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서관 꿈꾸는 고래 5
엄정원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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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엄청난 사건이 발생합니다. 나에게 기쁨을 주고 즐거움을 주었던 도서관의 책들이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세상에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습니다. 늘 반겨주던 책들이 내가 미워서인지 싫어서인지 나를 버리고 어디로 사라졌습니다. 어른들이 해결해 주실 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너무 책들이 보고 싶습니다.


동화라는 것이 정말 마음을 순수하게 어른들의 마음도 백지로 만들어 주는 듯 하다. 도대체 이런 동화를 쓰는 작가분들의 사고방식은 어떠한지 정말 궁금하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맞춰서 생각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야 할것인데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지 정말 호기심의 대상이다.

시를 쓸려면 사물에 감정이입이 아니라 그 사물과 일체가 되어 사물이 되어야 사물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인데, 사고가 다양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존경스럽다.

책은 어느 날 갑자기 도서관의 책들이 어디론가 사라지면서라는 전제를 가지고 스토리를 풀어갑니다. 책을 읽으면서 "너는 책들이 사라지면 마음이 어떨것 같아"라고 물어 보았습니다. 딸아이가 하는 말이 아직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해서 " 책이 없으면 장난감 가지고 놀면되지! "라고 하는데 어의가 없지만 맞는 말이기도 하여서 다시 조건을 더 붙여 물어 보았니다.

" 자고 일어났더니 집안에 있는 장난감도 어디로 사라졌네? "라는 조건을 붙여 보았습니다. " 장난감가게나 마트에 사러 가면되지!" 현명한 대답을 합니다. " 장난감가게도 사라지고 마트의 장난감 파는 곳도 사라졌다"고 하니 그제서야 심각성을 인식하고 동화의 스토리 라인인 책을 찾아 여행을 함께 떠나자고 합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경험하게 하고 조건을 강화하니 책을 장난감이라고 대상을 변경하여 보니 너무 실감납니다. 책과 장난감은 아이의 소일거리와 삶이기에 정말 다급하게 와닿아서 작가의 마음처럼 책을 찾는 여행을 순순히 따라 나섭니다.

방송을 통해서 심각성을 이해하고 전문가들이라고 모여서 책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회의를 합니다. 회의를 하고 제보를 받아도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그저 아는 것만 되풀이해서 말하고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어른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심각합니다. 이제 무엇을 하면서 놀고 지내야하는지 나의 즐거움을 앗아간 것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책은 불투명수채화의 채색으로 사건의 심각성을 색의 컬러로 표현해줍니다. 회색과 검정색이 문제가 일어나고 사건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표현하여 줍니다. 텔레비전이나 전문가들의 내용을 이야기 할때는 약간 희망을 담아서 색의 컬러가 밝게 변하기는 합니다. 내용이 심각하지만 나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줄듯한 밝은 색이 등장하였습니다.

하늘에 어제 보다 더 많은 별들이 반짝거리는 어느 날 우주 관측 센터에서 발표를 합니다.

" 어제 보다 더 늘어난 것들이 바로 사라진 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알고 있는 우주는 하늘도서관이라고 말하면서 " 모든 생명은 죽으면 별이 되는데......" " 책 역시 생을 다하여 별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디로 갔는지 답을 발표하면서 갑자기 책의 컬러가 희망의 컬러로 채색됩니다.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사람들은 책을 보려면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려고 우주로 여행을 갑니다. 작가도 우주여행의 안타까음과 하늘도서관에서 독서하는 것이 어렵다는 표현인지 그림의 컬러가 희망을 퇴색하게 그려놓았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별나라, 은하수...

고개들어 하늘을 본 적이 언제인지 정말 궁금할 만큼 하늘의 별구경을 해본적이 없는 듯 합니다. 별구경 하려해도 거주지에서 하늘을 보면 하늘의 별이 몇개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제는 수많은 별을 보려면 천문대가 있는곳을 찾아가거나 반딧불이 축제하는 곳에 가서 밤사이 하늘을 보면 책의 표지와 같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전율이 일만큼 하늘에 별들이 빛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잃어버린 우리들의 모습을 다시 찾은 듯한 마음에서 눈물이 납니다.

작가의 스토리라인을 따라서 아이와 이야기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도 심각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책속으로 들어갑니다. 글자가 없는 그림책은 아이들의 마음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확장시켜주고 스스로 이야기를 꾸며서 만들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할 수 없는 기발한 생각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보면 그림책은 정말 위대하고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보며 작가의 마음으로 들어가 그 마음을 훔쳐 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제보다 더 성장하고 더 예쁘게 무럭 무럭 자랍니다.

오늘은 글씨가 많은 것보다 그림동화책을 함께 읽고 저녁에 별들이 부를 즈음에 아이와 함께 하늘의 별나라 여행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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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사전 - 작가를 위한 갈등 설정 가이드 작가들을 위한 사전 시리즈
안젤라 애커만.베카 푸글리시 지음, 오수원 옮김 / 윌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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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애커만과 베가 푸글리시 작가가 시리즈로 글을 쓰는 작가분들에게는 바이블 같은 시리즈를 서적을 집필하신 분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다. 본 책인 작가를 위한 갈등 설정가이드라는 부제의 딜레마사전, 작가를 위한 캐릭터 창조 가이드라는 트라우마사전, 작가를 위한 배경연출 가이드인 디테일 사전 시골편과 도시편, 작가를 위한 인물 창작 가이드라는 부제의 캐릭터 사전의 저자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영화를 보거나 연극을 관람하거나 책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늘 궁금한 것들이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작가분들은 정말 대단하시다는 것을 알기에 캐릭터를 만들고, 마음을 졸이면서 주인공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응원하고, 크고 작은 위기에 빠진 주인공의 마음속으로 여행하며 갈등과 사건 사고를 풀어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그 과정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딜레마사전의 작가분들은 캐릭터, 배경, 트라우마등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이어지는 수많은 사건사고를 극복하는 과정과 책이나 영상물들을 만들 기초과정을 사전처럼 만들어 내신 것인데 책을 읽으면서 내용이 어마어마하고 통찰력에 정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이런책의 리뷰를 일반인이 작성하는 것이 맞을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만큼 내용이 광범위하고 글을 쓰는 작가분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책이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를 따라 다니는 내적갈등과 외적갈등, 맞수이던 적수이던 주인공을 괴롭히는 갈등과 고뇌등이 작가분의 말처럼 주인공 캐릭터를 괴롭히고 괴롭힐 수록 책이나 영상은 고통받는 주인공때문에 몰입하고 공감을 하면서 보게 되는 듯 하다.

이야기의 플롯은 6가지에서 벗어나지를 않는다고 하는데, 가난뱅이가 부자로 성공하는 이야기, 부자에서 가난뱅이로 몰락하는 이야기, 곤경에 빠진 인간 이야기, 이카로스 이야기, 신데렐라 이야기, 오이디푸스 이야기의 6개의 플롯으로 모든 것이 환원가능하다는 것이 참 놀랍다. 우리들이 보았던 영화나 드라마도 벗어날 수 없는 듯 하기에 과정은 장애물이 있던, 갈등이 있던 6가지의 포멧으로 돌아 올수 있다는 통찰력을 보면 위대한 분이신듯 하다.

실패는 캐릭터를 부각시킨다는 파트는 부분에 살을 붙여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아! 이렇게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보여준다. 각종 영화나 드라마를 인용하여 갈등의 상황을 각 파트에 맞게 설명하여 주는 부분이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었다. 누구나 한번은 들어보았을 것 같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하여 작가의 생각을 입히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갈등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할 것 같기는 하고, 일반인이 책이나 드라마, 영화, 연극등을 이해하는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게 되었다. 그때 보았던 영상들을 생각하면서 이해를 하니 좀더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전반부에는 짧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과정에 필요한 갈등과 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캐릭터 설정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알려주고, 앞에 언급한 영화등을 통해서 이야기의 포멧이나 캐릭터와 상대에 대한 갈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후반부엔느 110가지의 갈등과 딜레마를 풀어놓았다. 상황별 사소한 문제,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 생길 수 있는 감정, 생길 수 있는 내적 갈등,상황을 악화시키는 부정적인 특성, 기본 욕구에 미치는 영향, 대처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특성, 긍정적인 결과등 사례별로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스를 제공한다. 일반인에게는 정말 장황한 내용이고 읽기가 난해한 부분이지만 글을 직업으로 쓰는 작가분들이라면 장면의 전개에 대한 많은 도움을 줄듯하다.

일반인은 영화나 소설을 보면서 개연성이 떨어지면 실망하고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수 있기에 작가는 스토리 텔링을 하면서 극의 곳곳에 복선을 깔아서 캐릭터의 성격과 사건사고 및 악당과의 갈등을 이겨내고 시청자나 관람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은 갈등을 최적화하고 캐릭터를 심하게 괴롭히면서 주인공이 그 갈등을 이겨내는 과정을 엮어야 하기에 딜레마 사전 같은 책은 정말 바이블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는 독자에게는 갈등의 상황을 작가의 마음에 대입시켜볼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전문적인 작가등에게는 스토리를 전개하는 과정의 막힘에 묘수를 제공하는 책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이책에 나오는 다양한 영화들의 갈등 상황과 캐릭터에 관한 공부를 통하여 예전에 보았던 것들에 대한 영화나 소설을 바라 보는 관점을 리셋하게 된 책이다.

책 표지에 있듯이 우리가 열광하고 공감하려면 " 이야기의 핵심은 고통받는 캐릭터다"라는 말이 정답인 듯 하다. 이렇게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책의 제목인 ~ 사전이라는 말이 정말 무색하지 않을 만큼 우리들에게 책이나 영화등을 볼때 등대같은 역할을 할 책이라 생각한다. 우리들의 마음은 갈등을 벗어나고 싶지만 선택과 갈등이 풀어지는 과정을 저술한 작가의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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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본색 - 우리가 몰랐던 조선 활자 이야기
이재정 지음 / 책과함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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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느 책을 보면서 정말 궁금한 것이 있었다. 그 물음에 답을 주는 것이 활자본색이었다. 오늘도 활자본색의 내용들처럼 활자를 만들어 보급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있었기에 소중한 책을 집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세대에서 세대로 인식의 총합이나 문화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활자를 이용한 책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기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왜! 라는 의문부호로 시작해서 아! 하는 느낌표로 마칠 수 있게 해준 책이라 글의 저자인 이재정 연구사님에게 무한 감사들 드린다.



2000년을 앞두고 미국의 타임지에서 발표한 천년간 인류역사에 영향을 미친 인물 100명을 선정하였는데, 서양에서 금속활자의 발명자로 알려진 구텐베르크가 1위로 뽑혔다. 그만큼 금속활자 인쇄술은 서양 근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그가 1450년대에 최초로 <42행 성서>를 찍을때 사용한 금속활자는 현재 남아 있지 않다. 오래된 서양 금속활자에 대한 정보는 찾기가 어려운데, 쓰지 못하는 활자는 바로 녹여 새 활자를 만들었기 때문인것 같다. (57페이지)

최고의 금속활자는 직지심체요절로 알고 있는데 참 아이러니 하였다. 직지심경이라고 하는데 스님들의 선문답을 모은 것이라 "경"이라는 글자를 사용하지 않고 긴 이름이 있지만 직지심체요절로 불리어져야 한다고 한다. 왜 남아 있지도 않은 활자는 세계의 으뜸이 되고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우리것은 으뜸이 되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이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씁쓸하였다.

중국의 4대 발명품이 나침반, 화약, 종이, 인쇄술인데 중국은 나침반을 발명하였지만 서양의 해양국가건설의 전철을 밟지 못하고 우물안 개구리가 되었던 이유와 비슷하게 그들의 발명품은 올바르게 활용되지 못하고 해양대국이 아니라 마냥 자기들만의 제국에서 멈추었다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최고의 금속활자와 비슷한 마음이 든다. 중국은 배를 건조하기 못하게 막음으로서 해양대국의 가능성을 애초부터 막은 국가적 정책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활자기술은 세계적이었고 어느 국가보다 우수한 기술력이었는데 왜! 세계 최고가 되지 못하였는지 저자가 설명하고 있다. 고려시대는 금속활자와 목판인쇄술이 최고의 수준이었다. 목판 인쇄술은 책의 판수가 대량아니면 안되었고, 덩치가 어마어마하기에 보관하기도 어려웠고, 부서지거나 틀어지는 등 재사용하기도 어려운 단점이 있었지만 최고의 기술로 만든 팔만대장경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올수 밖에 없다.

왜 금속활자는 세계를 아우르지 못하였는지 이유를 살펴보면 참 안타깝기도 하고 아쉽다. 첫번째 책이 조선시대를 기준으로 하기에 조선시대의 초기에 인쇄술은 통치를 하는데 필요한 유교경전등 책을 만들기위해서 한번에 100부이하로 만들어 실용성이 없었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조선의 왕들은 성리학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 사치를 배격하고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본보기로 보여주어야 하기에 화려함을 대신할 대상이 바로 활자로 왕만이 가질 수 있는 상징성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안타까웠다. 활자는 그저 왕권의 상징적 의미이고 보물이며, 비록 크기는 작아도 중국의 그 어떤 것보다 훌륭한 보물이라는 것이었다. 셋째, 학문과 문장을 중시하며 문치주의를 내세웠으니 활자를 보물로 생각하였다는 것이다. 우매한 민중들을 위해서는 계몽이 아니라 그 상태를 유지하고픈 통치자들의 마음이 묻어 있었을 것이고 그저 통치를 위해서 필요한 책을 필사가 아니라 활자를 활용해서 책을 만들고 과거를 위해서 소량을 찍어내는 것으로 만들었다니 아쉬웠다.

경제적으로 풍부한 시기에는 활자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어려운 시기에는 만들지 못하여 그 당시 국가의 상황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하다. 구리라는 금속이 귀하기도 하였기 때문에 금속활자가 아니니 필요에 의해서 목판으로 책을 만들었을 것이기에 경제력과 왕의 성향에 따라 활자를 더 만들거나 활용하였다는 내용이 마음에 무겁게 내려 앉는다.

문화를 세대간 축적해서 전달 할 수 있는 매개체가 활자인데 인사동 금속활자의 출토를 계기로 하여 활자의 시대적 배경과 활용에 대하여 책으로 나오게 해 주신 이재정 연구사님의 노력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 무엇을 발견하고 발명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문화인류학이나 인류학에서 인간의 생활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그 기록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준 활자가 직지심체요절을 만든 그 활자였으면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운 생각이 너무 든다. 최고를 고집하는 그 이유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만은 않은 듯하다.

시대를 앞서가고 개척하는 우리 민족의 능력은 세계를 아우르고도 남을 듯 하다. 지금도 금속활자에 버금가는 그 무엇의 발명으로 대체되어 문화를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상황에서 저력이 있는 우리민족이 선도적으로 세계의 문화를 지배할수 있는 그 무엇을 지금도 연구하고 찾고 있을 것이다. 금속활자의 발명만이 아니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들을 보면 자긍심과 존경심을 갖게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자랑스럽다. 우리의 금속활자로 세계의 문화를 기록하는 것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못하였지만 우리의 목판인쇄술과 금속활자는 세계의 으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리뷰를 마친다.

활자에 대하여 궁금하시거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은 꼭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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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에듀윌 전산회계 1급 이론편 + 실무편 + 최신기출 - 기출 특별회차 PDF(6회분) 수록, 모든 이론강의 0원, 노베이스 극복! 무료특강 PACKAGE 제공 2022 에듀윌 전산회계
김성수 지음 / 에듀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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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과 2급의 책 두께의 차이에 압도됩니다. 과목수가 많아 지고 내용이 많이 지다보니 책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분책할 수 있게 제본되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을 듯 하다. 모든 자격증의 상위단계는 내용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 지다 보니 준비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에 교재를 선택하는 것부터 정말 중요하다 생각한다.


2급은 2주 과정으로 준비를 마스터 하게 하고 1급은 내용은 많은데 3주과정으로 합격하는 교재로 에듀윌이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신뢰가 가는 부분이다. 교재는 이론편과 실무, 그리고 최신기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제공되는 노베이스 극복! 무료특강 Package, 기출 특별회차 6회분(PDF), 빈출유형노트, 3주 플래너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 너무 좋은 교재라 생각한다.


시험일정이 소개되고 시험개요 및 방법, 장소와 원서의 접수방법과 보수 방법에 대한 안내도 되어 있어서 수험생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안내되어 있다. 올해는 104회와 105회 시험이 아직 남아 있다. 시험 일자가 1월달이니 지금 접수하여도 104회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에듀윌의 책으로 학습하면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삶의 전환과 성취동기가 필요한 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교재를 구입해서 에듀윌을 믿고 자격증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교재에는 시험장에 도착하기 전 준비물부터 시험과정을 안내하고 자주 묻는 질문을 함께 게시하여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결하여 주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었다.

이론을 공부하면서 10초암기포인트와 강의 바로가기 , 기출회차의 출제빈도수를 표시하였고, 이론 시험문제를 제공하여 학습한 내용을 평가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실무와 최신 기출 문제에서는 따라만 해도 합격할 수 있도록 꼭! 짚고 넢어갈 핵심 Point, 기본문제와 최신 기출문제의 해설과 설명을 제공하여 실전에서 시험보는 그 기분을 함께 하며 긴장감을 가지고 피드백할 수 있게 하였다.

빈출유형노트는 이론과 계정 과목별 분개유형의 필수적인 학습요소를 알기 쉽게 도식화하여 수험생에게 제공한다. 난이도 있고 늘 접해서 익숙하게 하는 과정으로서는 최고일듯 하다. KcLep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부터 백데이터 설치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설치활용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하였다.

수험생활의 준비는 어떤 학원을 선택하고 어떤 교재를 선택하는가의 계획이 자격증 취득을 쉽게 할것인지 어렵게 할것인지 구분하게 된다. 에듀윌로 자격증을 취득해보신 분들은 알것이지만 강사진도 화려하고, 내용을 알기 쉽게 수험생위주로 편집하고 내용을 전달하는 강의를 기억하는 분이라면 선택에 망설임이 없을 것이다.

수험과목이 많기에 빠트리고 중요키워드를 놓칠수 있는 과정을 그물망을 촘촘하게 구성하여 모두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어려운 문제를 풀지 말지 선택하고 풀어서 틀린다면 그래도 마음이 덜 무겁지만 필수학습요소이고 난이도가 하인 문제를 놓친다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것이 되기에 늘 핸드북포함 이론에 핵심을 잡아주는 포인트를 잘 기억하여야 할듯 하다.

어려운 부분은 도식화하여 이해력을 높여주고, 도표를 알기쉽게 편집하여 숫자에 대한 거부감이나 내용의 광범위함에 대한 의기소침을 성취욕구로 바꿀수 있는 편집이 너무 마음에 든다. 에듀윌은 노란색 표지가 너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안정감있게 해주는 듯 하다. 처음에는 깨끗한 책이 3주면 아마 버리고 싶을 만큼 더러울 것이다.

연습노트가 따로 필요없을 만큼 문제 풀이에 공간을 제공하고 이론 파트에서도 공간을 할애하여 별도의 연습노트가 없이 교재만으로도 수험생활이 가능하게 한 것도 너무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기출문제는 문제은행식으로 진행하는 시험이라서 기출지문을 기출지문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지문을 재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줘서 유사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을 경우에 함정을 벗어날 수 있는 해설이 제공되어 난이도 상관없이 필수 정답에 갈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좋았다.

늘 시험을 보면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이론의 필수 키워드를 찾아다니는 힘겨움을 출판사가 대신 해주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다. 편리함을 자기화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기 분석한 교재를 자기만의 방법으로 다시 분석한다면 수험생활이 더 편하게 보장될것이다. 당장 필요해서 합격이 필요하다면 가장 필요한 교재일것이고 합격후에도 궁금할때 확인하는 교재로서도 정말 딱!이다 생각하는 교재라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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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에듀윌 전산회계 2급 이론편 + 실무편 + 최신 기출 - 무료특강 PACKAGE ㅣ 빈출유형 노트 ㅣ 2주 플래너 제공 2022 에듀윌 전산회계
박진혁 지음 / 에듀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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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해보는 분야라 생소함이 먼저인듯 하다. 숫자에 약한 사람으로서 도전을 해볼까 하는 성급한 마음으로 서평책을 신청하였다. 전산회계 2급 이론편과 실무를 합께 편집하고 최신기출을 함께 구성하여 수험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주플래너 계획표를 첨부하여 자율성에 커리큘럼을 추가하여 계획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빈출유형노트를 기본베이스로 하여 학습하는데 이론시험의 필수 유형과 계정과목별 분개유형을 함께 학습하는 핸브북을 늘 휴대하여 문제를 풀거나 이론을 학습하는 기회에 늘 활용하여야 하고 수험당일에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교재의 구성은 회계의 기본원리, 계정과목론, 실무시험의 기초정보등록, 실무시험 문제 출제유형에 따른 연구문제와 최신기출문제 5회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은 공부하면서 필수 학습요소인 10초암기포인트를 통하여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을 컬러로 제공한다. 최신 기출에 빈도를 표현하여 학습하는데 비중을 조절하여야 요소를 점검하고 각 파트별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키워드를 제공하여 실수로 넘어 갈 수 있는 학습요소의 거름망을 제공한다.

처음 접하는 수험생은 용어가 어려워 익히는 과정이 어려울수 있지만 용어들을 쉽게 설명하여 정리할수 있게 하였다. 사례나 도표를 통하여 용어를 재설명하여 난이도 높은 용어를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다.

홈페이지에서 KcLep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출문제를 풀어볼수 있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현장감을 느껴볼 수 있게 하였다. 프로그램의 다운과 설치는 교재에 자세하여 설명하여 누구나 설치할수 있을 것이다. 실무편과 기출문제의 정답지는 별도의 책으로 구성하여 문제를 풀고 확인하는 편리성을 제공한다. 합격비법이 담긴 책으로 수험생의 수험노트를 싣고 별도로 처음부터 빠삭하게 세무회계 자격증 합격 필독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교재에 안내되어 있다. 전과정을 반복으로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온오프의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좋았다.

수험생의 학습은 모든 오감을 동원하는 것이 기억력 파지에 가장 도움이 된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는 작업을 통하면 학습한 내용이 좀더 오래 기억되는 것이다. 돌아서면 잊어버리기에 출제정보와 분석해 놓은 내용을 최대한 많이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합격하리라 생각한다.

전산회계 2급을 노베이스로 극복하는 무료 Package를 제공하여 기초회계 특강, 기본과정으로 이론강의, 빈출유형특강, 기출해설 특강의 커리큘럼을 빠지지 않고 계획적으로 듣는 과정을 제공하기에 처음시작하는 사람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속된말로 따라만 하면 합격하는 프리패스 과정을 제공한다 생각한다.

숫자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근 하여 유형별로 수험내용을 익힌다면 2주 공부로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수험생활은 짧으면 짧을 수록 좋고, 수험서는 알차면 알찰수록 수험생활에 도움이 되는데 그 요건을 모두 갖춘 교재라 생각한다.

회계나 세무는 어려운데 도전한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수험생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취득 가능성에 대한 많은 성취도를 제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험서인 에듀윌의 수험서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문제를 풀때는 각 문제의 유형과 키워드, 그리고 팁들이 제공되는데 그 내용을 반복하여 숙지한다면 자격증은 자연스럽게 취득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22년이 가기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에듀윌의 전산회계 2급에 도전하는 수험생활을 함께 해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리뷰 작성을 대신한다. 에듀윌 교재를 믿고 따라하면 2주만에 자격증을 하나더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하여 스펙을 하나 더 추가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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