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패스 세무회계 1급 핵심요약 및 문제풀이
원광진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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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세무회계 1급인 경우 세법 1부와 세법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이면 합격할 수 있다. 세무회계는 세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현행 세법을 중심으로 출제하고, 법인세법과 부가가치세법, 국세기본법과 소득세법을 주로 다룬다. 세무회계 2급과 3급인 경우 오로지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지만, 세무회계 1급은 객관식과 더불어 주관식 문제도 혼합되어 출제된다. 주관식 문제라 하더라도 논술형으로 길게 쓰는 것이 아니라 약술형으로 풀이과정도 함께 쓰는 정도로 이해하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은 자격증 시험의 대상이 되는 부가가치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그리고 국세기본법 이렇게 네 가지 파트로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각 법에서 중요한 내용을 나누어 짧게는 7장, 길게는 15장으로 구분하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세법 자체가 굉장히 자주 내용이 바뀌고, 내용 자체가 상당하다. 그래서 내용 대부분 표로 잘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각 장에 맞는 객관식 문제와 주관식 문제와 풀이로 마무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세무회계 자체가 내용이 상당히 많은데 잘 정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중요한 내용만 간단하게 정리해놓아 빠르게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한테 좋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이 책 자체가 이패스코리아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원광진 세무사가 종합과정, 정규이론, 그리고 기출문제로 강의가 있다. 세무회계를 준비한다면 이 책으로 강의를 들으며 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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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 -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이만근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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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중심가인 압구정에서 5분 정도만 걸으면 나오는 작은 공원이 있다. 도산공원이라는 곳인데,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의 호를 따서 안창호의 애국심과 교육정신을 기념하고 있으며, 도산 안창호와 부인의 묘와 동상, 그리고 도산안창호기념관이 있다. 도산 안창호는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다. 그리고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투옥된 이후 1938년 옥에서 사망하였다. 유언으로 "죽음은 두렵지 않으나, 동포들이 겪은 고통에 마음이 아플 뿐이오. 일본은 자기가 일으킨 전쟁으로 망할 것이오. 그러니 아무리 힘들더라도 참고, 힘을 모으시오."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독립운동에 자신의 일생을 바쳤다.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라는 책은 자신의 일생을 독립 운동에 바친 도산 안창호의 역사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 그 과정 속에서 독립 운동의 험난함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독립을 할 수 있는지 치열한 삶을 살았던 도산 안창호에 대하여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와 더불어 도산 안창호와 같이 일생을 독립운동에 바쳤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독립운동가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정말 많이 알려져야 하는 인물들이 많은데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 많다는 사실이 개탄스러웠다.

도산 안창호는 독립을 위하여 교육을 중요시 하였고, 동시에 필요하다면 무장투쟁도 주장하였다. 유길준이 설립한 계몽 단체인 흥사단을 1913년에 재결합하여 흥사단은 1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며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일제강점기 시대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와 일본과 격차를 느끼지 못하였다. 독립 운동은 이제 필요하지 않지만, 독립운동가의 독립운동 정신은 우리가 잊으면 안 된다. 그들의 정신을 항상 기리고 기억하는 것이 해방 이후 독립 운동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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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춘덕이
유춘덕 지음 / 프롬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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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춘덕이>의 저자인 유춘덕 저자의 소개란을 보면 일반적인 소개란과 다르다. 자기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얼마만큼 절실히 글을 쓰며 살고 있는지 보여준다. 모두 다 미쳤다고 말하는 글을 쓰며 사는 삶을 위해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내 이름은 춘덕이>라는 책은 혹자는 너무 식상한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어머니'에 대한 책이다. 몇 년전,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더 사라지기 전에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기록하고 싶어 작성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은 전체적으로 어머니에 대한 회상록으로 잔잔하게 이루어져 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현재까지 어머니와 관련된 기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 책에서 등장한 어머니의 나이는 40대부터 80대까지로 우리가 흔히 어렸을 때 기억하고 있는 순간부터 우리가 부모가 됐을 때까지 등장한다. 우리 어머니는 그 중간에 있어서 과거를 회상하고 동시에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

삶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언제나 우리를 환영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이 바로 어머니의 집밥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어머니가 살아 계시면 어머니와의 추억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더 어머니와 추억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추억을 만드는 것이 바로 효도이자 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책은 어머니에 대한 추억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머니에게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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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되는 기술 - 영혼의 고귀함, 진정한 인간이 되는 경이로움에 관한 고찰
롭 리멘 지음, 김현지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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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등장하는 네 가지 고찰은 17세기에 파스칼이 <팡세>에서 한 경고에 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의 서문 가운데 한 구절이다. 파스칼의 경고는 "인간이라는 자신으로 돌아가, 모든 존재와 비교했을 때 인간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이 멀리 떨어진 자연의 외딴곳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그가 갇힌 우주라는 작은 방에 갇혀 지구와 세계, 도시,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매겨 보자. 무한함 속의 인간은 무엇인가?"이며, <인간이 되는 기술>의 저자인 롭 리멘은 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인간이 되는 기술이라는 책의 제목에서부터 사실 모순이 느껴진다. 우리는 이미 인간인데, 인간이 되는 기술이라니. 우리가 아니라 동물한테 읽힌다면 모순이 아니겠지만, 우리가 읽어야 한다면 모순이 된다. 모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인간이 되는 기술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진정한 인간으로서 경이로움과 고귀함을 찾아내어 인간으로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굉장히 철학책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고찰에서는 니체의 철학을 바탕으로 전쟁 속에서 인간에 대하여 찾고 있으며, 두 번째 고찰에서는 어리석음과 거짓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고찰은 용기와 연민에 대하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 번째 고찰은 불안과 몽상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가 된 만큼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여겨지는 세월 동안 인간은 끊임없이 살아간다.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서로 다른 가치를 갖고 살아간다. 이런 가운데 인간이 보편적으로 갖게 되는 감정을 통하여 인간이 되는 기술을 알게 된다면, 인간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가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아가 도덕성이 흔들리고 있는 세계 속에서 인간의 문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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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윤리 - 메타선진국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한소 지음 / 렛츠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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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Developed Country 또는 Advanced Country로 부르는 국가로, 대한민국은 2022년에 선진국에 진입하였다.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이후 최저개발국으로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이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가 된 것이다. 그런데 선진국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단지 국제적으로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국가로 인정받았다고 봄이 타당하다. 이한소 저자는 <선택된 윤리>라는 책을 통해 선진국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다루고 있다. 즉 하나의 선진국의 기준으로 볼 수 있다.


<선택된 윤리>라는 책은 부제인 "메타선진국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것에서 알 수 있다시피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선진국의 작동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단순히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선진국에서 산다고 하더라도 바로 선진국에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일정한 윤리가 작동해야만 선진국에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에선 개인의 자유와 형사재판, 법, 정부, 자본주의, 복지와 국제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국의 사례들을 통하여 선진국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졌다고 하더라도 다시 개발도상국이나 최저개발국으로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선진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의 기로에서 그 판단 기준으로서 작동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각자가 생각하는 선진국의 기준을 만들어보고, 그 기준에 맞게 국가가 운영되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인다면 선진국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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