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대형 영어학원에 테스트를 보러 갔었는데요.
다른 부분은 괜찮았는데 영단어 부분이 학원에 다니는 비슷한 레벨의
아이들과
비교해봤을때 부족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 뒤로도 영단어를 외워야한다고 누누히 아이에게 이야기
했지만...
영단어는 외우는 것은 결국 아이의 몫이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번 겨울방학에서야 영단어를 좀 신경쓰고
외우기 시작한 것 같아요.
수능 영어는 영단어싸움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지문이 길고 모르는 단어가 많이 있으면 독해가
어렵겠지요?
그래서 조금씩 중학영어에서 수능영어쪽으로 범위를 넓혀서
영단어를 지속적으로 외워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외우고 있는 영단어 학습이 며칠내로 마무리되는데
메가스터디 수능 영단어 2580으로 쭉~이어가려구요.
< 메가스터디 수능영단어 2580 종합편 > 은
수능, 모의평가, EBS 연계교재, 교과서를 분석하여
고교 필수 어휘를 엄선한 수능 필수 어휘 2262개와
고교 기초 어휘 200개, 고난도 어휘 118개를 포함해
수능영단어 2580개를 익힐 수 있답니다.
수능을 보려면 기본적으로 3000개 정도의 단어는 알고 있어야
하나봅니다.
단어공부는 특히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학습하는것이
중요한데요.
무조건 모르는 단어가 많은 영단어책을 활용하다보면
죽어라 외우는데 머릿속에 남는 건 없고,
돌아서면 또 다시 처음 보는 단어인양 금방
잊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내 영단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기초 영단어실력을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메가스터디 수능 영단어 2580 >을 계획에 맞춰
공부하기전
기초 어휘를 체크해보는 코너가 있으니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기초 어휘 200단어를 먼저 재빨리 체크해보면
자신이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요.
요즘 영단어좀
공부했다고....
체크업에다 직접 풀어 보랬더니 귀차니즘이 발동한
아들녀석
종이로 뜻을 가리고 단어를 하나 하나 발음하면서 뜻은 말로
한답니다.
눈에 익은 단어들이 많고 기초어휘는 무난히
통과하네요.
총 63일로 나뉘어진 영단어가 수능 필수 어휘와 주제별
어휘,
그리고 고난도 어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매일 30~ 40개의 새로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데요.
아직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새로운 단어가 너무 많은 영단어학습은
아이에게 독이 될수도 있으니 아는 단어만 먼저 체크해보라고
했거든요.
1일차 학습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새로 외울 단어가 많지
않더라구요.
이에 자신감을 얻어 다음 교재는 너라며 급 관심을
보입니다^^
영단어가 활용된 예문은 기본으로 나와
있구요.
관련 어휘 및 숙어 또 기본의미에 더하여 특정의미로 쓰이는 단어까지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더라구요.
단순히 하나의 단어에 의미만 알 것이
아니라
곁가지를 엮어서 알아야 할 내용들이 너무나
많은데
이 부분들을 다 어떻게 챙겨야할까
싶었는데...
책 앞 쪽에 이 책의 활용방법이 잘 나와있네요.
모든 단어를 한번에 다 챙길수 없으니
두 번 반복할때, 세 번
반복할때
단계별로 어느 정도로 학습할 것인가 선을 정해놓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면 될 것
같더라구요.
7번 읽기 실천법도 있던데....좀 장기적으로 이런 계획을 세워놓고
시작하면
훨씬 실현가능한 목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1일차 학습별로 학습을 마치면
점검해 볼 수 있는 리뷰 테스트
A,B,C,D의 문제 유형이 매 리뷰마다 비슷하네요.
어휘의 기능과 형태까지 고려해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일매일 학습내용을 점검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보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영단어는 자주 반복해서 학습하는 방법이 지름길이라면 지름길인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이 우선 되어야겠죠.
메가스터디 수능영단어 2580과 함께 아는 영단어가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