 들어서 알고 있다 . 254쪽에 보면 말다툼을 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 대하여 예를 들고 있다.

1. 운전할때, 2. 졸릴 때, 3, 극도로 긴장했을 때, 4. 술을 마시고 나서, 5. 몸이 안 좋거나 피곤할 때는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 이성적 판단력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진 상태라서 판단이나 논쟁을 하면 소모성 논쟁이 되고, 서로가 싸움을 유발하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고 잇다. 우리가 들어보고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말에 관한 명언들이 책에는 꼭지마다 등장한다. 한번은 들어본 말들이지만 그 출처를 몰랐던 것일것이다.

"가장 적절한 설득은 당신의 이론이 얼마나 완벽한 지가 아닌 당신의 감정이 얼마나 마음을 울리는지가 결정한다. " (하버드 대학 심리전문가 에이몬드 크리스토크, 190쪽) 통상적으로 말하기는 다른사람에게 알고 있는 정보를 전달하거나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것이 대부분이기도 하다. "감정적 전략과 열정은 전염된다. 상대방의 마음을 열기는 당신이 열정적으로 말할수록 더 쉬워진다."(195쪽) 서평을 쓰는 것도 다른사람에게 책에 대한 정보를 주고 다른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하고 설득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이면 다른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과정을 지나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관계에서 정보나 설득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공부하게 되었다.

설득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논리와 이성을 강조하곤 한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논리에 부합하는 일에 대해 논쟁할 때 사람들은 수많은 이유를 들어 자신의 설명은

완전무결하므로 당연히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바로 이점 때문에 인정받지 못한다.

191쪽

개인적으로도 인용한 내용과 같은 오류를 범하면서 말하기를 한 듯하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해당될것이다. 나는 아닐것이다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아이에게 마음을 열게하거나 다름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면서 정보를 전달하거나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서 말을할 때 많이 범하는 인용문의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서 직언하는 언어 폭력을 하거나 각종 이유를 들고와서 확증편향적인 말을 쏟아내거나 할것이다.

말하기를 업으로 하는 분들이나 집, 직장등 어느 곳이나 대화를 통해서 말을 한다. 시간을 들여서 말하는 방법을 익히고, 다른 사람의 사례를 공부하면서 그 데이터를 활용하면 말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다는 전제로 설명하는 말하기 이론서이기도 한다. 다른사람을 이해시키거나 설득하거나 하는 말하기에서 어떻게 말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어떻게 경청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를 사례로 들어가면서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라 어렵지만 활용분야가 생활의 전반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적극추천한다.

사춘기를 겪는 자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마음을 열수 있을것인지가 책에서도 등장한다. 물론 책을 통해서 익혀 보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누구나 하고 있지만 비슷한 것으로 오류를 범하고 설득이나 이해를 위한 말하기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과정을 지나기에 누구나 공부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말로 사람을 이해시키고 정보를 전달하는 직업을 가져 보았지만 아마도 그때는 일반적인 오류를 범하였을 것이다.

막힘없는 대화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대화 시간이 길어지면 분명히 어떤 관점으로 인해

어긋나거나 대화가 막힐수 있다.

마이클 센댈 117쪽

너무나 유명한 분인데 늘 강연 어떻게 준비하는지 그 과정을 보면서 막힘없는 정보를 전달하고 전환하기 위한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 머리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자연스럽게 국면을 전환하는 과정을 아는 것도 많고 말도 정말 잘하는 사람도 저렇게 하는 구나라고 배우게 되었다. 이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말이 통하지 않는 사춘기의 학생들과 소통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내용으로 어떤 방법으로 설득하여야 하는지 알려 주기에 미리 연습을 하지 않아도 마음을 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대화를 하고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하게 하는 과정이 이렇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배우는 것이구나 라고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물론 학문으로 배운다면 정말 어려울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론을 다루면서도 깊이는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깊지도 않고, 사례를 들어서 쉽게 증명하고 설명하기에 어렵지도 않다. 이론적인 부분만으로 구성되었다면 아마 읽는 동안 고통을 받을 수 있겠지만 사례중심의 이론수업이라 접근성도 좋고, 다양한 말하기의 이론을 배울 수 있기에 말하기를 업으로 하지 않는 누구나가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반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쉽게 설명한 책이니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다음의 말이 가슴을 울리고 이 책의 내용과 공감되어 서평의 끝머리로 대신한다.

항상 따뜻한 얼굴로 사랑스럽게 말하라.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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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빈 크루의 좌충우돌 지구별 여행 - 멜로우빈 감동 성장 이야기
최지희.멜로우빈 지음 / 사이언스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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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험여행을 하는 주인공들의 에피소드가 52개나 들어 있는 컬러링북이다. 콜로행성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다. 주인공은 콜로행성에 사는 '공감요정' 루리인데 아침에 과자를 먹으면서 만화책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장난꾸러기 친구들인 레리와 민티가 등장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 하고 사랑하는 옐리 이렇게 4명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솜뭉치인듯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들게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행성(혼자서 살고 있어요)라는 에피소드부터 가까운 곳에라는 에피소드까지 52개의 여행담이 들어 있다. 또한, 멜로우빈 크루의 좌충우돌 지구별 여행이라는 책은 낮은 가격에 동화와 그리기를 모두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QR코드를 이용하여 완성된 그림을 연결하고 책에는 흑백으로 구성하여 책가격을 많이 낮춰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린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기와 모험담인 동화를 함께 구성하여 각 에피소드를 상징하는 컬러링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는데 그림의 사이즈가 크기에 색을 입히는 것도 어렵지 않고, 아이들이 신나게 동화를 보고 색을 칠하게 편집하였다. 미술 작업에서 대상이 너무 작아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크기에 QR코드 핸드폰이나 태블릿이나 프린트하여 보면서 자연스럽게 색을 입히게 한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의성어와 의태어에는 태그(#)를 표시하였다. #우와아!, #뽀드득처럼 의성어와 의태어는 자연스럽게 구별되도록 모든 에피소드를 태그로 처리하여 구별되게 한 것도 특징이다. 에피소드를 읽을떼 손뼉을 치거나 하는등의 동작을 하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게 하는 재미를 함께 하면 좋을 것이다. 아이들이 책을 읽을때 집중하게 하는 부분으로 하는 포인트로하여 읽어 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아이들은 장난을 치거나 수다를 떨거나 하는 동안 많은 의성어와 의태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재미있어 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멜로우빈이 무엇일까 궁금하였다. " 콜로 행성에는 멜로우빈이라는 특별한 씨앗들이 살고 있단다. '사랑과 행복', '즐거움과 에너지', '열정과 분노'그리고 '공감과 슬픎'이라는 감정을 공유하여 성장하는 씨앗이라고 한다. 멜로우빈이 무엇을 하는지도 궁금하기는 하다.

놀이로는 야구도하고, 축구도 하는 놀이도 하고 여행을 하면서 다양하게 체험을 하게 된다. 감정이라는 것을 제어하는 '감정타워'가 그리디 마왕의 부대에게 공격을 받게 되기고 한다. 친구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디 마왕부대와의 싸움에서 알려준다. 친구들과의 사소한 말싸움이나 다툼이 생기게 되고 멜로우빈 친구들이 그것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모습을 모면서 아이들도 같은 마음으로 여행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우리의 친구들의 모험담은 짜릿하면서도 다음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소품들도 등장한다. 취미생활을 하기위한 스케이트 보드도 등장하고 스마트폰도 등장하고 우리가 주변에서 활동하는 공간인 도서관도 등장하한다. 서로 연결된 곳에서 '라방'을 통해서 여행을 하면서 사귀었던 친구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가상의 공간이지만 현실과의 괴리감도 없기에 무슨 활동인지 알것같다.

등장인물들의 활동이 포함된 모험담의 에피소드를 읽고, 각 에피소드별로 나오는 그림의 밑바탕을 QR코드를 이용하여 검색하게 하고 한 장면을 정해서 과제를 해결하게 하는 과정을 거치게 하면 좋을 것이다. 에피소드는 순서별로 읽어야 겠지만 미술활동은 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여 차근 차근 하게 하면 성취욕과 소근육및 관찰력등이 자연스럽게 길러 질것이라 가족 활동으로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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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레대레댑댑 웅진 모두의 그림책 57
윤지혜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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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 주니어에서 나온 그림동화 대레 대레 댑댑이라는 그림책이다. 책의 표지에는 암호인지 주술인지 모르는 "대레 대레 댑댑"이라는 이상한 표지판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무엇일지, 왜 저런 같은 말을 되풀이 하였을까 하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읽어 나간다.

수많은 의성어가 등장한다. "톡, 토독, 토도독, 토도도독"은 빗소리를 표현한 것이다. " 쑥쑥, 쑤욱, 쑥쑥쑥, 쑤우욱, 쑤쑤쑤욱, 쑤우우욱"이라는 것은 식물들이 자라는 소리다. 의성어가 머리속에서 그림을 그려 주게 한다. 의성어 밖에 없는데 자연의 모습이 눈앞에 있는 듯하다.

아이들은 책에 나오는 암호의 주인공의 풀을 아는 아이들이 더 적을 것이다. 마트에 가면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있기에 그 원재료와 활용을 잘 모를 수 있다.

자연의 환경에 의해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데로 흔들리고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자라나는 우리의 의성어로 대레 대레 댑댑을 외치는 주인공!!

큰 시련이 와도 견디고, 견디면 이 또한 지나가리!! 다시 힘을 내어 꿈을 꾸는 우리는 한해살이풀 댑싸리.!!!

어렵고 힘든 과정을 지나야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온다는 메세지를 던져준다. 용도에 맞게 사용되려면 견뎌야 한다.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견디고 견뎌내어 우리들의 집집마다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셨던 빗자루!!! 우리의 주인공 댑싸리의 일생에 관한 그림책이다.

댑싸리 빗자루!!

힘든 것을 견디고 견디면 쓸모있는 것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 아이들이 하기 싫고 힘들어 하는 것도 이기고 견뎌내면 유익하고 좋은 것이다라고 책은 말한다. 자연은 편애를 하지 않는다. 자연은 자연의 입맛대로 편식을 하지 않는다. 햇빛을 고르게 나눠주듯 늘 우리에겐 고마운 존재인데 늘 잊고 산다

그림책을 보면 아이의 순진 무구한 순수 철학자의 모습으로 어른도 돌아가게 된다. 아이들은 두려움이 없기에 자연과 친구되고 하나가 된다. 아이들도 자연처럼 편애를 하지 않아서 댑싸리를 몰라도 아는 듯이 자연과 친구된다. 그림책속엔 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적어야 할 글씨들이 너무 많다.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해주는 웅진 주니어의 대레 대레 댑댑이라는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와 그림들 사이의 여백에 마음으로 글자를 채워갈 수 있는 그림책이라 잘하고 못하고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림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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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침공 EBS 꿈틀동화 4
김태호 지음, 정용환 그림 / EBS BOOKS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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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의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하는 작가의 글쓰는 내공이 느껴지는 동화이다. "아주 거대한 수박이 도시를 침공한다."라는 큰 가지를 가지고 던져주고자 하는 동화의 내용은 정말 심오하다.

IT기술의 발달로 영화에서 보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의 상상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동화책을 읽으면서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상상하고 허무맹랑하고 엉뚱한 생각들이 현실이 되어가는 세상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큰 재산이고 세상을 이끌어 가는 무기라는 것이 작가의 가장 큰 무기인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는 언어로 나온 '수박침공'이라는 책이다.

과학 동화나 소설을 쓰려면 과학적 기초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논리에 맞춰 내용을 전개할것인데 창작소설의 상상에 작가의 과학적 지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동화이기도 하다.

2065년 4월 9일 21시, 2399번째 실험!

시대적 배경을 암시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동화의 주인공과 할아버지 심박사가 실험실에서 공간이동에 대한 실험을 한다. 그것도 2399번째 실험이다. 그만큼 실패를 하고 그만큼 도전을 하였다는 것이다. 호야가 한달에 한번 가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등장한는 새로운 여 주인공을 만나러 간다. 방호복과 마스크를 써야 한다.

사고가 터졌다. 방사능 폐기물과 오염 물질을 가득 실ㅇ느 우주선이 우주로

날아 가지 못하고 중간에 추락하다 폭발한 것이다. 그 일로 폐기물이 지상으로

떨어져서 대기 오염이 심각해 졌다.

29쪽

호야가 학교에 가기 전에 호야가 살고 있는 자연 환경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생각해보면 너무 끔찍하다. 늘 숨쉬는 공기가 그 공기가 아니라는 것이 지금의 평범함이 너무 생각나는 문장이기도 하다. 상상이지만 현실이 되지 않기를 두손 모아 빌어 본다.

호야의 친구이고 여 주인공인 다비가 등장한다. 현실속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친구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애벌레를 가져 와서 놀래키기도 하였는데 오늘은 장수풍뎅이 장풍을 데리고 왔다. 다비의 머리색이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자연환경의 위험 경고표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필라델피아 실험", " 공기는 공기다 . 누구나 평등하게 숨을 쉰다. OCC"

동화속에 등장하는 복선이 깔린 내용이다. 무엇인지 몰라도 된다. 그냥 동화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학교에서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럽게 학교를 마치는데 그 순간 하늘에 "대형 수박"이 떠있다. UFO인지 무엇인지 모르지만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 넣고 주인공 호야와 다비의 위험한 여행이 시작된다. 정말 빨리 자라는 수박의 줄기와 인간의 공격을 받고 쏟아내는 수박의 붉은 액체등을 표현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수박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다.

호야와 다비는 지하정원에서 위험한 대피 여행을 하면서 많음 메세지를 던져 준다. 인간이 지은 죄를 다시 원상복구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다비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심각함을 들려 준다. "필라델피아 실험은 제 2차 세계 대전 중 스텔스 기능에 관한 연구였다. 특수 자기장을 만들어 적의 레이더를 피하기 위해 했던 실험이다." 2065년이니 100년이라는 시간보다 더 지난 실험내용이다.

수박 UFO라는 포맷이 참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듯 하다. 작가가 던져 주고자 하는 메세지는 여자 주인공 다비를 통해서 말을 하게 한다. 책의 뒷이야기에서 나와았다.

다비 박사는 나무와 곤충에 대한 끈질긴 연구 끝에 빠르고

크게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그 결과물이 수박안에 담겨 있었다.

163쪽

만나고 싶지 않은 미래이지만 인간이 잘못을 하면 많은 것을 포기하여야 한다는 조언과 함께 자연을 함께 보호하여야 한다는 심오한 메세지를 던져 준다. 우리가 마시고 있는 공기를 돈을 내고 마시게 되는 상황이지만 우리가 물을 사먹듯이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마음이 아팠다. 우리의 편리함이 후대의 심각함으로 다가 올 수 있기에 공상과학 동화이지만 재미와 흥미, 서스펜스등 던져주는 것을 작가의 마음을 따라 가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동화라 가족들이 함께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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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전유성 지음 / 허클베리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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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 영혼이라 엉뚱하고 생뚱맞다는 표현으로 많이 불리어 지고, 개그맨의 조상이고 개그맨의 멘토로서 자기 주관이 확실한 행복한 수다를 한보따리 풀어 놓았다. 방송에서 많은 에피소드가 쏟아져 나왔기에 생각의 폭과 넓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개그맨의 조상이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역시나 실체적이고, 실존적이고, 경험도 이성도 아닌 감성으로 감춰진 철학자의 모습을 보게 해 주는 책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영감을 주면서 정작 본인은 "어떻게 살아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표현하는 개그맨 전유성은 지리산 자락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면서 '산야초'반 에서 풀이름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약초를 연구하면서도 재미있는 발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재는 이름이 왜 저래", "그 이름보다 이 이름이 더 어울리겠네" 등 아마도 사고의 전환을 하면서 풀이름을 공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늦음을 늦음으로 극복하고 최대화하는 자신만의 확고한 방법으로 '어슬렁 어슬렁'을 실현하며 몸은 느리지만 생각은 빠름으로 무장한 전유성은 오늘도 어슬렁어슬렁거리면서 풀들하고 이야기 하고 있을 것이다.

애초부터 평범함을 모르는 사람이라 책에 나오는 '심야 볼링장'이나 '심야 극장'의 사고의 전환은 아마도 생각의 주머니가 남달라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개그맨이라기 보다는 철학자에 가까운 사람이라 생각을 늘 한다.

A라는 사건을 보면 한번만 생각하고 두번 세번 꼬아서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유성의 발상법은 몇번이고 꼬으고 꼬아서 더이상 꼬으지 못할때 까지 생각한다.

나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막 살아 온 것 같아.

그러니까 나는 삶치야!

123쪽

예전에도 에피소드 몇 개를 들은 것이 생각이 난다. 짝수층만 가는데 엘리베이터가 1층에는 왜 서는 것인지, 약속을 하면 타인을 기다리면서 함께 밥을 먹기 보다는 먼저 오면 먼저 먹고, 나중에 오면 혼자 나중에 먹는 어떤것에 구속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 왜 자꾸 뻔한 생각만 떠오르는 걸까?", 굳어 가던 내머리를 말랑하게 만든느 수다 타임, 발상의 비법

누군가 좋은 아이디어를 말하면 "왜 나는 이런 생각을 못했나"라는 자괴감으로 며칠 밤을 설친다는 전유성은 천상 개그맨이다. 그래서 그 마음이 개그맨의 조상이고, 멘토이고, 자신을 세상에 던져 버린 그냥 전유성이다. 무엇에 갇혀 사는 것을 아마도 정말 힘들어 하고 두려워하리가 마음의 울타리를 애초부터 걷어내고 생활하는 자연인 전유성은 현재 지리산의 맑은 정기를 먹고 산다.

몸의 느림을 걱정하는 후배에세 남들은 빠름으로 승부하기에 그 느림의 장점을 최대화하면 블루오션이 된다는 조언을 하는 것 보면 범상치 않은 세상의 연결고리가 너무 많은 사람일것이다. 시인들이 바람이 불면 바람과 대화하고, 꽃이 피면 꽃이 되어 대화하듯이 아마도 개그맨의 조상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아마도 남들이 울어야 할때 울지 않고 , 웃어야 할때 웃지 않을 수도 있는 세상의 가림막보다 스스로의 가림막으로 세상을 달관하면서 사는 자연인이라 생각한다. 사는 곳은 현실이지만 마음은 날개를 늘 펴고 있는 새처럼 하늘을 날아 다니는 약초이름을, 표현그대로 풀이름을 공부하고 있는 자연인이라 생각한다.

결고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말을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의 호기심 마냥 모든 것이 늘 새롭고 신기한 전유성이라는 사람에게는 심심할 여가가 없을 것이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오면 오늘은 기분이 좀 나쁘시군요.라고 바람에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고, 비가 오면 무엇이 슬퍼 우는 가라는 의미보다는 어디가 목말라서 나에게 까지 이렇게 시원하게 해주는지 하고 비하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개그맨이라 생각한다.

범상치 많은 않다. 생각의 틀도 없다.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모른다. 무슨 말을 할지 모른다라는 것이 진정한 자유인이자, 마음의 평온을 갖춘 행복주의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마냥 웃음만 주는 내용도 아니고 스승으로 모셨던 후라이보이 곽규석님의 이야기나 예전 모습을 떠올리는 마지막 장의 꼭지들은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눈물샘을 자극한다. 언제나 웃긴 사람이고 웃긴넘일듯하지만 사고의 가림막이 없어서 자신보다 타인의 감성에 맞춰 조율할 줄 아는 전유성은 아침이라고 하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명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명상을 얼마나, 언제, 어디서라는 굴레를 벗아나 가끔씩 졸거나 자는 것도 명상이라고 할 것이다. 얽매이지 않는 자유가 부럽기도 하고, 넓은 생각의 주머니가 너무 부럽기도 하다. 얼마나 넓은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삶에 대한 이야기이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고, 본인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웃음과 해학, 삶의 에너지를 높이는 법, 나로부터 시작하는 사고의 발상법이 잘 표현된 책이고,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정말 가볍게 읽고 머리속의 거미줄을 몇 가닥 제거 해 줄 수 있는 책이라 마음을 열어놓고 세상의 시간이 아닌 나만의 시간으로 읽어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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