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만 빼고 다 바꿔라 - AI도 꼼짝 못할 대한민국 육아전문작가의 육아 비법
김영희 지음 / 작가교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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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도 몸이 아픈 아이들이 아니라,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보듬어 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패배와 자율성과 느림이 용인되지 않는 사회에서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지도 조언 해줘야 하는지 책의 서문과 책 겉표지 뒷면의 사진으로 압축시켜서 "아이만 빼고 가 바꿔라"를 읽는 독자들이 준비를 하고 책을 읽을수 있게 하였다.


현명한 부모, 행복한 아이로 동반 성장할

9가지 키워드

호기심, 창의성, 비판적 사고, 열정, 팀워크, 평생학습력, 겸손, 디지털 소양, 시민성으로 9개의 테마를 정해 각각 경험과 인용을 통하여 변해가야 할 방향으로의 목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예를 들고 귀중한 자료와 경험을 공유하여 독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예전 읽었던 유명한 교육학자들과 명언들이 모두 나와서 공부하는 데도 정말 도움이 되었다.

몬테소리 교육법, 관상어 이야기에 관한 코이의 법칙, 탈무드 관련 교육법 인용, 닉슨 대통령의 명언, 피아제, 루소, 마시멜로효과, 고르디우스의 매듭이야기, 이 책의 제목같은 고 이건희 회장님의 명언, 샤르트르 명언, 1만시간의 법칙, 싸이와 BTS관련 이야기등등 이 책만 읽어도 다양한 책들을 읽은 효과를 얻을만큼 자료가 풍부하였다.

아이에게도 적당한 양의 부족분이 있어야 한다. 늘 채워주기 보다 때론 일정 부분 어려움을 겪게 해 스스로 인내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유도하는 연슺니 필요하다. 그래야 자생력이 생긴다.

Page 204

물가에 가기전 주의해야 할것들과 그곳까지 처음에 데려다주는 것은 어른들의 할일이지만 결국 물고기를 잡든지 그곳에서 신나게 놀든지의 선택은 아이의 몫이라는 말인데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다. 채우려고 하지 말고 부족분을 채울 수 있게 하라는 말의 울림은 교육에서 정말 필요한 말이다.

"실패는 도전 한자의 특권이고, 성공은 실패 한자의 특권이다"라는 말도 생각이 납니다.

삼국지를 읽으면서 큰 거물인 조조, 유비, 손권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유비이다.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에서 출발하고 실패를 밥먹듯이 하면서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났던 유비를 좋아합니다. 손권이나 조조는 100M달리기라면 유비는 출발선에 있었고, 이들은 30~40M이상 앞에서 출발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적벽대전에서 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조조도 도전을 해서 일어선 그 부분을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닉슨 대통령 "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

Page 69

투자서들을 읽어보면 성공했을때 보다 치명적으로 실패했을때 다시 일어서기 위한 선택을 하느냐 포기하는 선택을 하느냐의 갈림길에서 현명하고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생활이 익숙한자는 옳은 선택으로 일어서고, 포기하는 자는 그것이 끝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늘 학습으로 지식을 쌓고해야 다시 일어설수 있을것이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노래 제목처럼 시대에 따라 세상은 하루게 다르게 변화하는데 내가 변하지 않으면 결국은 실패자로서 남을 것이기에 책속에 미켈란젤로 이야기처럼 우리들 마음속에 들어있는 우리들 머리속에 들어있는 능력을 찾아서 자기화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시대가 아무리 빨리 변하더라고 아식스의 정신인 " 건상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생각으로 현재에 충분히 준비하면 세상의 빠른 걸이에 보조를 같이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잊어버리고 있었던 다양한 교육철학자와 명언들을 다시 공부할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하면서 추천드립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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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 - 중요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7가지 전략
세라 로젠튤러 지음, 황선영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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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을 하여도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이 서툴러서 오해를 사거나 관계가 서먹서먹해질수 있은 저같은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 이었다.

책의 구성을 보면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방해하는 것들이 무엇이고 그 방해물들을 제거하고 발전적이고 개방적이며 소통을 원할하게 하는 대화의 방법을 설명하고 생활화 하기 위한 개인이 반복하여 드릴학습 할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보통 저자의 책에 대한 내용설명등은 책의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독자들을 배려하여 이 책을 읽을때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책의 앞에 배치함으로써 내용을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짚어 갈수 있도록 한것이 너무 좋았고 특이하였다.

실제 상황에서 상담한 내용을 곁들여서 이해력을 높이고 친근하게 접근할수있게 구성하였다.


대화와 소통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인식하였으면 7가지 변화

1. 용기를 끌어내라

2. 컨테이너를 만들어라.

3.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분명한 의도를 담아라

4. 존중하는 마음으로 교감하라

5. 여러분의 진실을 말해라

6. 여러분의 이야기에서 벗어나라

7. 일을 매듭지어라

소통의 장애물을 제거하면 대화에서 7가지를 적용하면 상대방과 교감을 일으키며 자신의 생각과 상대방의 의견의 조율을 통한 자연스러운 변화가 생긴다고 한다.


7가지 변화중에서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한 부분은

여섯번째 변화의 내용이 와닿아 중점적으로 보았다.

그리고 책에서도 연습과제 16의 자원과 함께 설명하여 주어서 연관성을 알고 드릴학습 할수 있었다.

저자의 생각을 저의 생각과 비교하여 보았다.

사람은 본인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내면의 소리가 무의식적으로 나와 상대방과 나의 대화를 방해한다는 것이다.

어릴적 좋지 않은 기억이나 아픈 기억이 내면에서 꿈틀대며 자신의 본모습인것처럼 나타난다.

폭언이나 폭력의 가억이 지워지지 않았다면 타인의 조금 높은 언성이나 장난끼어린 폭력이라고 내면의 신호는 그것을 혹대 재생하여 자신에게 가하는 것이라는 착각이 들게한다.

감정적인 것이나 업무적인 것이나 자신의 단점을 파악하고 그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으로 만들어서 바꿀수 있는 것중 가장 쉬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럼으로서 상대방에 대한 오해나 진실을 바로볼수 있게 되고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상대방에 대한 설득이나 대화가 자연스러워 자신이 얻고자 하는 목적을 대화를 통해서 이룰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이야기에서 벗어나려면 일단 그 이야기를 인식해야 한다. 부정적인 사고 패턴, 골치 아픈 감정을 더 분명하게 인식하면 이런 것들이 머릿속에서 새어나길 확률이 낮아진다. 아울러 직감을 끌어내기도 더 쉬워질것이다.

p275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다양한 집단에서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방과 소통하는 것이 일상이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수도 있고 자신의 의견을 올바르게 전달하지 못하여 늘 마음한구석에서 원망하면서 보낼수도 있을것이다.

책을 읽거나 다양한 경험을 하여도 상대방에게 자신이 전하고 싶은 생각의 전달이 오류가 생기지 않고 상호 준중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배울수 있는 책이었다.

늘 읽은 책이나 경험에 비하여 출력이 미흡하였는데 그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공부할수 있게 해주는 정말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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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무소유 - 법정스님 이야기
정찬주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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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서 가슴에 와닿는 것이 있고 읽고 되새김질 할수록 다르게 보이는 책이 있은데 "소설 무소유" 도 그런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장에 고이 먼지 쌓이고 있던 책을 다시 펼쳐 받은 책과 비교하는데 오래된 책에서 특유의 내음으로 나를 과거로 한번 새책으로 현재로 한번 여행하게 한다.

집의 책장에 있던 오래된 책 무소유는 수필인데 "소설 무소유"는 법정스님만의 하늘을 연날부터 법정스님만의 하늘을 닫은 날까지의 긴 여정을 쓴글이었다. 너무 좋은 책들이라 비교할수도 없기에 훌륭한 가르침은 책의 종류가 시대가 변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부처님 계신곳이 어디인가

지금 그대가 서 있는 그 자리!

P237

본질적으로 내 소유란 없다. 어떤 인연으로 해서 내게 왔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가버린다. 나의 실체도 없는데 그 밖에 내소유가 어디 있겠는가

무소유 P136

"무소유"란 책에서 "무소유"란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표현한 것이 위의 문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법정스님께서는 "무소유는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않는것"이라고 하셨다.

욕심과 소유를 내려놓고 자신도 내려놓을수 있는 그 무소유를 배우고 싶다.

"시• 공간도 내려놓겠다" 라는 마지막 말씀처럼 내것이 아닌 네것을 탐내는 속세의 인간들에게 많은 울림을 주는 말이다.

미니멀 라이프 라는 시대의 트랜드가 아주 작게나마 그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옷장 가득히 쌓여있는 옷들에 대한 미련, 작은 것들도 버리지 못하는 욕심들이 속세의 인간이다. "집이란 내 몸 뉘일정도면 되고, 옷이란 비바람과 햇빛을 막아주면되고, 배고플때 밥한그릇 있으면 행복이다" 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채우는 기쁨보다 나누는 기쁨, 버려서 함께하는 즐거운을 우리는 알지만 마음만으로 실천하고 그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다.

끝임없이 채우려고만 하는 소유욕에 집착하는 인간으로서 그 비움과 나눔의 그 마음을 되새기면서 나는 채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삶도 빌려쓰는 것이고 우리의 마지막도 빌려쓰는 듯하다. 가진것이 없을때 느끼는 풍요로움을 느끼라는 스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가고자 한다.

예전 그 기억을 다시 돌아보며 현재를 반성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출판사에 감사하며 많은 분들이 무소유를 읽고 삶의 이정표를 바꿔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극추천한다.

무엇이든지 좋고 아름답게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내려놓고 긍적적으로 살아가라는 가르침을 마음에 새깁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항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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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무소유, 산에서 만나다 - 우수영에서 강원도 수류산방까지 마음기행
정찬주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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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겉표지 띠에 있는 "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 버리고 떠나고 나누기'다라"는 것이 "법정스님 무소유, 산에서 만나다"의 모든 것을 받치고 있는듯 하다.

법정스남께서 무소유를 실천하며 생활하신 9개의 수행장소를 소개하면서 그곳에서 생활하시며 법어나 선문답 및 글을 쓰신 내용들을 장소별로 소개하고 그곳에서의 법정스님의 생활과 수행방법등을 소개하고 있다.

현장스님의 추천의 글에서 ' 무소유 성지순례길'의 길벗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너무 좋은 법어들이 많아서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모를만큼 당황스럽습니다. 책내용을 모두 옮겨놓고 싶을 만큼 너무 좋습니다. 중간 중간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 반성의 눈물을 몇번이나 흘리게 하였기에 첵내용을 요약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직접 보시는 것이 가슴으로 느끼면서 눈으로 보는 것이기에 정말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살았던 월든을 방문하신 것이나 간디의 생가를 방문하신 것을 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무엇이 연결되어 불쌍하고 어리석은 사람에게 가르침을 주는 분들은 영혼이 통하고 함께 묶여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예전 방송에서 " 텅빈공간에서 느끼는 충만감"도 말씀하셨는데 세속적인 것에 물든 일반인은 절대로 느낄수 없는 것일텐데 그 초자연적인 그 상태가 되어보고 싶기는 합니다.

태어날 때 흰도화지에 비해 너무 많은 색칠을 하여서 지우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것이 맞는 옷이 아닌 것을 모르고 덧칠하기 바쁜 것이 우리의 삶인 듯하여 너무 마음이 아프고 들어내지 못하고 지워내지 못하여 한심스럽게 느껴지네요.

흐려진 눈망울이 맑아지고 갈라진 목소리가 트이는 것 같다.

Page 202

법정스님 계신곳 어디인가

지금 그대가 서 있는 그 자리 !

Page 208

먼저 나온 인용구는 법정스님께서 서점에 가셨다가 하루 종일 동화책을 읽고 던진 선문답인데 정말 마음이 너무 깨끗하고 순수한 듯합니다. 누구나 어린이는 순수 철학자처럼 맑고 밝은데 세파에 시들고 물들면서 마음의 이끼와 먼지가 곰팡이처럼 시꺼멓게 변하여 늘 선그라스 끼고 세상을 보기에 그것이 본래의 세상인줄 알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듯 합니다.

아래의 인용구는 작가가 스님의 말씀을 내면화하여 하신 말이다.

"언젠가 한번은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 육신마저 버리고 훌훌히 떠나갈 것이다" 라고 하시며 마지막 가실때까지도 가르침을 주신 위대하신 분이다.

스님은 안계시지만 수행하신 모든 장소, 다니신 모든 길과 산길과 들길 , 우리들 마음에 언제나 밝은 빛처럼 남아 계십니다.

미니멀라이프라도 실천해서 버리고 나누면서 그 가르침을 일부라도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마음이 힘들거나 공허하신분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고 시원한 계곡물 같은 마음을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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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 이어령 유고시집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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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선생님의 시집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시집을 읽고 벅차오르는 감동과 눈물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전체가 4개의 파트로 되어있다.

1. 까마귀의 노래

2.한 방울 눈물에서 시작하는 생

3.푸른 아기집을 위해서

4.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되어있다.

리뷰를 쓰면서 책내용은 인용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가슴으로 써내려간 그 시어들을 감히 가져올수가 없습니다.

직접 읽고 그 마음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감히 가져올수가 없네요.


《까마귀의 노래》

첫 파트는 길고 먼 여행을 떠나시려고 준비하는 선생님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로 정리된다.

길게 쓰지 않아도 가슴을 후벼파는 절망에 대한 정리에 대한 마음가짐을 흐트러지지 않은 시어들로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한 방울 눈물에서 시작하는 생》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그 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채운 시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과 자식에게 주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정갈한 시어로 표현하였다.

부모와의 과거와 현재를 표현하고 밝은 미래를 표현한 시들인데 부모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묻어나는 시들이었다.


《푸른 아기집을 위해서》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으로 그리움과 희망을 표현한 시들로 아름다운 시어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부분이었다.

누구나 추억을 먹고 사는데 그 추억들의 한켠 한켠을 들어내어 다시 기억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표현들에 마음이 너무나 황홀해지는 파트이고 가장 밝은 느낌의 표현들이 많이 나오는 구간이었다.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이 시집으로 마음을 정리할수 밖에 없는 마음의 표현들이 보고 있노라면 페이지는 넘어가지 않고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가슴에는 아지랑이처럼 잔물결이 일어난다.

절망속에서 희망을 표현하고 그 사랑을 표현한 부분들이 너무 가슴이 먹먹해진다.

어떻게 그 마음을 표현해서 종이에 옯겼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뼈를 깎는다는 그 마음이 이 파트의 선생님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자식이 먼저가면 가슴에 묻고 자식은 부모를 땅에 묻는다고 하는데 선생님의 그 마음이 그대로 표현한듯하다.

희망과 절망, 그리움과 외로움을 표현하신 그 시어들이 어렵지 않아서 더 가슴이 아파온다.

시집에서 정말 아름답게 표현한 부분과 절망을 표현한 부분, 희망을 표현한 부분을 인용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을듯하다.

늘 그리움의 대상, 함께 하고픈 마음의 고향이 헌팅턴비치라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온다. 누구에게나 마음의 고향은 있겠지만 선생님에게 헌팅턴비치는 특별한 의미인듯하다.

직접 책을 열고 보아야 그 마음이 전달될듯하여 구입해서 읽어보기를 강력추천한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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