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힘 생각의 격 - 교양인을 위한 70가지 시사이슈 찬반토론,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허원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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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사설로 다루었던 70개의 논쟁거리 및 담론 주제에 관한 정리를 한 글이고, 작가가 칼럼 포함 1600~1700편 정도를 쓴 내용중 주제별로 모아서 찬반 양론의 형식으로 중고등학생들에게 생각의 힘을 길러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의 논술탐구형 자매 매체인 < 생글생글>에 기고한 것이 이 책에 담긴 70가지 논쟁적 아젠다이다. ( 6쪽) 사설이라는 것은 저자의 말을 참고하면 " 특정 사안, 특정 시점 등 특정 계기에 밝히는 신문사의 평가 내지는 입장이라고 정의한다.

사설을 쓸 때 한 생각과 판단, 상황분석과 자료 찾기를 한 것을 종합, 정리하여 다시 쓴 것인데 '지식 공급', '생각의 근육 키우기' 차원에서 객관성을 염두해 두고서 집필한 책이라고 한다. 사회적 이슈나 사회 전반에 걸쳐 문제가 되는 아젠다를 키워드 별로 분류하여 작성한 것이기에 일반인도 사고의 확장을 필요하고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하겠지만 논술등 글쓰기를 해야 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정말 좋은 책일듯 하다.

책은 전체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다양한 가치가 부딪히는 사회,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가치의 충돌에 관한 사설을, 2부는 시장 개입, 어디까지 용인되나?라는 주제로 경쟁과 규제에 관하여, 3부는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고용과 노동에 관하여, 4부는 성장, 복지, 분배, 격차 해소의 정답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성장과 복지에 관한 내용으로 분류하여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별 하위분류를 살펴보면 모두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었고, 찬반의 입장이 불 명확하여 판단을 내리고 사고를 정리하기 어려운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의 생각과 사고가 다르고 판단이 어려울때 객관적인 자료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할것인데 정보는 많지만 편향되고 신뢰성이 의심되는 자료들이 많다 보니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토론의 힘 생각의 격이라는 책은 찬성과 반대, 그리고 생각하기라는 코너의 3단계를 통하여 더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생각의 깊이를 더 해줄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한다.

논술과 면접을 치루면서 필요한 개인의 입장을 정리하기 정말 좋은 자료이고,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들어보고 생각하기라는 코너를 통하여 사고를 정리하고 확장 할 수 있는 구성이라 객관성과 중립성으로 신뢰하고 자기의 주관적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책인듯 하다.

1부의 내용중 일반도로 최고 속도 50킬로미터 제한은 적절한 정책일까 하는 아젠다에 찬성과 반대의견 그리고 생각하기를 정리하여 보면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과속에 의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고, 2021년 부터 시행하여 데이터를 통하여 사고가 줄어 들었다는 것을 근거자료로 제시하고, 어린이, 노약자, 장애우등 교통약자를 좀더 고려하는 정책으로 장기적으로는 빅테이터와 AI를 활용하여 도로 안전을 보완하자는 입장에서 찬성하는 입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운전자의 습관이나 교통문화, 안전 운전차원에서 시민단체등의 활동으로 안전성을 보장하고, 비싼 비용으로 도로 시설등은 좋아 지는데 저속으로 시행하는 것은 시대적 퇴행이다라는 주장으로 수많은 도로를 단속할 수 없기에 지키는 사람이 적은 법이라면 문제가 있다는 반론을 제시한다. 실효성에 문제가 있는 법이라면 법의 존재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시하여 보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다. 생각하기코너를 통하여 좀더 보완하고 개인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코너에서는 교통등 모든 문제 해결의 바람직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이지만 법으로 어느 선까지 통제를 할 수 있는지가 문제를 확장하여 사고 할 수 있게 한다. 도로의 곳곳에 있는 CCTV를 활용하여 감시를 최대화하는 것이 과연 대안이 될 수 있는지도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가장 좋은 것은 운전자의 양심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운전자의 의식개선이 최선의 방법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국가가 나서서 법으로 규제를 하는 것이 정당할 것이다라고 고민거리를 제공한다.

학교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운전이 많은 규제가 따르고 있다. 매일 지나는 길이면 의식적으로 갈 수 있지만 낯선길에서는 정말 어려울 수 있다. 아이들이 활동하는 시간에는 규제를 강화하고, 활동이 없는 밤시간이나 주말 및 공휴일 및 방학에는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도로등 시설이 좋아지고, 차량도 성능이 향상되어 운전자의 편리함을 추구하는데 규제가 필요한 곳에서는 개입을 하여야 하지만 운전자의 의식 개선과 합리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없다면 모든 규제는 규제로서만 그칠것이고 실효성도 의문이 든다.

4부에서 대체 공휴일 확대 득이클까, 실이 클까? 라는 아젠다에 대하여서는 찬성하는 쪽에서는 휴식과 여가생활을 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좋고, 대체 공휴일을 지정하면 소비지출이 늘어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는 자료를 통하여 근거를 제시하고 휴식을 통한 안전과 노동 생산성이 확대 될것이라는 측면에서 찬성을 한다.워라밸(Work life balance)이라는 용어가 인기를 끌면서 직장을 구할때 중요한 요건으로 일과 갱니의 삶 사이에 균형을 이루면 좋다는 것이지만 근무 시간을 줄여서 그 시간을 활용하여 자기계발을 하거나 여가 활동으로 하자는 즉, 근무시간의 장단이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힘들거나 더렵거나 어려운 3D의 직종보다는 스마트한 직장을 원하며 근무시간을 가장 우선시 하는 풍조이기게 워라밸은 인기단어이면서 사회의 시대성을 반영하는 용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근무시간을 줄이는 것은 노동생산성이 다른 나라와의 비교에서 낮고, 전문화와 분업화, 인공지능의 활용등에 대한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여건이 맞지 않다는 것이다. 생산성이 높아지면 근로시간은 줄어 드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고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공론화 과정과 가치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국민경제와 산업 현장에 충격을 덜 주면서 사회적으로 근로 시간을 자연스럽게 줄여나가는 노력은 필요하다.(348쪽)

생각하기 코너에서는 정책의 입법과정상의 시기와 방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대체 공휴일이 선거전와 맞물려 선거용이라는 비판에 대한 입장을 생각하여 보아야 할 것이고, 휴식시간과 노동시간의 생산성을 높여 갈 수 있는 방향을 찾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정리한다. 하고 싶은 것, 편한 것보다 해야할 것, 어려운 것을 미루지 않는 게 중요할 수 있다.(349쪽)

최신 경제와 사회 및 정치적으로 뜨거운 논란 거리였던 것들을 주제별로 모아서 찬반 양측의 의견을 제시하여 사고의 확장과 시사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관점을 잡아 줄 수 있는 책이다. 70가지 가치가 충돌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여 보고 책을 본다면 저자의 말처럼 생각의 근육이 길러 질 것이다.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채널이 많아지고 수많은 정보를 선택하여야 하는 시점에서 정보의 신뢰성을 생각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이 옳은 정보인가 어떤 것이 편향된 정보인지 모르고 많은 정보를 접하다 보면 사고의 고착화가 심해질 것이기에 생각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선 정말 좋은 책인듯 하다.

생각하기 좋은 어젠다들이 70개로 정말 많지만 2개의 찬반과 생각하기를 골라서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모든 것을 다루는 책을 통하여 생각의 근육키우기 연습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개인의 생각이 많아지면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풍조가 만연하다. 나의 생각이 옳은 것이고 다른 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공간이 없다면 사회는 각박하고 힘들어 질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다름을 인정하고 이 책의 목적이기도 한 논술이나 면접에서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거나 교정할 수 있으며 정리하면서 근거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반박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는 기회가 필요 할듯 하다. 다양한 채널의 정보중 어떤 것이 신뢰성이 높은 것인지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기에 개인의 사고를 확장하고 올바른 정보를 획득하여 삶에 도움이 되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생각하기에 토론의 힘 생각의 격이라는 책은 가치 중립적인 책이고 신뢰성이 높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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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신태순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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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한문의 문장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良藥(양약)은 苦口(고구)이나 利於病(이어병)이요, 忠言(충언)은 逆耳(역이)이나 利於行(이어행)이라는 문장이 생각나는 책이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충성스러운 말은 귀에는 거슬리지만 행함에 이롭다라는 뜻의 문장이 떠오른다. 자식등 가까운 사람에게 말을 해주고 싶지만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말일 수 있기에 조언을 해주고 싶어도 망설여 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니 말이다.

세월을 더 살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말하는 꼰대가 되어야만 하는 경우가 살다보면 가끔 생긴다.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할 경우에 서로가 마음 상하지 않을 만큼 선을 그어서 조언을 해주고 싶지만 참 어려운 문제라 생각한다.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데 필요한것 따로 있다라는 책은 실패를 거듭하다 타인의 선택에 의한 기대에 의한 인생을 버린채 정답이라 불리던 길을 거부하고 바닥부터 성장하는 길을 선택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행복한 일을 하며 여러가지 다양한 도전을 하며 아들 둘을 키우는 것을 재미로 낙으로 삼고 살아가는 아빠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신태순 작가의 책이다. 콘텐츠 부자이자, 카운슬러이면서 작가이기도 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작가가 자식에게 전해주는 조언이나 충고의 말을 편지글로 적은 글이다. < 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 39세 김사장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되었을까>, < 게으리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등의 작가로 많은 분들에게 선도자의 길을 안내하는 카운셀러로서 책을 많이 낸 작가의 책이기도 하다.

책은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글인 에세이의 형식을 빌어서 총 6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 남을 인생의 공부법, 시작하고, 경험하고 발견해라, 게으르지만 잘 사는 아빠의 비밀, 돈 굴리는 방법은 따로 있다, 지금 당장의 손해는 사실 미래의 투자다, 결국 진심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의 6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감정으로 자식들이 실패와 좌절의 늪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으로 부터 우러난 생활을 이야기 하면서 자식들에게 부탁하는 의미의 당부를 하는 에세이라 생각한다.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자식들이 부모의 말을 잔소리로 듣는 그 시기에 대화의 단절이 이루어 지는 시기에 정말 무슨 말을 해주고 싶어도 망설여 지고,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지고 힘든 것이 현실이기에 이런 책으로 자식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노력만 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도 있었던 세대와 고민이 많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 세대의 갭은 언제나 존재했지만 현대의 세대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해야하고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고 나면 어제의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세대라 어려움에 처해있다. 수용하고 열린마음으로 충고나 조언을 받아 들이면 좋은데 사춘기라는 어렵고 어두운 터널에서 부모와의 갭은 더 멀어지고 마음을 닫고 살아 가는 시대에 부모라면 자녀와 사소한 충돌없이 지나가는 가정은 없으리가 생각한다. 선택의 정답지가 있다면 보여 주고 싶지만 마음을 열 수 있는 키는 없는 것이 사실이기에 이런 책을 무심코 던져주고 읽으라면 다 읽지는 않아도 심경의 변화는 있으리라 생각한다. 책이라는 매체보다 미디어에 쉽게 동화되는 세대이기에 자신있게 추천하는 것도 어렵기는 하지만 한번 읽으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에세이라서 자신의 이야기와 비슷한 차트만 골라서 읽어도 아마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자신의 실패를 거울삼아 자식들은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의 표현이기도 하다. 당부와 부탁 그리고 조언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경험이 녹아 있는 생생한 이야기이다. 간곡하지만 강경하지 않고, 어려운 당부를 쉽게 표현하고,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확하게 표현해주고, 현재를 이겨내는 방법과 대인관계를 바르게 하는 방법, 학습하는 방법등 배워야 하는 시기에 해당하는 자녀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들은 모두 포함하고 20대에 해당하는 미래의 ㅣ표현 해야할 내용까지 자세하게 담아 내는 책이다.

책은 도끼다라는 저자가 자녀의 논술 지도를 위해 정리 자료를 만드는 것을 계기로 강연도 하고 책가가 되는 과정과 일부분 통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녀에 대한 사랑의 표현을 어떻게 하는 가는 정답이 없기에 수용 할수 있는 부분은 모두 주고 수용하지 않더라도 받아 주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이기에 정말 다양한 내용을 담아낸 책이기에 자녀들이 틈틈이 읽는 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빛을 쫓아가면 어둠도 같이 뒤따라오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쫓아가던

빛이 사라지면 그 순간 칠흑 같은 어둠만 남는다.

291쪽

작가의 경험이 묻어나는 부분이고 무엇인가 포기하고 다른 것을 담을 준비를 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표현 하는 글이기도 하다.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고, 조력자와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고, 넘어졌을때 다시 일어나야 하는 이유도 포함하는 글이기도 하다. 그래서 작가는 아이들에게 당부하고 조언하고 충고하는 글을 쓰고 남겨 주려고 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경주마처럼 직진만 하며 앞만보고 다니다 갈림길이 나오면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것이 청춘들이기에 갈림길이 디딤돌이 되려면 많은 경험과 친구관계등 좋은 인연과 바른 인성을 길러야 할것이기에 부모의 염려가 모두 포함된 말이라 생각한다.

결핍과 스트레스는 고통스럽지만, 거기서 벗어나고자

하는 절박함을 갖게 해주고,

벗어나려는 행동을 지속하게 해준다. 그리고 그 절박함과

지속성은 탁월함을

만들어 준다.

209쪽

아이들은 채워가는 과정이기에 그 과정에서 겪어야 할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친구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등 모든 것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이기게 어려운 시기가 다가 온다.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기에 누구의 조언도 귀에 들어 오지 않고 혼자 고민하거나 방황하거나 직선길을 돌아서 오는 경험을 해야 하기에 그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마음가짐을 이야기 해준다.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찾아오는 고민들이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성인보다 아이들의 스펙트럼이 더 넓은 것이 사실이기에 다양하게 경험하고 판단하고, 반복하고 연습하고 울다가 웃다 보면 해결책이 나온다는 것을 경험해보라는 의미의 내용이 포함된 말이기도 하다. 가슴 따뜻한 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좋은 말로 타이르고 조언해도 어렵지만 열린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이러한 책을 매개체로 하여 마음이 전달 된다면 서로간의 신뢰로 인하여 갭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어설픈 방관자가 되기 보다는

꼰대가 되어라,

꼰대가 되려면 부드럽지만 완벽한 꼰대가 되어라

-책을 읽고 남는 점-

이 책을 읽으면서 서평의 처음에 했던 문장이 생각나고 마지막으로 책을 읽고 남는 점이라는 인용아닌 인용표안의 말이 가장 가슴에 남는다. 우리집은 아이들은 다 자랐지만 케어애햐할 아이가 있기에 서로가 마음을 부대끼며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하여 많은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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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인문학 - 돈의 흐름을 읽고 경제의 정곡을 찌르는
가야 게이치 지음, 한세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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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아 가면서 필요한 의식주 해결을 위해서는 경제활동이 필수적이다. 부자의 인문학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 생각났습니다. 부자 아빠가 되기위해서 도전정신, 열린마음, 학습을 통한 통찰력기르기, 좋은 습관을 위한 노력 등을 위해 노력하고 업그레이드 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노동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돈을 벌어오는 구조를 만들어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인간의 잘못된 본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공부가 필요할 것이고, 부자의 인문학이라는 책처럼 인문학을 공부하여야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돈의 흐름을 읽고 경제의 정곡을 찌르는 부자의 인문학책이라는 것처럼 돈의 흐름을 읽는 다는 것은 현재와 미래의 경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같은 지역에서 같은 일을 하여도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늘 배우는 좋은 습관으로 자신의 나쁜 거만함이나 게으름을 벗어나서 시대를 배우고 시대를 이끌어 가는 조류를 읽을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면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의미에서 2책은 아마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일본 서적은 깊이는 조금 부족하지만 무엇을 보는 식견은 높이 산다. 이 책처럼 "부자들은 왜 열심히 인문학을 공부할까, 부유층 연구 1인자가 발견한 상위 1% 부자들을 만든 인문학의 힘"처럼 연결하고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주는 혜안에는 늘 감탄을 한다. 다만, 깊이 있는 분석이라기 보다는 늘 독자들에게 할 일을 조금 남겨 놓는것 같은 아쉬움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책은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학, 경제학, 수학, 정보공학, 철학, 역사학을 통하여 부와 경제력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다양하게 배우지 않고 돈버는 방법을 타고나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다. 어느 분야에서 성공하는데 타고난 능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99% 이기에 다른 사람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그 속에서 통찰력을 기르고 혜안을 발견한다면 좋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6개의 인문학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요소를 경제와 결부시킨 부자의 인문학이라는 책은 높은 식견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각 학습이 끝날때는 Learning를 제공하여 용어들을 풀이하여 주고, Cultures og Chapter라는 코너로 각 장의 저술 내용을 짧게 요약하여 제공하기에 다시 한번 복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세상을 이해하는 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등 모든 것이 인문학 분야이기는 하기에 인문학없는 삶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인문학의 뜻을 진리를 깨우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지식과 생각이

인격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6쪽

인용문의 내용을 빌리면 통찰력과 혜안을 길러서 체득이 되고 행동으로 발현되는 것이 인문학이라고 정의 하였으니 삶의 행동과 습관등 모든 것이 인문학의 결과라는 것이다. 철학에서 흘러 종교를 그리고 사회, 경제, 문화, 정치를 모두 아우르는 것이 인문학이니 경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구성원을 조직하고, 이끌어가는 능력, 대인관계등 모든 것이 포함된 것이 회사이니 인문학은 전반적으로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정보공학 파트에서 나오는 말이지만 알고리즘과 AI의 발달로 직업이 사라지거나 생기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다룬 내용을 잠시 가져와 보겠습니다.

즉, 인공지능의 보급으로 일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가 별로 없는데도 노동력이

부족해서 업계에 남아 있던 사람의 직업이 없어지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사라지는 일은 하나도 없을지 모른다. 그보다는 기술이 없는 사람의 일이 사라지는 것이다.

160쪽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는 미래를 예측하는 책들에서 정말 많이 언급되고 있고 사라질 직업과 현재의 직업이 미래에도 있을 것 같은 직업을 분류하기도 한다. 예전 마차가 없어지며 실직한 사람들이 그 다음 차를 만들면서 생긴 직업이 더 많아졌다. 마차에 들어가는 부속품보다 차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사람이 더 많아지고 차를 움직이기 위해서 도로를 만들어야 하고, 그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장비를 만들어야 하고, 차를 움직이는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 있어야 하기에 직업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 나게 되었다. 미래에는 어떠한 것이 대체될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시대를 등지지 않는 사람이라면 적응하게 될것이다. 필요한 것이 조금 더 많아 질 수도 있겠지만 적응하고 살아갈 것이다.

교양이나 정보를 획득한 지식이 아니라 조직이나 사회를 움직이는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서 인문학을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부자의 인문학이라는 책이 시사하는 바는 정말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반 개발서는 인용문을 빌려와서 한정적으로 제공하는 정보를 습득하는다 부자의 인문학이라는 책은 다양한 분야를 어떻게 접목하여 이해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성을 기르는 방편으로서 인문학이 필요하고,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인문학이 필요하기에 부자으 인문학에서 말하는 인문학이 우리네 삶 속에 깊게 자리 매김하면 좋을 듯 하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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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1
김형석 지음 / 열림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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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용 책들을 읽으면서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처럼 편안하게 읽은 책은 올해 처음인듯 하다. 책 띠지의 "나는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라는 말이 다른 의미로 보면 한 세기를 지나온 철학자의 마지막 저작처럼 느껴지는 듯 하여 마음 한구석이 공허해 지는 말이기도 하였다. 자서전 같은 에세이면서 많은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책이고, 살아온 인생 나들이에 대한 편안한 과거 회상 같은 느낌의 책이라 마음이 긴장감 없이 책의 페이지가 넘어 가는 책이기도 하다.

서문에서 "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수수께끼에 대한 답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정의'입니다. 라고 적어 2등을 시상하고 1등은 '사랑'이었다는 그 당시를 회상하면서 나이를 먹으면서 "사랑은 정의보다 강하며, 정의를 완성시키는 가치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라는 문장이 가슴에 와닿는다. 사람의 가치관과 인생관은 시간의 흐름속에서 큰 줄기는 변하지 않지만 작은 줄기는 세월속에서 변하기 나름이다.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행복이 머무는 자리, 2부는 스스로 성장하는 힘, 3부는 인생을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 4부는 삶의 완성으로 가는길이라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서전같다는 생각이 드는 에피소드와 생활을 편집하여 어릴때부터 마지막 노년기까지의 철학을 펼쳐 보인다.

에피소드는 생활과 업무적으로 해외등을 다니면서 겪은 일을 담고 있다. 철학자로서의 혜안과 오랜 세월을 견뎌온 세월의 무게만큼 우리에게 전해주는 가치관과 통찰력이 묻어나는 곳이 책의 곳곳에 묻어 나온다. 설익은 과일처럼 햇병아리 같은 신선한 충격을 주는 글들을 없지만 잘익은 과일을 수확하듯 세월을 낚으며 세월을 되집어 보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마운 세상에 살고 있다의 서문에서 " 내 육체와 생명, 건강은 물론 삶 자체 모두가 다른 사람들의 도움과 혜택으로 존재한다. 내게 주어진 한 가지 일만 하면 되니 이 얼마나 고마운 노릇인가. 그 많은 사람에게 어떻게 다 보답하면서 살 수 있을까!"라는 글이 노 철학자의 인생관이고 삶을 지탱하는 가치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종교적이든 업무적이든 사람은 함께 공생하면서 의지하고 도움을 주고 살아 가고 있는데 삶을 살아가는 페이지를 채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듯 하다.

각 에피소드의 내용도 알차고 통찰력을 제공하지만 에피소드 시작전에 행운이 아닌 행복을 상징하는 클로버로 표시된 내용들이 노 철학자의 생활철학을 담고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의 인용문도 행복의 클로버로 전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따스함이 묻어나고 감사가 묻어나고 행복과 사랑이 전해지는 철학을 담은 내용들이라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듯 하다.

인생에도 그런 면이 있다. 정신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은

육체적인 취미를 가지며 육체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정신적인 취미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167쪽

건전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균형잡힌 생활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정말 누구나 한번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서평활동 하면서 독서를 하고 주말에 시간나면 등산 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혼자 높은 산을 몇 시간 걷다 보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정리할 생각들이 있으면 차분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굳이 명상하려고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실타래처럼 헝컬어진 마음들이 정리되고는 한다. 나이에 비례하여 생활환경이 축소되기에 확장하기 위해서는 오전반에 무엇을 배우고 오후반에 무엇을 배운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잘하고 있는 것이거나 못하는 것이거나 새로운것이거나 구분하지 말고 아침에는 정신적인 마음의 수양을 위해서 서예등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리는 취미 생활을 하고, 오후에는 운동 모임을 하나 가입해서 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 보일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다. 나이가 많거나 적든 체력은 정말 필요하기에 운동은 실내에서, 집안에서, 야외에서 하거나 상관없이 꾸준하게 매일 매일 조금씩 하여야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심신이 모두 단련되어 편안하게 되어야 한다는 철학자님의 생각에 늘 존중과 존경을 보내드린다.

같은 인생의 길을 걸으면서 어둡고 거늘진 면만

보는 이가 있고 밝고 희망적인 쪽을 보는 이가 있다. (중략)

부정적인 사고가 계속되면 절망에 빠지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살게되면 희망을 만들어가게 되어 있다.

243~244

가장 쉬운 말이지만 삶에서 가장 어려운 말이기도 하다. 가장 쉬운것이 삶에서는 가장 어려운 일이고 어렵다 생각하는 것들은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닌 세상사 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마음의 흐트러짐 없이 주관적인 잣대가 공정하다면 초지일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의 가치관이기는 한 듯 하다.

사람의 그릇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는 철학이 마음에 와닿는다. 그릇의 크기가 작은데 많이 담으려고 해서 넘치거나 그그릇이 크지만 채우는 것이 미흡하여 채우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시는 철학자님의 생각을 들으니 많은 것을 반성하게 되었다. 일반인이 나는 그릇이 크기는 작지만 담아야 할 것드리 너무 많았는데 너무 소홀하게 살아 왔던 지난 날들을 반성하게 되었다. 삶은 한정적인데 지나온 세월속에서 담아온 것들보다 앞으로 채워야 할 것들이 더 많을 것이다라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겠다.

마지막 장은 진정한 철학자로서의 에세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네에게 던지는 인생의 화두가 많이 담겨 있어서 채울것이 많은 범인인 나에게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 왔다.

인생이라는 야간 열차를 타고 가면서 내리는 에피소드를

1. 돈과 물건을 무척 사랑하더니 저것들을 어떻게 내놓고 내렸나?

2. 고생은 했지만 우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준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3. 저분은 좀 더 우리와 같이 있었으면 했는데.......

269~271

인생이라는 야간 열차애서 각각의 종착역에서 내릴 때 다른 사람의 입방에서 어떻게 인식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귀착되었다. 1번보다는 3번으로 갈수록 사람의 삶은 가치 있는 삶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나를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닌 사랑과 봉사로 희생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게 하는 것들이다. 진정으로 봉사하거나 남을 도울 일은 거대한 것이 아니고 미미한 것이기에 전해주는 메세지가 크게 다가온다. 생각하면서 살아온 것들이지만 핵심을 정리해서 보여주시니 정말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눔하고 봉사하는 일은 멀리 있지 않고 늘 우리의 주위에 산재되어 있다.

마지막장은 무거운 내용을 정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철학자 다운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 부분이다.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메세지가 곳곳에 담겨 있지만 마지막을 생각하는 부분에서 공허함이 밀려오지만 많은 에피소드와 삶의 통찰력을 전해주는 가슴이 따스해지는 행복철학책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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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신화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장재형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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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시점인지 모르지만 "마흔" 이라는 숫자를 기준으로 나오는 책들이 많아 진것으로 안다. 마흔에 읽는 니체, 마흔에 읽는 손자 병법, 마흔에 읽는 카네기,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마흔에 읽는 오자 병법, 마흔에 읽는 갈라디아서, 마흔에 읽는 시를 보았던 것 같은데 이 책은 마흔에 읽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한 내용이다. 신화라는 것이 각 나라 마다 있을 것이고 소규모 부족들 가운데에서도 신화라는 것이 존재 할 것이다. 하지만 외국의 신화중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는 늘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많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한다.

마흔이라는 숫자는 공자가 말한 불혹이다. 미혹되지 아니함을 이야기하는 즉, 자기의 주관이 확실하고 주위 환경에 휘둘리기 보다는 유혹들에 흔들리지 않는 나이가 불혹이라 하였다. 삼십세에 뜻을 세워 학문에 힘쓰다 10년이 지나 인생의 황금기인 40세가 불혹이라는 나이로 칭하며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주관이 확실한 나이라 생각하는 시기라 생각한다. 그러다 50이 되면 지천명으로 하늘의 뜻을 알아 순리 대로 살아 간다는 의미로 나이를 나타내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였다.

젊을 때 읽은 책과 나이가 들어서 읽은 책은 그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세월에 배운 내용을 접목하여 재해석하다 보면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젊을 때도 여러번 읽으면 그 느낌이 달리 오지만 나이가 지긋해져서 다시 읽다 보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져서 보지이 않는 것들이 보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마흔에 읽는 그리스로마신화는 내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게 되어 있었다.

전체는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마흔, 무엇으로 방황을 멈출 것인가( 신화라는 해독제), 2장은 어떻게 인생을 바라볼 것인가( 양면의 신화), 3장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관계의 신화) , 4장은 나를 어디로 이끌어야 하는가 (성장의 신화), 5장은 어덯게 이 삶을 모험할 것인가(용기의 신화)라는 부제를 가지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분석하고 저자의 생각을 적은 책이다. 단순하게 신들의 계보와 한 일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었던 내용들로 구성하여 등장하는 주인공은 신과 영웅을 포함하여 30인이 등장한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 계발서나 에세이 같은 성격의 가벼운 책이기도 하다. 등장하는 신들이 잘 모르는 신은 등장하지 않고, 영웅들도 흔히 알고 있는 영웅이 등장하고, 에피소드 같은 신들이나 영웅들이 겪은 일들도 한번쯤은 보았거나 들어 보았을 것 같은 것들로 구성하여 거부감을 없앤것도 사실이다. 신들의 계보를 공부하다 보면 싫어지고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그러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신과 영웅의 겪은 일을 이야기 하면서 현재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에세이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늘 어제를 반성하고 내일을 생각하며 삶을 살아 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는 사실을 살면서 잊어버리게 된다. 고통과 힘든 것들이 산재한 오늘보다 내일은 편하고 아름다울 것 같다는 환상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오늘을 멀리 할 수 있는 삶을 살아 간다.

판도라의 상자, 미다스와 마음의 눈, 시시포스와 자유등으로 구성된 1장은 누구나 들어 보았던 신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판도라의 상자의 부제인 "신은 한쪽 문을 닫으면 다른 쪽 문을 열어둔다"라는 부제로 저자는 "지금의 실패와 좌절은 내가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신이 허락한 시럼인지도 모른다"라는 의미 해석과 " 판도라의 상자는 '절망의 끝에는 항상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처럼 행복으로 다가 가기 위한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양면의 신화인 2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벨레로폰의 굴곡이라는 부제에서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의미로 행복과 불행은 혼자 오지 않는다. 모든 순간에 존재하는 행복으로의 통로"라는 라는 의미에서 저자는 우리가 많이 들었고 알고 있는 단어로 설명한다. "카르페디엠(Carpe diem)!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자라는 내용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얻어야 한다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각 장에 나오는 영웅과 신들은 많이 회자되는 주인공들이고 에피소드도 많이 들어본 내용들이기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좋은 점이다. 신들의 이름과 업적이 나열된 것을 생각한다면 이 책은 삶의 지혜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배우는 삶에 대한 혜안을 배워야 한다는 의미로 저술되어 있다.

익숙한 삶과 작별을 고하고 새롭고 낯선 가능성의

세계로 나아가라.

마흔이야말로 모험을 시작 때다, 지금 모험하지 않는다면

인생에 남은 가능성의 문들은 영원히 닫혀 버리고 말것이다.

290쪽

저자가 마흔이라는 나이를 바라 보는 관점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편협했던 사고가 확장되어 무엇이든 도전하면 가능할 것 같다. 먹고살기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필요한 생각으로 이해된다. 꿈을 꾸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은 아름다울 것이다. 꿈이 없는 삶은 공허하고 빈껍질이기에 자신만의 소중한 무엇을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취미든 특기든 무엇을 더 생각하지 말고 도전하는 의식을 키워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신을 잃어버리고 살지만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와는 다른 나이기에 오늘을 위해서 오늘의 나를 찾아 가는 그 과정을 열어라는 가르침을 주는 듯 하다. 고민과 번뇌는 잊어버리고 나를 위한 삶의 주체자로서 살아가는 나이를 40으로 기준을 삶고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혜안으로 무엇인가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의 경로를 수정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나를 기준으로 나를 찾아 가는 과정의 책으로서는 좋은 길라잡이 책이라 생각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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