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출발점은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과학적인 방법으로 전개한다. 이곤젠더에서 물러나면서 그 곳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녹여낸 책이다. 과학적인 자세한 방법은 책을 읽어서 배우고 배워야 할 것이다.
책은 서장에서 '모든 것은 리더의 안목에서 비롯된다'라는 주제로 사람을 보는 안목에 대한 원론적인 설명을 하는 부분이고, 1장은 경험과 감각 너머 안목의 모든것에서 인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없게 하는 오류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2장은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알아야 할 4개의 층이라는 주제로 인재를 평가하는 항목에 대하여 자세하에 설명한다.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부분과 심층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부분을 분리하여 설명하여 주고, 3장은 최고의 인재를 알아보는 네 가지 기술이라는 주제로 설명을하고 면접에서 빠지기 쉬운 세가지 함정이라는 꼭지로 도움을 주는 부분이고, 4장은 안목있는 리더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인재를 알아 보는 과학적인 접근법을 알려주고, 5장은 유해한 직원을 고용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인재를 선택의 기준을 알려주기에 면접등에서 정말 필요한 부분이다. 6장은 채용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인재를 등용하는 때에 알아야 할 다양한 옵션들에 대하여 배우게 된다. 그리고 총평으로 리더로서 알게될 궁극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기업주나 취업자나 서로가 윈윈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알려준다.
인재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험, 지식, 기술등 스펙이란 것으로 이력서를 통하여 객관적으로 평가가 가능한 것에서 부터, 역량이라는 것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고유한 행동 패턴으로 상호간의 협력을 알아보게 하는 것을 통하여 잠재력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들어간다. 사람의 성장이나 기업의 성장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정신력을 평가하는 단계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자신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인재의 등용의 기본아라고 한다.
물론 면접등에서 다양한 경험이 있다면 사람을 알아보는 식견이나 안목이 있을 것이지만 그래도 오류의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기에 작은 일을 맡기기 위한 채용부터, 큰 일을 하기 위한 채용이나 정기적인 채용, 임시채용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면접에서 빠지기 쉬운 세 가지 함정이라는 칼럼에서는 면접에서 나타나는 불필요하고 잘못된 오류를 알려준다. '왜 이 회사에 들어오고 싶으신가요'라고 묻는 것은 단순한 의욕을 알아보는 것인데 드라마 등에서도 면접볼때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지만 잠재력이나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히려 주객전도가 된것이라 필요없는 것이라 한다. 컬처 핏(Culture fit)이라고 기업의 조직 문화 또는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채용 대상자의 적합성을 파악하는 것도 넌센스라 이야기 한다. 기업의 문화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고 늘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기에 평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애매 모호한 것이라 한다. 마지막으로 성격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갈 위험요소에 대하여 설명을 한다.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하나를 보고 전체를 확대해석 하는 경우도 있기에 오류가 발생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기대를 안고 입사를 하지만 서로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처음에는 마음에 안들지만 나중에는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경우가 있기에 정말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은 중요하고 고용자나 취업자 모두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재를 꿰뚫어보는 전문분야의 서적이고 , 이곤젠더에서 활동한 다양한 경험과 사람을 알아보는 주관적인 관점과 객관적인 관점을 과학적으로 잘 녹여낸 책이다.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서 자영업자는 늘 애를 먹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기도 할 것이다. 나를 알아주는 고용주와 고용주의 뜻을 파악하는 취업대상자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물론 인재를 고용하는 고용주의 입장에서 인재를 알아보는 것이 주된 내용이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