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주세요
쓰지 히토나리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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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신 "힘내지 않아도 좋아!"라고 말하기.


 

"꾸지람을 듣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겠어.
때로는 그런 것도 필요하겠지.
그러나 냉정한 비판을 받는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네가 안고 있는 외로움에
서광이 비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거꾸로 힘이 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 사람들이야.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
자기 속도에 맞춰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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