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 - 삶의 난제를 명쾌하게 풀어내는 ‘빼기’의 방정식
푸수 지음, 장려진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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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의 소모를 막고 집중해야할 것들에 집중하는 아포리즘으로 예쁘게 칠해진 책이다. 늘 우리는 집중해야 할 것들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에너지 소비를 하고 있다. 마음을 다스리고 감정소모를 막는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된다는 것은 어슬프게라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타인의 감정오염을 마곡, 감정을 손님처럼 대하면서 외부와 타인의 인식을 차단하여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비효율적인 활동을 차단하고 자기 감정을 살펴 간소하게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윤택하게 하고자 하는 책이다.

비우고 내려놓고, 떠나기를 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것이 사실은 없기도 하다. 마음이 마음을 잡으면 모든 준비는 끝이다.

미국의 고나리학자 로렌스 피터가 제기한 '나무통 효과'가 있다.

이는 나무통 하나에 얼마만큼의 물을 담을 수 있는지 정하는 것은 가장

긴 나무토막이 아닌, 가장 짧은 나무토막이라는 것이다.

17쪽

리비히의 최소 법칙을 응용한 나무통 효과를 책의 전체 내용에 아우르고 있다. 최소 법칙은 '식물은 최소 양분에 의해 성장이 좌우된다.'라는 것인데 통나무통에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은 가장 짧은 나무토막의 길이 만큼만 담을 수 있다는 말이다. 긴 나무토막을 장점이라고 한다면 짤은 나무토막은 단점이 될것이다. 의미없는 사교활동이나 넘쳐나는 각종점보로부터 가져야 할것과 버려야 할 것을 구분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가장 큰 숙제이기도 하기에 정말 와닿는 말이기도 하다.

'과제 분리'라는 용어를 설명하면서 심리학자 앞프레드 아들러의 설명을 덧 붙인다. 자신의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의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무엇이 상대방의 마음이고, 무엇이 나의 감정인지, 어떤 감정을 상대방이 책임지고

어떤 감정은 내가 책임져야 하느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105쪽

현대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대인 관계에서 찾아오는 감정소모와 스트레스로 정말 힘들어 한다. 나의 감정과 나의 책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고민해 보면 상처를 받는 일이 적고 상대에게 공감하는 과정을 지나게 되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나의 일이 아니고 버려야할 감정에 치우치거나 상대의 책임을, 내가 해야 할 일을 우선순위 못 정해서 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울림이 있는 글이기도 하다. 심리학의 이론에 대한 다양한 용어가 등장하고 동서양을 넘나들면서 각종 마음을 다스리는 아포리즘을 활용한다.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중복되는 인용이 있어서 조금 그렇지만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해서 재활용했다고 생각한다.

심리학의 유명한 법칙 중에 '페스팅거의 법칙'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에 따르면

인생에 발생하는 일 중에 10%만이 실제 일어난 일로 구성되고, 나머지

90%는 이 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으로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3대7 법치과 2대 8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책엔느 1대 9의 법칙인 페스팅거의 법칙도 설명한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결국은 감정의 노예가 된다는 것이다. 감정을 손님으로 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좋아하는 손님과는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싫어하는 손님에겐 무관심하게 대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마음이 힐들거나 아프게 하는 것은 싫어하는 손님이이 무관심하게 대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버리고 나누는 방법이 될것이다. 나의 감정에 충실하는 것이 소비적이지 않고 생산적이라는 의미로 다가 왔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감정보다 자신의 감정이 우선이다.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챙기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본능이기도 하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가장 특별한 약점은 타인의 논에 비친 자신을 신경쓴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207쪽) 결과에 집착하고 타인의 평가에 의존하고 결과를 자신의 타인의 감정에 의해 평가 받으려는 것을 꼬집는 말이기도 하다.

길거리의 꽃이 남에게 보여주려고 피지 않고, 밤하늘에 떠오르는 달과 별이 자신의 할일과 자신을 위해서 일을 하듯이 상대방의 잣대에 따라 결정하고 판단하는 과정이 되풀이 되다보니 사람들은 감정에 상처를 입게 된다. 생활의 모든 것에 감정의 소모없이 자신을 찾아가는 다양한 심리학적 이론의 설명과 동서양의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글을 빌어 설명한다. 우리는 감정을 주인이지 감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하는 에피소드등으로 구성하여 이해도를 높여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고, 힘들었던 나의 감정의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확인하게 하는 유익한 책이었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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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 아포리즘 시리즈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 홍성광 옮김 / 열림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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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펜하우어는 행복이 목적이 아니고 고통과 고뇌가 없는 불행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라는 출발점에서 행복론을 논한다.

쇼펜하우어는 몇 년전부터 핫한 신드롬을 일으켰다. 왜 사람들이 좋아할까를 생각해 보면 다른 사상가들의 충고나 조언보다는 쉬워서 접근성이 좋은데 이해하기도 쉽다. 무겁게 마음을 누르면서 때리는 것이 아니고 가벼운 회초리로 마음을 다독여 주는 아포리즘이 우리들의 심금을 울려서 일것이다. 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은 '행복론'이라고 표현하고 접근하여 보면 사상가가 보는 행복과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차이를 느낄수 있다.

염세주의자라고 하기에는 긍정적이고, 냉혹하다고 하기에는 세상을 그냥 냉소적으로 보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은 '266개의 아포리즘'과 쇼펜하우어의 저서에 대한 작가의 해설본을 부록으로 하고 쇼펜하우어의 연보를 함께 보여주어 이해를 도와주는 부분의 구성이 돋보인다. 쇼펜하우어를 모르는 독자들은 각 저서에 대한 옮긴이의 해설본은 쇼펜하우어를 이해하는 기본 자료로서 도와준다.

쇼펜하우어가 살던 시대에는 나폴레옹, 괴테, 톨스토이, 음악가인 바그너가 함께하는 시대 였다. 철학자의 철학자이기도 한 쇼펜하우어는 철학가, 심리학, 문학사, 음악사등에 정말 사람이 활동하는 전 분야에 영향을 준 멀티플레이어였다. 아인슈타인도 나중에 극찬을 하였다. 톨스토이는 쇼펜하우어의 작품을 러시아어로 번역하고 나서 쇼펜하우어에게 정말 찬사를 담은 편지를 보냈다. 아인슈타인도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쇼펜하우어는 냉소적이지만 그래도 따스한 마음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글로서 위안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불행해지지 않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은

더 큰 행복을 바라지 않는 것이다.

인문학은 행복을 목표로 하지만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행복을 시작점으로 불행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산행을 하면 들머리 날머리가 있듯이 들머리는 행복에서 시작하는 것이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이다. 행복을 최종 목적지로 이정표 삼아서 전진하는 것과는 방향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고통과 고뇌와 결핍을 비워가고 채워가는 것이 삶의 단편이기에 고뇌와 고통이 없는 상태는 행복이고 그래서 더 큰 고통과 고뇌가 없는 현재가 행복이라는 의미로 마음을 전한다.

쇼펜하우어가 현재에 행복하기 위해서 전하는 삶의 생활 방식에 대하여 알려준다.

현실을 직시하고 비교하지 말고, 무엇보다도 건강에 힘써라, 그리고 자연과 친구가 되고, 음악이나 미술등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행복과 불행은 동전의 양면이 아니고 하나의 면에 속하기에 행복은 누구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더 큰 것을 바라는 욕망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고, 우리의 허황된 기대를 제어하여야 한다고 한다.

내일 모든 것을 잃어 버린것처럼 현재 가진 것을 가치 있게 여기는 마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직관과 자신에게 동정심을 가져라고 한다.

현재와 미래의 관심을 균형있게 잘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고, 결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는 생활 방식을 적극 권장한다.

자기의 생각이 막혔을 때만 책을 읽어야 한다. 반면에 책을 손에 들고

자신의 힘찬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은 성스러운

정신에 맞서는 죄악이다.

93쪽

사색과 고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고독을 즐겨찾던 쇼펜하우어의 사고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끊이없이 배우고 고독을 통하여 무엇인가를 깨우치는 것을 강조한다. 책을 읽어도 사색이 없으면 겉핥기로 읽었다는 것을 모든 인문학에서 이야기 하듯 쇼펜하우어도 고독속에서 평온을 찾으라고 이야기 한다. 편안한 것은 나 이외의 다른 것으로 부터 느끼는 것이 편안한 것이고, 평온은 나의 내부로 부터 느끼는 안전한 상태가 평온이라고 하니 고통과 고뇌를 줄이고 사색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서 적극 추천한다. 냉소적이고 날카로운 접근이 아니고 따스하게 접근한 책이라 읽고나면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마음을 다스리는 아포리즘 266개를 실천하고 실천하면 우리의 마음은 한결 평온해 질것이기에 다시 여러번 읽어야 할것이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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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 80%는 출구 변비 탓입니다
사사키 미노리 지음, 박유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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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 변비"라는 용어가 궁금하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변비라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하는 궁금증으로 페이지를 여는 순간 의문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변비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 분류 방법이 있는데

크게 '배(대장)의 변비'와 '출구(직장, 항문) 변비'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배의 변비는 일반적으로 아랫배를 맛사지 하면서 평소에 많이 겪는 변이를 말한다.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면서 수분이 심하게 빠져나가 딱딱하고 굵은 변이 되는 것을 배의 변비라고 하고, "변이 직장에 도달하면 일어나는 배변 반사가 약하기 때문에 변을 다 내보내지 못하고 변이 직장이나 항문내의 엉덩이에 머물러 있는 것이 '출구 변비'입니다." 배변의 리듬이 깨져서 습관성 변비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출구 변비의 여러 증상들을 도입부에서 설명합니다. 식이 섬유나 발효식품등을 잘 먹고 있지만 변비가 낫지 않는 경우, 배설 후에 엉덩이를 닦으면 휴지에 변이 묻는 경우, 하루에도 몇 번씩 배설하는 경우, 냄새나는 방귀가 자주 나는 경우, 처음에 나오는 변이 딱딱한 경우, 속옷에 변이 묻는 경우, 방귀가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치질이 생긴 경우등 저자가 환자를 치료한 경우 80% 이상이 출구 변비였다고 한다. 보통은 장에 의한 변비를 전부로 알고 있지만 증상을 살펴 보면 출구 변비에 해당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고 발효식품까지 섭취하는 등 식이를 적절하게 하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하면 배변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게 된다. 물론 운동을 못하고 음식으로 적절하게 먹어도 과민성 대장증상등 신경성으로 변비가 생기기도 하기에 누구나 한번은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책에서는 출구 변비는 우리가 일반적 변비에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해결이 힘들다고 하기에 그 방법이 정말 궁금하여 책을 집중하여 읽게 되었다.

책은 출구 변비가 어떤것이고 왜 생기는 것인지를 설명하는 1장과, 출구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2장과 변비가 치료되면 어떤 좋은 점이 있는것인가라는 문제를 우리들의 심리적인 면과 함께 설명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구 변비가 무엇이고 왜 생기는 것인지를 설명하면서 치질과 연계하여 설명하고, 뱃속의 변비인 과민성 장 증후군, 궤양성 대장염, 장 누수 증후군, 크론병, SIBO등으로 확장하여 설명한다. 어렵지 않게 삽화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중간 중간에 내용을 요약하여 주기 때문에 급하면 요약한 부분을 읽어도 왜 출구 변비가 생기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의사가 쓴 건강서적이고 의학서적인데 에세이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마법을 부리는 책이다.

2장에서는 출구변비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법과 치료가 요구되는 사람에게 치료법을 제공한다.

산화마그네슘이 포함된 변비약의 올바른 사용법, 허브차등 다이어트 용도로 사용되는 차에 의한 수분이 감소함으로서 일어나는 다양한 부작용, 설사약을 사용하여 나타나는 부작용등에 대하여 설명한다. 변비로 고생하는 환자아닌 환자분들이 흔하게 사용하고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케이스들을 모아 놓았다.

출구 변비에는 장활을 해도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글루텐 프리'와 '카제인 프리'의 식생활을 하면,

밀가루나 유제품에 대한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도 변비나 설사가

개선되어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밀에 함유된 글루텐과 유제품에 함유된 카제인이 두 가지 단백질이 문제가 된다. 두가지 모두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장내에 오래 머물기에 변비나 복부팽만등을 일으키고 다양한 증상을 야기 하기에 비슷한 식재료와 식품중에서 선택을 하라는 것이다. 쌀, 현미, 콩가루, 수수, 율무 등은 글루텐프리 제품이라 섭취를 하고, 빵, 소면, 우동, 구운과자류, 소스, 케찹등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제외하거나 피하자는 것이고, 우유, 생크림, 아이스크림, 햄, 소시지 보다는 두유, 아몬드 밀크, 코코넛밀크, 두유 요구르트등 카제인에 대하여 선택하거나 피하여야 할 식품을 알려준다.

피하여야 할 식품들을 보면 누구나 흔하게 섭취하는 음식들이고 자주 접하는 음식이기도 하기에 자료에 따르면 많은 분들이 아마도 출구 변비에 걸려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식습관과 생활 습관 및 혈자리를 맛사지 해주면서 예방하고 해결하기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최소 2주정도는 식이요법을 하고 저녁은 8시 이전에 끝내고, 규칙이 중요하기에 아침을 고집하지 말고 변의를 느끼면 바로 화장실 가는 것을 권한다. 그림을 통하여 배변이 용이한 자세나 엉덩이 세척하는 방법, 그리고 예방과 치료법으로 가볍게 줄넘기나 계단 오르기와 내리기를 통한 상하운동, 지압을 통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혈자리를 알려주어서 지압을 병행할 수 있게 한다. 집에서 부모나 어른들이 하는 아랫배 맛사지 위치와 방법이 포함되어 있고, 검색하면 알 수 있는 경혈자리가 있지만 깊이 들어가서 심화학습하게 하는 경혈자리를 알려준다.

3장에서는 '통하는 호흡법'을 통하여 변비 해소를 위한 호흡하는 법을 삽화로 자세하게 알려준다. 책의 중간 중간에 '출구 변비에 해당하는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 엉덩이가 텅비어 있는지 확인하는 체크 시트'를 제공하여 본인의 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배려를 하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변비에 대한 문답자료와 그 전에 변비가 치료되면 좋은 점을 알려준다. 변비에 대한 문답자료는 공부한 내용과 함께 궁금한 것을 대신 함께 알 수 있는 자료이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문답은 다양하게 알려주고 책의 여러곳에 상담한 내용도 함께 실어 놓았기에 정말 유용하고 고마운 책이다.

'변비가 치료되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난다. '는 코너는 사례를 통하여 좋은 점을 소개 하여 주었다.

우울증이 나았다, 짜증을 내는 횟수가 줄고, 피부가 좋아지고, 밤에 푹 편하게 잠을 자고, 입냄새가 없어지고, 아랫배가 홀쭉해지고, 방광염이 낫거나, 생리통이 없어졌다는 사레를 소개하여 준다. 변비라는 것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듯 하지만 예전 어른들이 잘먹고, 잘자고 , 잘 배설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것이다. 라는 것에서 마지막에 해당하는 것이라 정말 중요하고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맺음말에 무서운 말이 나온다 "그런데 도대체 얼마나 지나야 감각이 돌아 올까요? 그것은 변을 쌓으면서 살아온 횟수만큼 걸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10년 동안 변을 쌓으면서 살아 왔다면 10년이 걸립니다. (160쪽)" 정말 무서운 말이기도 하다. 당장은 조금 힘들고 불편하지만 우리가 모두 원하는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필요한 것이기에 가족들이 모두 함께 읽어 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책은 삽화를 정말 귀엽게 그려서 이해를 도와주고, 의학적인 어려운 용어보다는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말들로 설명한 건강서적이고 의학서적이라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서술된 변비에 관한 책을 읽고 장 편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였으면 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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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밤나무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2
이순원 지음, 원정민 그림 / 책모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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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가장 떠오른 것이 스피노자의 명언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것이었다. 사과나무에는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지만 '할아버지의 밤나무'도 비슷한 의미로 다가 왔다. 앙증맞은 삽화와 간결한 내용으로 압축한 동화이기는 하지만 독자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확실하게 다가오게 하는 책이었다.

작가의 소개란을 보면 "'자연' 과 '성찰'이라는 치유의 화법으로 양심과 영혼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썼다."는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초중고 교과서에 실려 있을 만큼 마음으로 치유하고 다가가는 저자와 작품들이라고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동화책이었다.

어느 산골 마을에 사는 부부가 마을 뒷산에서 주인없는 밤나무에서 떨어진 알밤을 주워 모았다. 벌레먹은 밤과 건강한 밤을 분리해서 담았습니다. 벌레 먹은 밤은 어떻게 할지를 정했지만 깨끗하고 건강한 밤을 어떻게 할지는 생각이 달랐다. 할아버지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깁니다. '5말이다 되는 알밤들을 마당 한쪽에 묻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확신은 아니지만 의아해 하면서도 믿음으로 읽었다.

<산골에 사시는 부부의 모습이 삽화에서는 너무 젊다. 건강한 알밤들 처럼 말이죠> 겨우내 묻어두었던 알밤을 봄이되어 커다란 함지박에 나누어 담고 물을 부어 며칠을 관찰하였다. 시간이 지나자 껍질을 뚫고 연둣빛 새싹이 돋아 납니다. < 봄에는 새싹이 온세상을 환하게 하죠>

부부는 싹이난 알밤들을 들고 뒷산으로 갑니다. 뒷산은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민둥산에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고 비웃기만 했다. 다 심고 집에 돌아와서 발견한 한 톨을 집 마당에 심었다. 부부는 나중에 떨어진 밤과 밤나무를 생각하면서 즐거운 상상속에 웃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민둥산에 심은 밤나무는 5년이 지나도 수확을 할 수 없었다. 동네사람들의 비웃음을 그동안 참고 참았다.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10년이 되던 해에 밤나무에서 밤송이가 달렸다. 부부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기뻐하였다. 이십년이 지나고 삼십년이 되니 민둥산은 온통 커다란 밤나무 숲이 되었고, 여름이 오기전에 하얀 꽃으로 마을을 밝였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밤나무 밭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할아버지, 밤나무가 어떻게 집마당에 있어요?"

"아주 오래전,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엿지.

뒷산에 알밤을 묻고 돌아 오는데, 소쿠리에 알밤 한 톨이 남아 있더구나."

산골에 사는 부부가 땅에 묻은 알밤은 무엇이었을까? 흔하게 하는 말로 '희망'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시간을 묻고, 마음을 묻고, 생각을 알밤과 함께 마당과 민둥산에 묻었다. 세월이 흐르고 나서 그 '알밤'은 가족의 이야기 거리가 된다.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 겨울에 군밤을 구워 먹어야 하는데..> 것도 포함되어 있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버려야하는 마음이 들어 있고, 민둥산을 치료하여 자연과함께 하고 알밤이라는 희망의 열매를 얻는 과정이 참 정겹고 시골스럽지만 화려하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삶의 에너지가 될 수 있고, 희망이 될 수 있다.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과 함께 한 시간들이 눈에 보이는 동화이다.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려주고, 우리의 마음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려준다. 밤나무의 그늘은 쉼터가 되어주고 알밤은 산에 사는 동물들의 먹이도 되고 사람들에게는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힘들고, 시간이 필요하고,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하는 마음 다스림도 필요하다. 아무것도 없는 민둥산이 밤나무등으로 화려하게 치장하듯 사람들의 마음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채워지는 것이 전해진다. 긴 삶의 여정이고, 가족의 영원한 이야기 거리가 되는 밤나무 숲에 관한 동화가 전해 주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휘둘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이나 다른 생각에 방해 받지 않고, 생각이 바르다면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는 희망의 뚝심이 가득한 동화다.

"희망은 깃털이 달린 것이다. 그것은 영혼에 달라 붙어

노래를 부르며, 절대 멈추지 않는다."

에밀리 디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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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솝 우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4
이솝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한지윤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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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으니 어릴적 그 때가 떠오른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누구나 읽어 보았을 것이다. 동화나 위인전을 많이 읽었지만 이솝 우화와 탈무드는 아이들의 가장 선호하는 책이기도 하였다. 2개의 축이었던 이솝우화를 읽으니 마음이 참 복잡하였다. 삶에 치이면서 마음에 들어 있는 밝지 않은 안개가 걷히는 것 같았다. 하드 커버와 양질의 종이라 늘 곁에 두고 읽을 수 있게 나온 책이라 오래 도록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솝 우화를 지은 '이솝'의 삶에 대하여 안내를 시작으로 < 이솝 우화>에 대한 의의와 가치에 대하여 안내를 한다.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교훈을 주고 짧고 명쾌한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지혜와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선물한다.

또한 어른들에게는 미쳐 알지 못했던 삶의 깨달음을 전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하는 위트와 재치는 정말 아릅답다고 표현하고 싶다. 탈무드는 절반이상의 내용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율법이라면 이솝우화는 풍자와 시대를 아우르는 신랄한 비판으로 위트와 재치, 삶의 바람직한 방향과 가치관 형성등 짧은 내용으로 주요 등장인물인 여러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지혜를 선물한다. 에피소드가 모두 725편이라고 하는데 본 책에는 4부로 나뉘어 모두 200편이 실려 있다.

1부는 정직함이 가장 현명하다는 주제로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2부는 여럿이 뭉치면 강해진다는 주제로 인간관계의 길잡이를 위한 에피소드, 3부는 하늘을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명제아래 삶의 바람직한 태도에 대하여 알려 주고, 마지막 4부는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마라는 주제로 에피소드를 모아서 전체적인 내용으로 아우르게 된다.

마지막에는 < 이솝 우화>를 잇는 우화들이라는 제목으로 우화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 조지오웰, 라 퐁텐에 대한 소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우화작품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서양 문명의 근간을 이룬 고대 그리스, <이솝 우화>로 배우는 지혜>라는 알찬 구성으로 편집되어 있다.

2500년동안 삶의 나침반으로 교훈을 주는 책이라서 정말 읽으면서 너무 행복하였다. 책임감이나 욕심을 내면 안된다는 에피소드, 사람의 욕심, 생활 태도, 욕망에 대한 마음을 다스리는 에피소드들이라 아이와 함께 읽으니 정말 좋았다. 삶을 살면 늘 사람사이의 갈등으로 고통을 받는다. 그 문제의 해결은 간단하게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 이솝 우화>에서도 답을 준다. 삶을 살아가는데 실용적인 지침서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우리의 전래 동화인줄 알았던 것도 찾아가면 <이솝 우화>에 나오는 것이다. 금도끼 은도끼, 토끼와 거북이등 흔하게 미디어에서 접했던 것들이 원문은 <이솝 우화>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서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가치관 형성이나, 삶의 태도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것 같다.

에피소드 81

모기 한 마리가 황소의 한쪽 뿔 위에 앉았다. 오래도록 그렇게

앉아 있다가 충분히 쉬었는지 모기가 날아가려고 몸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황소에게 이렇게 물었다.

"이제 난 갈게, 괜찮지?"

황소는 눈을 치켜뜨며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나는 상관없어. 네가 오는지도 몰랐고, 언제 가는지도 모르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더 중요한 인물이라 착각하기 쉽다.***

82쪽

마지막에 붉은 색으로 인용한 것은 <보물창고에서 세계명작 전집> 시리즈를 내면서 내용도 요약하고 에피소드에서 배워야 할 것을 꼭 찝어서 알려준다. 모든 에피소드에서 그렇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성인들은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을 아이는 바로 흡수하지 못할 수 있기에 짧게 전하는 그 부분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에피소드를 읽고나서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무엇을 알게 하여야 하고 무엇을 배웠는지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어른들이 해야 할 말을 곁들이면 좋을 것이기에 빈 공간이 오히려 더 좋아 보이기도 하다.

사람사이의 관계나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등을 통하여 바람직한 삶의 태도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늘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아이가 늘 마음만 열어둔다면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고 두고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감사와 고마움등 생활의 태도를 배우게 하고, 욕심을 내거나 남의것을 탐내거나, 책임감없는 행동,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속임수,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을 통하여 우리가 가져야할 바람직한 태도를 이야기한다. 우화는 어렵지도 않고, 통쾌한 해결을 통하여 교훈을 알려준다.

이솝은 사람들의 실수나 잘못, 사회적인 문제점등을 꼬집고 그에 맞는

대처 방법,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 인간이 마땅히 지켜야 하는 덕목 등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시대를 초월하여 세상을 보는 관점과 삶속에서 겪어야 하는 다양한 문제에서 해결하는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다. 함께 하는 삶의 바람직한 것을 이야기 하는 책이기도 하다. 나만 소중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도 소중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게에 다가 온다. 동화나 에니메이션등으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 올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현대적인 해석을 통하여 짧고 강한 교훈을 주고 아이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인성, 태도등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하는 책이라 가족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 하는 기회를 가져보았으면 하는 생각에서 강력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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