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은 펼치기만 해도 모르는 단어들이 대부분인 어려운 영단어
책이였는데...
이번에는 한번 쓱 훑어봐도 대부분 아는 단어라 자신만만하네요.
중학영단어에 들어가기 전 먼저 초등필수 영단어 부터 점검하고 갈 수
있도록
책을 펼치면 초등 필수 영단어 400이 특별부록으로 실려
있습니다.
단어를 물었을때 3초 이내로 대답이 튀어나와야 암기된 단어로
인정해줬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중학 과정에 필요한 단어를 모두 담으면서도 단어를 학년별로
분리해 놓아
학년별로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서 무엇보다
좋더라구요.
내 학습 스타일에 따라 골라서 학습할 수 있으니까요~~
왼쪽의 파란색 단어만 보면 굉장히 쉬워보이는데요.
의기양양하게 체크해달라고 가지고 왔길래
책 속의 예문도 영작시켜보고 동사의 3단변화도 물어보고 동사형, 형용사형,
부사형까지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를 빠지지 않고 물어봤더니
단어와 뜻만 외웠는지 기본실력이 탈탈 드러납니다~~
요런 단어는 알고 있겠지 싶은 단어도 모르는게 있어서
ㅠ.ㅠ
영단어 학습 첫날 5일치를 다 학습했다고 자랑하더니만...
엄마의 꼼꼼한 질문에 학습전략을 바꿔야겠다고 하네요~
예문과 각기 다른 품사 형태, 동사의 3단변화까지 꼼꼼히
체크하니
처음에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다고 하며 좀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책 속의 예문은 내신이나 특목고 시험,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출제된
다양한 기출예문을 담았다고 하니 학교 시험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죠?
매일의 학습을 마치고 나면 Daily Check 부분이
있는데요.
요것도 함께 하라고 하니 영단어는 복습이 중요하다며 처음에는 단어위주로 한번
끝까지 훑고
두번째 반복학습할때 Daily Check를
풀어본다고하네요.
말로는 당해낼 재주가 없습니다 ㅠ.ㅠ
첫 술에 배부를수는 없지만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일단은 엄마가 확인점검 해 주면서 영단어를 외워야 할 것 같아요.
영단어책이라고 해서 영단어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
총 45일로 구성된 학습의 말미에는 중학교 교과과정의 필수 문법이
알기 쉽게 한가지씩 정리되어 있어서 영문법도 함께 점검할 수
있더라구요~
내신을 신경써야하는 중2부터는 학교 영어시험에 문법이 엄청 많이
출제된다는데...
영문법도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네요.^^
QR 코드를 찍거나 솔티북스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음원을 다운받아 들을 수
있으니
오가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들으면 더욱 좋겠네요.
책 말미에는 중학 필수 숙어 100도 실려있습니다.
숙어도 징글징글하게 안외워지는 부분이긴 하죠~~
매일 하루치씩 공부하면 부록까지 포함해서 50일이면 이 한 권을 마스터 할 수
있는데요.
방학이니 좀 더 속도를 내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해야겠어요.
여러 권의 영단어책을 보는것 보다는 한 권의 영단어책을 내것이 될때까지
반복해서 보는 것이 영단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절대평가로 바뀐 수능에서는 영단어에서 점수가 갈린다는 말도 있으니
영단어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겠죠?
영단어 암기가 잘 되지 않을때는 내가 해당하는 학년의 영단어부터 골라서
학습하면 될 것 같아요.
초등고학년부터 학습하기 좋은 < 중학영단어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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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단어도 방학기간에 마스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