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런던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런던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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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바로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다. 여행을 계획하기 위해선 그 장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어떤 장소와 음식을 먹어야 할지 우선적으로 찾아보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감을 가져다 준다. 최근에는 온라인 맵의 발달로 인하여 구글 맵으로 통하여 많이 계획하지만, 직접 지도를 보고 손으로 하는 맛이 정말 좋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구글 맵으로 보는 것보다 넓은 지도를 펼쳐 놓고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매우 재밌다.



책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는 타블라라사에서 여행 지도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에이든 여행지도에서 만든 여행지도 형태의 가이드북이다. 여행지도에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모든 상황에 대하여 담겨져 있다. 나아가 여행지도와 방수노트, 그리고 맵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를 보면서 여행에 필요한 상황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보고 각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선 여행지도의 질 자체가 매우 좋았다. 물에 젖지 않는 방수지도인 만큼, 쉽게 찢처지지도 않을 만큼 강력하였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종이 재질로 만들어지지 않아 여행을 하면서 사용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아가 큰 여행지도는 여행을 다니면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여행노트를 통하여 A4 분량으로 여행 계획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아날로그로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여행 지도 자체를 붙여놓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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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생입니다
깡대표(강규원)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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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특히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분류될 정도로 경제가 충분히 성장하여 높은 경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지속적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나아가 관광대국이 아닌 데에도 자영업 비율이 다른 OECD 국가에 비하여 2배 가까이 높다는 점에서 자영업은 정말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로 인하여 큰 타격을 받았고, 이후 조금 회복세를 보이긴 하였지만, 현재 자영업은 그 누구보다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책 <저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생입니다>는 24살 장사를 시작하여 5년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강규원 깡대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규원 본인이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필요한 상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나아가 저자는 요식업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만큼 요식업 매장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나아가 더욱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하여 자신의 가게를 브랜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창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특히 우리나라인 경우 창업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고, 당장 자영업인 경우 포화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저자처럼 자신만의 관점에서 브랜딩을 하고 성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큰 성공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창업을 하기 전에 꼭 필요한 상황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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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은 작고 조용하게 - 한 장의 페리 필사집
한 장의 페리 지음 / 리틀프레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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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적어도 세 번의 기회는 찾아온다는 말이 있듯이 누구에거나 몇 번의 기회는 찾아온다. 단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이다. 그렇지만 세 번의 기회는 큰 행운을 말한다. 작은 행운, 즉 일상적에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행운은 무지막지하게 많이 찾아온다. 단지 우리는 그것을 행운으로 느끼지 못할 뿐이다. 우리 곁에 있는 행운을 느끼지 못하고, 타인의 행복을 보며 스스로 불행의 길로 빠진다. 이게 바로 SNS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많은 사람이 열등감에 시달리는 이유일 것이다.


책 <행운은 작고 조용하게>는 우리 주변에 행운을 찾아 우리로 하여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너스러움을 채워주는 책이다. 행운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은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작가의 글을 필사할 수 있도록 옆에 공간을 비워둔다. 그 공간을 채워가면서 작가의 글을 통해 힐링을 받을 수 있다.


한 장의 페리는 아주 얇은 한 겹이 무수히 쌓여 끝끝내 완성되는 페이스트리처럼, 자신의 글도 한 장씩 쌓아 완성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유튜브 채널과 메일링 서버스도 운영중인데, 이 책에서 나온 문장은 <한 장의 생각>에 연재된 글 중 일부를 엮어서 탄생한 책이다. 그러므로 작가의 글을 조금 더 느끼고 싶은 사람은 메일링 서비스 <한 장의 생각>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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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하와이 - 최고의 하와이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13
이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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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한국인이 정말 사랑하는 여행 장소 가운데 하나이다. 몇 년까지만 하더라도 당장 신혼여행이라고 한다면, 하와이가 바로 떠올랐다. 물론 최근에 하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로 신혼여행을 가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신혼여행하면 떠오르는 주요 후보지 가운데 하나이다. 하외이가 이처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12개월 내내 좋은 날씨와 더불어 시원한 바다를 비롯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하와이는 미국 영토이므로 다양한 미국과 비슷한 상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책 <프렌즈 하와이>는 하와이 여행을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여행인 경우 명소는 대부분 바뀌지 않지만 음식점은 많이 변하므로 여행을 갈 때마다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이 책은 25~26년 개정판으로 최신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와이 여행을 계획할 때 고려하여야 할 점과 더불어 하와이를 대표하는 오아후 섬, 빅 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 라나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조금 더 나아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나 추천 음식점 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정한 문화나 쇼핑 장소 등도 알려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극J라 여행을 가서 즐기는 것보다 여행 계획을 짜는 것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갖는다. 책을 보면서 하와이는 정말 아름다우며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특히 책에서 등장하는 사진으로 보는 하와이의 풍경은 우리로 하여금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시원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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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 스쿨의 기초 패턴 수업 - 초보자도 차근차근 쉽게 배우는 옷 패턴 설계 가이드
테레자 길레츠카 지음, 박민정 옮김 / 유엑스리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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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패션 세계에 있어서 언제나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물론 오늘날에는 패션 산업이 여러 도시에서 활발히 발전하고 있지만, 20세기 이전만 하더라도 프랑스가 세계 패션의 중심이었다. 대부분의 하이앤드 제품은 프랑스 파리에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전에 비하여 여러 도시로 분산되었지만 아직까지 프랑스는 패션에 있어서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 당장 명품 패션으로 유명한 LVMH의 시가총액은 600조 정도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 그 정도로 프랑스는 패션에 있어서 우리가 반드시 배우고 따라가야 할 국가이다.



책 <프랑스 패션 스쿨의 기초 패턴 수업>은 기초를 시자그로 상의와 소매, 스커트, 바지에 대한 기본 원형 패턴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특히 각 부분에 해당하는 신체를 구분하여, 각 부분에 있어서 신경써야 할 부분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기본 원형 패턴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변형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우선 패션에 대하여 자세히 모르는 사람으로써 하나의 옷을 만드는 데에도 정말 신경 써야 하는 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여자 옷인 경우 남자 옷에 비하여 굉장히 복잡하며, 조금의 다름이더라도 완전히 다른 옷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패션은 더욱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분한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인구 감소로 인하여 소품종 대량생산보다 다품종 소량생산, 나아가 개인별 맞춤 패션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우리나라도 언젠가 프랑스처럼 멋진 패션 기업이 등장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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