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로 출간된 픽션 영어 원서를 읽는 것은 좋아하지만
논픽션은 스스로 잘 찾아서 읽는 분야가 아니기에
영어읽기의 균형을 맞추려면 논픽션은 따로 교재를 마련해서 읽히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아이의 영어편독을 막기 위해 고른 초등 고학년 논픽션
리딩교재
<
Reading
Juice Plus >

이미 Reading Juice for kids 시리즈는 영더책더 까페의 영어품앗이를 통해 꾸준히
진행했었고,
다음 단계인 Reading Juice Plus 단계로 바로 뛰어넘기에는 아이가 부담스러워
한 상태라
리딩 트로피 시리즈로 그 공백을 메워왔었거든요.
이젠 리딩트로피 시리즈도 마무리 되었으니...
Reading Juice Plus 로 한 단계 도약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Reading Juice Plus는 논픽션교재라 그런지 화려한 이미지의 표지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가더군요.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책인데,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활용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초급단계인 Reading Juice for kids 는 총 16개의 unit
이였는데,
Reading Juice Plus는 중급레벨이라
그런지 글자도 예전에 비해 많이 작아지고
20개의 unit으로 내용도 훨씬 더 많아졌네요.
Reading Juice for kids는 다소 흥미 위주였다면
Reading Juice Plus는 좀 더 영어 공부다운
느낌??^^


전체적인 한 unit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2장정도의 분량이니 훨씬 부담감이 적긴
한데요.
passage 의 내용이 좀 더 길어지고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다소 독해가 어려울 것 같은 예감이 들긴
하네요.
하지만 처음 Reading Juice for kids를 접했을때도 그다지
만만하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지더라구요.
조금 늦게 진행되더라도 좀 더 지문을 충분히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직접 단어를 찾을 필요없이 unit 의 중요 단어들이
영영풀이와 동시에 한글 해석이 함께 나와 있는 단어장이 부록으로 마련되어
있으니
학습하기에도 정말
편리하겠죠?
예전에는 해당 지문을 읽을때 그 단어를 꼭 다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어떤 책을 보니 공부하는 그 날만 열심히 외우고
잊어버려도
중요 단어들은 계속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단어외우는 것에 대해 너무 집착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에 일단 중점을 두고 진행할까
해요.

Reading Juice Plus 는 역사/예술/인물/문화/과학/수학/논리
등
재미있고 참신한 주제를 다룬 24개의 논픽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20개의 unit 인데 왜 24개의
지문이냐면요.
5개의 Unit을 마치면 check up 페이지가 또 따로 마련되어
있거든요.

이런 다양한 주제의 지문들을 통한 정독과 다독 훈련 뿐만
아니라
빠른속도로 읽으면서 중심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통해서
늘 시험시간이 부족한 교내 시험대비에도 아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독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독해 및 어휘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교과서 이외의 지문도 많이 출제되는 학교 시험도 걱정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Reading Juice 시리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Summary
지문의 중요 내용을 요점만 뽑아 한 눈에 정리하는 마무리
학습활동인데요.
이렇게 본문의 내용을 영작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하더라구요.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Final Test까지...
꼭 필요한 알찬 부록들로 구성되어 있죠?

에이리스트의 온라인 자료실에는 정답과 MP3파일은 물론이고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들이 많으니 함께 활용해보면 정말
좋겠죠?
초등고학년 논픽션 리딩교재로
Reading Juice Plus 딱인 것 같아요~
4단계를 마스터할때까지 열심히 활용해봐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이퍼블릭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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