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 - 클라우제비츠에게 배우는 국가안보전략, 자유기업원 2026 추천도서 50권 | 글로벌 통상외교와 한미관계, 국제정치 부문
류제승 지음 / 지베르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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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는 프로이센 왕국의 군인이자 군사학자이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직후 나폴레옹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서 클라우제비츠는 대부분의 인생을 나폴레옹 전쟁에 종군하게 되었다. 나폴레옹 전쟁에서 나폴레옹이 패배한 이후 그는 사관학교 교장이 되었으며, <전쟁론>을 저술하기 시작하였다. <전쟁론>은 <손자병법>과 더불어 시대를 초월한 군사전략서로 여겨지고 있다. "전쟁은 정치의 연장선상에 있다"라는 문장으로 전쟁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하여 분석하고 있다.


책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는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책이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의 독일어 원서를 최초로 번역하고 군사전략가인 류제승 저자가 작성한 책으로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전쟁의 본질적 구조와 승리의 요건, 그리고 전략가의 사유법과 전략과 전술의 응용 등 전쟁을 할 때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가장 좋은 상황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 필요하는 세상이 오는 것이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전쟁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쟁이라는 것은 자의에 의해서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즉 타의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언제나 전쟁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통하여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다.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것처럼 언제나 평화를 위해서 준비하는 자세가 급격하게 변해가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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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스 50 - 다른 도시, 같은 세대 인터뷰 에세이
이한규 지음 / 블랙잉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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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는 대략 5,000만 명 정도 된다. 그리고 전세계에는 80억 명 이상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다. 공식적인 통계만 80억 명 정도이기 때문에, 실제는 훨씬 더 많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전세게에서 살아가는 모든 인간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 각자 자신이 놓인 환경 속에서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게 된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도시에서 살아가는 것과 시골에서 살아가는 것도 매우 다른데, 각자가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지 궁금하였다.


책 <아더스 50>은 같은 세대이지만 다른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50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한규 저자는 국제기구에서 정치 폭력과 무장 분쟁을 분석하며 살아가는 동시에 일상의 풍경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탐구한다. 그리고 이 책은 다른 도시에서 살지만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각자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당장 일란성 쌍둥이라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저마다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간다. 이렇게 다른데, 주변 환경은 우리의 가치관을 동일하게 만드는 동시에, 지역별로 다르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책을 통하여 같은 세대이지만 다른 지역에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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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
박현구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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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은 대한민국의 고유한 건축 공법으로 만든 집을 말한다. 대한민국의 고유한 건축 공법을 통하여 만든 집이라 하더라도 한국인들도 한옥에 한번이라도 지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적은 국토에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한옥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한옥에 사는 사람보다는 한옥이라는 특수한 형태로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책 <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는 호텔 노스텔지어의 CEO이자 브랜드 아이덴티티 컨설팅 전문 회사인 브랜딩컴을 25년간 운영한 박현구 저자가 작성한 책으로, 호텔 노스텔지어와 브랜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브랜딩컴을 오랜 시간 동안 운영한 만큼 어떤 식으로 브랜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리고 북촌 한옥마을에서 여러 한옥 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노스텔지어의 각 한옥을 어떤 방향으로 설계하고 브랜딩 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왔을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북촌의 한옥마을이다. 그 정도로 한옥은 중요한 관광 코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저자는 호텔이 아니라 노스텔지어라는 세계관을 지었다고 이야기한다. 호텔 노스텔지어의 호텔은 단순히 호텔을 넘어서 하나의 세계관을 브랜딩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자신만의 가치관을 반영하여 세계를 놀라게 할 기업을 브랜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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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
사카이 다이스케 지음, 정지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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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는 세계적인 스페인 문학 소설 책의 이름이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돈키호테라고 하면 당연히 말을 탄 기사의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돈키호테라고 하면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반드시 들려야 할 장소가 되었다. 그래서 돈키호테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당장 돈키호테 쇼핑리스트가 제일 먼저 연관 검색어로 뜨게 된다. 어떻게 하면 돈키호테가 일본 소매업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는지, 나아가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이나 미국 등 해외로 나가게 되었는지 궁금하였다.


책 <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는 돈키호테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돈키호테는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인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돈키호테의 성장은 전형적인 '박리다매'였다. 정말 많은 상품을 싸게 사서 싸게 소비자에게 판다. 개당 이윤은 적게 남가지만, 많이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 전략이다. 물론 돈키호테의 전략은 박리다매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박리다매를 기본으로 끊음없은 혁신을 통하여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을 돈키호테는 가고 있다.


일본에서 직접 돈키호테를 가본다면 느끼는 것이 굉장히 많다. 우선 일본의 느낌이 물씬 난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하여 어디에서 본 적 없는 스타일로 판매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매장은 규율화를 시키지만 돈키호테는 완전히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돈키호테는 일반적인 매장과 매우 다른 철학을 갖고, 결국 성공하였다. 돈키호테의 전략을 통하여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고 경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재밌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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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일딩 선언 - 자유로운 야생으로의 초대
김산하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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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장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바로 도시와 시골이다. 이는 단순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장소가 어떠하고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시에서 살아간다.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떠한지 대부분의 사람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무에 비하여 훨씬 많은 건물을 보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 말이다. 그렇지만 도시에서 살면 알겠지만,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자연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당장 하이브랜드 아파트는 단지 내에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도 하다. 혹은 주변에 공원이 있다면 훨씬 높은 가치가 되기도 하다.



책 <리와일딩 선언>은 다시 자연 생태계가 되돌아오도록 도와주는 리와일딩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리와일딩은 인간이 파괴해놓은 자연을 어떻게 하면 다시 재생산시킬 수 있을지에 대하여 주로 다루고 있다. 세계가 왜 리와일딩에 주목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한국에서 리와일딩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한국의 실정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다. 나아가 앞으로 한국이 리와일딩을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하여 예측하고 설명해주고 있다.


리와일딩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바로 파괴된 자연을 복원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많이 파괴된 자연은 바로 도시이다. 정말 서울 도심을 걷고 있다면 자연이라고는 보기 정말 어렵다. 끊임없이 늘어선 건물과 자동차가 우리를 대신 반겨주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인간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그런 점에서 어떻게 하면 다시 인간과 자연이 상호 작용하면 살아갈 수 있을지가 리와일딩의 핵심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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