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 일본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
허근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은 전세계적으로 관광 대국이다. 당장 자동차 완제품을 제외하고, 관광이 가장 큰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사람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일본으로 여행을 간 이유는 상당히 많다. 우선 우리나라보다 훨씬 여행자를 위한 시스템이 잘 마련되어 있다. 볼 것도 즐길 것도 많다. 나아가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더 싸다. 엔저도 엔저이지만, 물가 자체가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많이 즐길 수 있다. 그렇지만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도 도쿄와 교토, 오사카 등 유명한 지역만 다녔지 일본 소도시는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책 <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위한 가이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본의 지방을 여행하며 여러 소도시를 직접 여행하며 각 소도시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각 소도시는 일본에 대하여 많이 안다고 생각하였지만, 대부분 모르는 지역이었다. 일본의 소도시인 만큼 자연과 관련된 공간이 많았다. 그래서 책에서 자연과 관련된 사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소도시의 특성과 왜 이 소도시로 여행을 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일본 여행을 하다보면 왜 한국에 비하여 일본에 훨씬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지 알 수 있다. 일본의 각 지역마다 홍보도 잘 되어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시스템이 잘 마련되어 있다. 반면 한국은 서울을 제외하고는 관광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다. 책을 읽으면서 일본 소도시도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동시에 우리나라도 소도시 여행을 떠나면 재미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다음에 일본 여행을 갈 때 도쿄나 교토가 아닌 새로운 장소로 가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맨땅에서 상장까지 1 - 불씨에서 불꽃으로
이재준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작은 기업에서부터 시작하였다. 그리고 처음 작은 기업을 시작할 때 저마다 목표를 갖고 있었을 것이다. 누구는 세상을 바꾸고 싶다라든가, 혹은 누구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든가. 다양한 목표를 갖고 사업을 시작하고, 그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며 하나의 기업으로서 자리를 잡게 된다.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할수록 이 과정이 어느 정도 제도적으로 자리를 잡아간다. 특히 우리나라인 경우 수출에 진심인 국가이므로 신규 기업을 지원하고 위한 많은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나아가 반드시 국가 지원이 아니라 하더라도 엔젤 투자 등 다양한 투자 기회가 있다.


책 <맨땅에서 상장까지 1권>은 AURION이라는 기업이 맨땅에서 상장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AURION은 저자가 만들어낸 가상의 기업으로서, AURION을 중심으로 기업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만, 등장하는 기업이나 인물은 모두 허구의 인물이다. 그렇지만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나아가 이야기 밖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관련된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어 실제 기업을 운영할 때 고려하여야 할 사항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멋진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것과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이 매우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즉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 속에서 사라지는 기업이 많다고 한다. 이 책은 기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책 속에서 현재 자신의 기업의 상황에 맞는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다룸으로써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알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리트 - 어느 작은 개구리 이야기
제레미 모로 지음, 박재연 옮김 / 웅진주니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아동도서전으로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출간되는 어린이책 가운데 각 분야의 최고 아동서를 대상으로 주어지는 대상이다. 1966년에 제정된 볼로냐 라가치상은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픽션, 논픽션, 오페라 프리마, 코믹스, 토틀러 등 5개 분야별로 대상 1권과 우수상 2~3권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알리트 : 어느 작은 개구리 이야기>는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미들 그레이드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하였다.


책 <알리트 : 어느 작은 개구리 이야기>는 한 개구리의 여행을 다루고 있다. 알리트라는 개구리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자기 자신에 대하여 찾는 과정까지 다루고 있다. 옮긴이는 한 존재가 자신의 이름을 찾아 가는 이야기라고 하고 있다. 알리트는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우리가 모르는 작고 낯선 생물들을 만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신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성장해나간다.


어린이 책이라고 하지만 어른이 읽더라도 상당히 심오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자연은 반드시 아름답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잔인한 장면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 조차도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기본적으로 아동책인 만큼 성장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모든 아이도 첫 순간이 있듯이 알리트도 모든 자연이 첫 순간의 일부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점차 성장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한다.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정말 멋진 그래픽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너지의 이름들 - 부싯돌에서 그린수소까지 에너지의 모든 것
이상현 지음 / 이케이북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물리학에서 대하여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E = MC의 제곱"이라는 공식은 누구나 알고 있다. 에너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공식으로서 에너지가 우리 삶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에너지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에너지가 없다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다. 당장 운동하는 힘조차 운동에너지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특히 에너지는 전자기기의 발전으로 인하여 굉장히 중요하게 되었다. 당장 전기가 없어지게 되면 모든 집에 있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 상하게 된다. 그 정도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 에너지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책 <에너지의 이름들>은 인류가 살아오면서 어떻게 에녀지를 찾게 되었고, 어떻게 활용하였는지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부싯돌에서 시작하여 어떻게 불을 찾게 되었는지 시작하여, 어떻게 해서 전기를 찾을 수 있게 되었는지, 그리고 석유 등을 거쳐 앞으로 어떤 에너지원을 활용하여야 하는지 미래에 대하여 간단하게 다루고 있다. 주로 에너지원으로 현재 무엇을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에너지원별로 다루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는 인공지능 열풍에 빠져 있다. 그리고 인공지능 자체를 돌리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에너지이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주목을 받을수록 인공지능을 가동하기 위한 에너지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환경 보호를 위하여 그린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업승계 마스터플랜
김선화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업이라는 것은 한자로 풀어서 쓰면 가족 기업을 말한다. 그래서 가업이란 가족끼리 운영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동시에 대를 이어서 운영하는 기업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근현대만 하더라도 가업을 이어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이 바로 신분제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가업을 이어받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목표를 향하여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렇지만 가업을 이어받는다는 것 자체가 대부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업 승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기업이 생존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수 있다.


책 <가업승계 마스터플랜>은 가업을 승계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정리해놓은 책이다. 일반적으로 가업 승계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면 주주비율을 유지하며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을 중심적으로 다룬다면, 이 책은 기술적인 내용보다 철학적인 내용을 위주로 다루고 있다. 기존의 경영철학과 앞으로 바뀔 변화혁신을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할 수 있을지, 나아가 경영권 승계를 어떻게 하며, 가족기업의 지배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인 경우 가업 승계가 그렇게 많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 그렇지만 옆의 나라 일본인 경우 정말 많이 가업 승계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가업 승계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업 승계에 필요한 사항은 반드시 자배구조 유지를 위한 주식이 아니다. 그보다 창업자의 경영철학이 어떻게 유지되고, 시대에 맞추어 변화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