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 인생을 위한 고전, 개정판 명역고전 시리즈
공자 지음, 김원중 옮김 / 휴머니스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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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성인 3명만 뽑는다면, 나는 예수, 석가모니, 그리고 공자를 뽑겠다. 세 성인 모두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았다. 예수는 기독교와 카톨릭교를, 석가모니는 불교를, 공자는 유교를 창시하였다. 사실 창시하였다는 말이 적합한지 모르겠다. 단지 제자들이 성인을 섬기는 행위가 종교로 발전하였다는 게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오늘 내가 읽은 책은 논어이며, 유교 사상의 중심인 공자의 어록을 제자들이 묶어 놓은 책이다. 논어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수많은 사상가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조선은 유학의 나라로, 관리를 뽑는 과거 시험에 수많은 유교 문제가 나왔다.

 

대학교에서 이중 전공을 철학을 들으며 느낀 바는 모든 고대 철학자의 주장은 조금은 엉뚱하다거나, 너무나 당연하다는 점이다. 이는 철저히 현대의 관점에서 그들의 주장을 해석해서 그렇다. 공자가 남녀 차별을 주장하지 않았다 그래서 진보적이지 않았다거나, 왕정 정치의 정당을 얘기했다하여 민주적이지 않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그 당시 시대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공자는 굉장히 급진적인 의견을 낸 인물이었다.

 

논어를 읽는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5년 정도 전에 한번 읽은 적이 있다. 그때도 아마 김원중 저자가 엮은 책이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면, 논어의 내용은 어렵다는 사실이다. 아마 논어를 읽고 완전히 이해하길 바라는 것은 분수에 어긋나는 일이다. 역대 천재라는 수많은 사상가도 평생을 바쳐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하지 못한 책이 아닌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논어를 완벽하게 이해하라는 바가 아니다. 단지 고전 중에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논어를 나도 읽어봤다는 자신감, 그리고 한두 개 정도 마음에 드는 구절을 찾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2. 좋았던 구절

 

어록이란 틈나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한 말을 엮어놓은 것이다. 어록집으로서 <논어>의 비체계성은 오히려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고 있다. 공자의 "술이부작"의 원칙 덕분에 공자의 언행과 생활 습관 등이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엮었기 때문에 스승의 언행이 담긴 글을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엮었을 가능성이 크다. 말하자면 윤색해서 미화하거나 왜곡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사람 냄새가 나는 책, 풋풋하고 싱그러운 멋도 있는 말씀, 때로는 인간 공자의 편견과 아집, 쓸데없는 자존심도 고스란히 실려 있는 인간다운 어록집이란 말이다. 우리는 <논어>에서 비주류로 살다 간 실패한 정치인이 어떻게 위대한 사상가의 자세를 함께 견지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살펴볼 수 있다. - p.22 line 7~18

 

자하가 말했다. "현명한 사람을 현명하게 여기는 것을 여색 좋아하는 것을 바꾸듯 하고, 부모를 섬김에 그 힘을 다할 수 있고, 임금을 섬김에 그 몸을 바칠 수 있으며, 친구와 사귈 때는 말에 믿음이 있으면, 비록 배우지 못했다고 해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웠다고 말하겠다." - p.53 line 1~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15세에 배움에 뜻을 두었고, 30세가 되어서는 자립했으며, 40세가 되어서는 미혹되지 않았고, 50세가 되어서는 천명을 알게 되었으며, 60세가 되어서는 귀가 순해졌고, 70세가 되어서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라도 법도를 어기지 않았다." - p.67 line 1~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미혹되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p.75 line 4~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유함과 귀함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그것이 정당하게 얻은 것이 아니면 머물러서는 안 된다. 가난함과 천함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바이지만, 그것이 정당하지 못한 상황일지라도 벗어나려 해서는 안 된다. 군자가 인을 버리고 어디에서 명성을 얻겠는가? 군자는 한 끼 밥을 먹는 동안에도 인을 어기지 않고, 황망하고 다급할 때도 반드시 여기에 근거하고, 넘어지고 자빠질 때도 반드시 여기에 근거한다." - p.115 line 1~9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무엇을 안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무엇을 좋아하는 것은 그것을 즐기는 것만 못하다." - p.170 line 4~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인한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인한 사람은 정적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기고, 인한 사람은 오래 산다." - p.172 line 7 ~ p.173 line 3

 

자공이 정치에 대해 여쭈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식량을 충족시키는 것, 병가를 충분하게 하는 것, 백성들이 믿게 하는 것이다."

자공이 여쭈었다.

"반드시 부득이하여 버려야 한다면, 이 세 가지 중에서 어떤 것을 먼저 버려야 하겠습니까?"

말씀하셨다.

"병기를 버려야 한다."

자고이 여쭈었다.

"반드시 부득이하여 버려야 한다면, 이 두 가지 중에서 어떤 것을 먼저 버려야 하겠습니까?"

말씀하셨다.

"식량을 버려야 한다. 옛날부터 누구나 죽게 되지만, 백성이 믿어주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 - p.303 line 1~1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익한 벗이 세 가지이고, 손해가 되는 벗이 세 가지이다.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 미더운 사람을 벗하며,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이롭다. 아첨을 잘하는 사람을 벗하고, 선하고 유순한 듯하면서 다른 사람을 벗하며, 말을 교묘히 둘러대는 사람을 벗하면 손해다." - p.414 line 1~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이 마흔이 되어서도 미움을 받는다면 그야말로 끝이다." - p.445 lin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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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선동열 - 자신만의 공으로 승부하라
선동열 지음 / 민음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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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2019년 메이저리그 최저 방어율 투수는 바로 LA 다저스의 류현진이다. 류현진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투수로써, KBO에서 화려한 성적을 남기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류현진 선수가 현존하는 투수 중에 최고지만,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지 않았다. 그 이유가 바로 롯데의 고 최동원 선수와 해태의 선동열 선수 때문이다.

 

최동원 선수와 선동열 선수가 남긴 기록은 류현진 선수와 비교할 수 없다. 현대 야구와 달리 초창기에 활동했던 두 선수는 선수 관리 시스템이 정착하지 못해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여 혹사당했다. 5~6명의 선발을 통상적으로 운영하는 현대 야구와 달리 최동원 선수와 선동열 선수는 3일 걸러 1번씩 나왔다. 최동원 선수와 선동열 선수는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투수였다.

 

내가 읽은 책은 이 두 투수 중 선동열 선수가 쓴 에세이이다. 선동열 선수는 초창기 KBO 리그를 시작으로 일본의 NPB, KBO 홍보대사, 삼성과 KIA 감독, 그리고 국가대표 전임 감독까지 일생을 야구와 함께 보냈다. 이 에세이집에는 야구에 대한 선동열 선수의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리고 선동열 선수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에 대해 자신의 입장이나 의견을 담았다.

 

야구를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꼭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야구와 관련된 기사를 읽는 느낌이다. 또한 야구를 사랑하는 선동열 선수의 마음과 앞으로 한국 야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인간 선동열 선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2. 좋았던 구절

잘 안 풀리다 보니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게 되고,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도리어 평정심을 잃어 갔다. 잘해 보겠다는 욕심이 앞서고, 하루빨리 명예를 회복해야겠다는 그런 자존심이 조급증으로 이어지면서 밸런스는 급격하게 무너져 갔다. - p.20 line 1~5

 

돌이켜 보면 나의 야구 인생은 늘 그러했다. 프로야구 첫 게임에서도 패전투수가 됐고, 일본에 진출해서는 첫 게임에서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초등학교 때도 나는 엘리트가 되지 못했고, 고등학교 때도 역시 그랬다. 대학교 역시 랭킹 1위로 진학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 나아가 '실패'의 경험들이 나의 약점을 돌아보게 했고, 그 약점은 나를 더욱 노력하게 했다. 그리고 그 노력이 오늘의 선동열을 만들었다고 감히 자부한다. - p.64 line 6~12

 

최종 결정은 결국 나와 부모님의 몫이었다. 하지만 시대와 광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다. 나와 부모님은 내 고향 광주를 위해, 군부독재의 총칼 앞에 쓰러져 갔던 고향 사람들을 위해, 내가 가진 유일한 재능인 야구를 통해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누기로 정했다. 그렇게 해서 해태 타이거즈 선수가 됐다. - p.116 line 19 ~ p.117 line 5

 

책을 쓴다는 것은 나를 되돌아보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일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 옛날 기록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잘못된 기억을 교정하게 됐다. 지난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자니 후회와 반성투성이다. 마치 밀린 일기를 한꺼번에 쓰는 기분이다. 그렇지만 다시 옛 일기장을 들추어 가듯 나는 지금 어린 시절의 기록, 성찰과 삶의 기록들을 새삼스럽게 돌아보고 오늘의 선동열을 확인해 가고 있다. 좀 더 반성하고, 좀 더 성찰하고, 좀 더 배려심 있는 삶을 살았어야 했다. 일기도 멈춰 서는 안 되었음을 새삼 깨닫는다. - p.149 line 9~16

 

좋은 공 하나를 찾기 위해 수백 개를 던지는 것은 결코 버리는 공이 아니다. 실패한 공을 던졌던 그 투구는 결코 실패한 투구가 아니다. 많이 던지는 것은 스태미나를 기르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공을 찾으려는 것이다. - p.154 line 14~18

 

공통적으로 물어오는 질문이 있다.

"어떻게 던지는 것이 가장 좋은 자세입니까?"

그럴 때 나는 되묻는다.

"공을 던질 때 편합니까, 아니면 불편합니까? 편한 자세면 좋은 폼이고, 불편하다면 나쁜 폼입니다. 가장 편한 폼으로 던지세요."

내게 편한 폼이 좋은 폼이고, 좋은 폼에서 좋은 공이 나온다. - p.169 line 3~8

 

과거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이가 있고, 미래를 사는 이가 있다. 물론 과거는 소중하다. 하지만 과거의 자신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내달려야 한다. - p.200 line 1~3

 

프로를 꿈꾸는 아마야구 선수들을 존경한다. 그리고 그 열정에 늘 빛이 있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그 행운이 늘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프로를 꿈꾸는 아마야구 선수들을 위한 플랜 B도 마련될 필요가 있다. 야구를 하다가 스포츠 이론을 공부할 수도 있다. 야구를 하다가 유학을 다녀와 국내 프로야구단의 단장이 되는 시대도 열렸다. 외국어를 열심히 해서 외국에 진출했을 때 빠르게 적응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고, 다른 한편 야구를 바탕으로 한 학문이나 지도자 수업, 야구 행정가의 길을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축구처럼 앞으로 중국에 거대한 야구 시장이 열릴 수도 있다. 이렇듯 진로의 다양성에 대한 모색과 지도자들의 대안 제시가 있어야 한다. 물론 이 부분은 나를 비롯한 선배 야구인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 p.333 line 18 ~ p.334 line 5

 

나는 야구를 모른다. 잘 모르겠다. 전 메이저리크 투수 호아킨 안두하르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 "알 길이 없다."

다만, 분명한 건 한 가지 있다. "야구는 희생의 스포츠"라는 것. 이는 나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나는 누군가의 희생을 딛고 여기까지 왔다. 누군가의 희생번트로, 누군가의 희생플라이로 나는 한 루, 한 루를 진루해 이제 한국 나이로 곧 환갑을 맞이한다. 나는 홈인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많다. 하지만 나를 위해 조용히 희생번트나 희생플라이를 날렸던 이들은 채 1루를 밟지 못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이제 구분들의 이야기를 해야 할 때다. - p.381 line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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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접시 건강법 - 만성염증을 치유하는
이경미 지음 / 판미동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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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수명은 남자 79.7, 여자 85.7세이다. 만약 60세부터 병원에 신세를 져야한다고 가정한다면, 최소 20년 이상은 건강만 신경 써야 된다는 점이다. 나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사람은 60세가 넘어서 죽을 때까지 병원 신세를 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 다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선 젊은 나이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

 

젊은 나이에 노후의 건강을 준비하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고, 과한 스트레스나 부족한 잠에서 벗어나는 게 좋다. 나아가 건강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말고 몸에 좋은 음식만 먹는 것이다. 이 방법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책의 특징 중 가장 도드라지는 점은 매우 전문적이라는 점이다. 이는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알고 있고, 책에도 그런 음식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아는 것에서 나아가 어떻게 하면 실천에 옮길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단점은 우리가 아는 내용을 너무 어렵게 설명한 점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식품영양에 대해 문외한 사람은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다.

 

앞서 평균 수명을 언급했지만, 현재 의료 기술의 발전 수준을 봤을 때, 평균 수명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평균 수명은 100세 언저리는 되지 않을까 싶다. 오래 사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건강을 위해 관리를 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2. 좋았던 구절

건강이라는 개념도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병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단지 병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잘 유지해서 삶을 풍부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누리는 데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병을 미리 예방하고 몸과 마음의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결국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 - p.14 line 2~8

 

통증과 열감, 설사나 가래 등의 증상이 불편하다고 해서 무조건 약으로 억제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염증을 일으킨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런 유사한 상황이 자주 반복되다 보면 우리 몸이 충분히 면역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염증 자체를 억제하는 약물을 먹기보다는 염증을 줄이는 생활 습관, 특히 먹거리를 통해 염증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이 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38 line 18~23

 

제가 자신 있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만병통치약 같은 역할을 하는 한 가지 식품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건강과 질병의 상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순간순간 나 자신이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리 자신의 선택을 살펴보고, 그동안 건강하지 않았다면 그 선택을 바꾸는 것이 답입니다. 다행히도 앞에서 살펴본 항염증 식사를 통해서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만성염증을 줄여 질병을 예방하고 더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항염증 식사를 기준으로 자신의 식생활을 점검하고 매 순간 선택을 바꾸어 나가면, 어느새 건강은 우리의 삶에 녹아 있게 될 것입니다. - p.79 line 1~9

 

이제 식품의 영양소만이 아니라, 식품의 질과 생산 과정까지 살펴보아야 제대로 된 건강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154 line 7~8

 

물은 우리 몸의 생리 작용에 필수적이고 노폐물을 씻어 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체내의 노폐물이나 중금속 등의 이물질들은 우리 몸에서 소변, 대변, , 호흡 등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데, 수분 섭취가 이러한 과정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 p.183 line 1~4

 

식물 성분을 추출하는 차에는 기본적으로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우러나게 됩니다. 이러한 차들을 적절히 활용해 약이 아닌 음식으로 몸의 증상을 조절하는 지혜를 가진다면, 부엌이 새로운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거예요. - p.190 line 10~13

 

가장 좋은 의사는 우리 자신 안에 있습니다. 어떻게 먹고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 내 안의 의사, 면역력이 바뀝니다. - p.310 line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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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실전 멘토
양은우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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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 들어가며

간혹 영화관에 가면, 메인 영화는 아니지만 하루 한두 번 정도 상영하는 영화가 있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막상 영화를 보면 대형 영화 제작사는 다룰 수 없는 참신한 소재를 다룬다. 소규모 자본으로 만들어져 영화의 화질이나 홍보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대형 제작사가 제작한 영화만 보던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기엔 충분하다.

 

독립 출판도 독립 영화와 마찬가지이다. 독립 출판도 대형 출판사가 제작한 책에 비해서 자본이나 홍보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형 출판사가 제작할 수 없는 다양한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독립 출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내가 독립 출판을 믿는 이유는 각자의 인생은 모두 특별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같은 시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각자가 경험하는 바는 모두 다르다. 이 경험은 아무리 많은 생각과 걱정을 하더라도 쉽게 알 수 없는 영역이다. 모든 사람의 경험을 책으로 쓸 수 있다면, 상당히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런 나의 생각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여러 권의 책을 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 시중에 나온 다른 글쓰기 관련 책과 다르게,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으로 써져 있다. 처음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신경 쓰기 힘든 부분을 알려준다.

 

책을 읽고 모두가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2. 좋았던 구절

그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있자면 정말 그럴 것 같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내면 하루아침에 명예가 생기고 작가로서 대접받으며, 인생이 무지갯빛으로 달라질 것 같다. 정말 그럴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렇게 말하는 건 균형 잡힌 시각이 아니다. 밝은 면만 다루기보다는 그 이면에 숨겨진 어두운 면도 솔직히 얘기해주어야 한다. 알고 시작하는 것과 모르고 시작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아주 솔직한 얘기로 시작하려고 한다. - p.15 line 3~8

 

로또와 달리 책 쓰기는 실패했다고 해도 남는 것이 없는 게 아니다. 우선 책을 써본 경험, 그 자체가 아주 소중한 자산이 된다. 살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펴낸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건 돈으로 살 수 없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다. 비록 실패했다고 해도 그 경험만 있으면 용기를 가지고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다. - p.30 line 7~11

 

좋은 책은 솔직하게 쓴 책이다. 저자가 알고 있는 것과, 저자가 직접 몸으로 경험한 것과, 그런 과정을 통해 저자가 얻은 것 혹은 깨달은 것들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쓴 책이 좋은 책이다. 일단은 꾸밈이 없고 가공되지 않아야 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저자의 이야기가 늘 밝은 면만 있을 수는 없다. 성공 스토리만 읽힐 이유는 없다. - p.44 line 15~19

 

저자는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 노하우, 성공이나 실패 사례 등을 차별화된 주제와 콘셉트로 녹여내야 한다. 저자가 가진 지식과 지혜, 깨달음과 노하우가 얼마나 폭넓고 깊이 있으며, 대중에게 공감될 수 있느냐에 따라 책의 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저자가 가지는 역할은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 p.49 line 7~10

 

저자가 쓰는 글은 자신의 전문 분야 혹은 관심 영역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업무적으로 오래 해와서 잘 아는 분야이거나, 업무와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잘하는 일 혹은 관심 있는 일, 나누고 싶은 경험 등이 책의 주제가 될 것이다. 한마디로 자신 있는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무언가 성과를 얻은 것일수록 좋다.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 깨달음, 노하우를 실천으로 옮겨 얻은 성과를 독자들은 듣고 싶어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지식과 경험, 성과의 공통분모를 이용하여 책을 쓰는 것이고, 그다음이 지식과 경험의 결합이며, 그 후순위가 지식만 가지고 책을 쓰는 것이다. 물론 책을 쓰는 목적 자체가 지식의 전달이라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말이다. - p.52 line 6~15

 

책을 쓰기에 앞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나는 무엇을 해왔으며,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잘하며, 무엇에 강점이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 다른 사람은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콤플렉스라고 여길 수도 있고, 자신의 단점은 까마득히 모른 채 다른 사람들의 단점만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책을 쓰기에 앞서 자기 자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좋은 책을 쓰기 위한 첫걸음이다. - p.91 line 1~7

 

정리하자면, 책의 제목은

- 주제와 콘셉트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 독자의 호기심을 끌어당길 수 있어야 한다.

- 독자로 하여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해야 한다.

- 지나치게 자극적이어서는 안 된다. - p.145 line 16~20

 

많은 사람은 게으름 때문에 힘들어한다.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루는 습관이 삶을 어렵게 만든다. 그 이유는 뇌 때문이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뇌는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그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변명거리를 떠올리려고 한다. 그리고 그 핑계를 대면서 일을 미루도록 한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면, '오늘을 월요일이라 사람이 많을 거야', '운동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네. 내일 일찍 가는 게 낫겠다' 하는 식이다. - p.152 line 4~9

 

난 책을 쓰려는 사람에게 70 : 150 : 250의 법칙을 얘기해준다. 별거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300쪽의 책을 쓰는 것에 대해 혀를 내두르며 어려워하지만 딱 70쪽 정도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으면 책 한 권은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70쪽은 A4 70쪽이 아닌, 보통 책의 70쪽을 말한다. A4 기준으로 하면 30쪽 이내이다. 자기주장으로 70쪽을 쓴 후 그에 대한 이론이나 부연 설명을 덧붙여 150쪽을 만들고, 다시 여기에 사례와 경험 등을 덧붙여 250쪽을 만들면 된다는 것이다. 순수하게 250쪽의 원고라면 책으로 만들면 300쪽은 무난하게 나올 수 있다. - p.156 line 5~12

 

우선은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한 줄을 쓰면 그다음부터는 글쓰기가 수월해진다. 앞서 만들어 둔 목차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떠오르는 대로 써라.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모아둔 자료를 활용하거나, 자료가 미처 없다면 책을 쓰면서 찾아도 된다. - p.172 line 2~5

 

머리말에서 써야 하는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을 쓰게 된 배경 또는 저자의 집필 동기이다. 책에 따라서는 본문을 읽기 전에 알아야 할 배경 내용 혹은 상식 등을 다루는 경우도 있다.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자의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 그리고 전체적으로 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별로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등을 간략하게 포함시킨다. 책을 읽기 전에, 혹은 책을 구매하기 전에 이 책은 어떤 책이며 어떤 차별화 포인트가 있고,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독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담으려면 본문을 쓰기 전보다는 본문이 완성된 후에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서 머리말을 쓰는 것이 보다 적절해 보인다. - p.180 line 3~12

 

흔히들 책은 머리로 쓰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책을 쓸 때는 머리뿐 아니라 발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발로 쓴다는 말은 책상 앞에 앉아 생각만 하지 말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라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론적인 것만 가지고 책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저자의 지식과 경험과 성과가 어우러질 때 좋은 책이 탄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책을 쓸 때 발품을 파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p.185 line 2~7

 

스티븐 킹은 접속사를 쓰지 않는 요령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일단은 접속사를 이용하여 글을 쓴다. 그다음에 접속사를 모두 지운다. 자연스럽게 글이 읽히면 그 자리에는 접속사가 필요 없는 것이다. 의외로 접속사를 써야 할 자리에 쓰지 않더라도 그리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단지 습관이 되었을 뿐이고, 그 자리에 접속사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느낄 뿐이다. - p.213 line 9~13

 

경험해보니 우리나라 출판시장만큼 체계가 잡히지 않은 비즈니스 영역도 없다.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회 각 분야가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출판계는 정립되지 않은 체계가 많다. 구두로 약속하고 지키지 않는 경우도 많고,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우도 많다. 계약을 할 때는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 p.269 line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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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관리를 알면 프로젝트가 보인다
민택기 지음 / 노드미디어 / 201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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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멀리 존재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하는 일뿐만 아니라, 여행을 계획하는 일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어찌 보면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는 일도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겠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프로젝트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흔한 프로젝트를 그냥저냥 흘러 보내는 경향이 있다. 계획만 열심히 세우고, 계획을 관리하는 일에는 게을리 하는 것이다. 계획은 미래를 예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틀릴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항상 비관적인 관점에서 계획의 실패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프로젝트가 실패하거나 계획과 다르게 흘러가더라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이 책은 프로젝트 관리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뤘다. 중간 부분인 프로젝트 기획부터는 읽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가볍게 읽기를 권하지 않는다. 자신이 정말 프로젝트 관리에 대하여 알거나 배우고 싶지 않는 이상, 흥미를 쉽게 잃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젝트 관리를 알고 싶어 하는 이에게는 반드시 권하고 싶다. 수학에 수학의 정석이라는 책이 있다면, 프로젝트 관리에는 이 책이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프로젝트 관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2. 좋았던 구절

 

프로젝트는 각각 다양한 목적을 갖는다. 어떤 프로젝트는 그것을 통해 직접적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경우도 있고, 결과에 따른 직접적 수익보다는 다른 프로젝트나 사업에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또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일반 시민이 사용할 시설이라면 단순한 수익과 관계가 없는 서비스가 그 목적이 될 것이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목표가 뒤따른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달성 가능한 수준에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운동선수가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라는 목표를 설정한다면, 그 목표에 대한 달성 여부를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구체적으로 몇 미터, 몇 초와 같은 표현이 바람직하겠다. 프로젝트 목표 또한 일정이나 예산, 또는 개선하려는 정도를 계량적으로 표현하여야 한다. - p.17 line 1~11

 

많은 프로젝트 팀들이 유용하고 실질적인 계획을 어떻게 만드는지,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계획과의 차이를 보정해야 할 상황인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또는 계획에 대한 변경이 요구될 때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서나 절차서도 없이 일을 한다. 프로젝트 관리는 프로젝트 팀에게 그들의 노력을 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하는데, 그 노력이란, 고객을 위해, 조직에서 주어진 자원 제약하에서 제대로 된 산출물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 p.24 line 2~8

 

자원을 관리한다는 의미는 필요한 시점에 적합한 자원을 투입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각 작업 활동별로 어떤 종류의 자원이 언제 얼마만큼 필요한지를 계획해야 하며, 이 계획에 따라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노력도 해야 한다. - p.53 line 21 ~ p.54 line 3

 

모든 프로젝트는 태생적으로 불확실성을 갖기에 리스크가 존재한다. 조직은 해당 리스크를 감내한 대가로 얻는 보상의 정도를 판단하여 균형을 이루면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프로젝트 리스크관리를 한다. 일정관리나 원가관리 등에서도 리스크를 관리하지만 프로젝트 리스크관리는 프로젝트 관리 전체에 대한 통합적인 측면에서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리스크는 프로젝트 전체 라이프 사이클 동안에 지속적으로 나타나기에 프로젝트 리스크관리업무는 반복적 혹은 주기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 p.60 line 17~24

 

구상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의 아이디어가 출현하지만, 이들 아이디어가 모두 프로젝트로 실행되는 것은 아니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서는 자원과 자금이 소비되기에 프로젝트로부터 얻을 수 있는 편익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의 목표나 문제점, 그리고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 등을 파악하고 비교하여야 한다. 이들 작업은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이전 단계에서 수행하며, 조직의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략적인 방향과 일치되는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과정이다. - p.69 line 3~10

 

계획이 계획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모든 계획 수립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SMART 계획 법칙을 프로젝트 계획 수립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 잘 알려진 SMART 계획 법칙이란, 구체적인(Specific), 측정 가능한(Measurable), 달성 가능한(Achievable), 현실적인(Realistic), 시간 제약적인(Time-limited)의 영문 첫 글자를 모아서 이름 붙인 계획 수립의 정석을 표현한 것이다. - p.79 line 3~8

 

프로젝트에는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이 있으며 이를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프로젝트 관리의 핵심이다. - p.89 line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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