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독서평설 2017.1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지난달에 처음 만나 본 중학 독서평설

아직은 초등이라 중학 독서평설이 자칫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중학 독서평설이라고 해서 꼭 중등만 봐야하는 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사회나 책에 관심이 많은 초등고학년들은

 중학 독서평설로 갈아타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ㅎㅎ


 


​늘 다양한 주제에 관한 기사들이 다양하지만

이번달은 표지에서부터 관심있게 읽어 보고 싶은 기사들이 정말 많이 눈에 띄네요.


늘 집에 도착하면 잠시 보고 책장으로 직행하는 그런 월간지로 전락될까봐

방학을 맞아 좀 더 꼼꼼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었는데요.

그런 고민은 중학 독서평설 내에 있는 독평 스케줄러가 깔끔하게 해결해 주었답니다.


 


방학 중 아침은 늘 독평에 나와있는 컨텐츠를 차분하게 읽고

부록을 푸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독평스케줄러의 동그라미가 다 완성되면 이 한권을 정말 열심히 봤다는 생각에

스스로도 뿌듯해 하더라구요.


지난 주는 삼성딜라이트에서 인공지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체험이 있었어요.

대부분의 참여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참여하는 것이어서

좀 더 많은 배경지식와 토론할 다양한 주제들이 필요했었는데...







때마침 중학독서평설에 실린 < 로봇은 인간을 넘어설까? > 라는 기사를 읽고

현재의 로봇공학 발전 정도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답니다.


 


아시모프의 로봇 공학의 3원칙에 입각해서​

다소 엉성하지만 미래의 인공지능과 결합한

휴대용 메디컬 로봇 발명을 꿈꿔보았네요.


그리고 명문고로 유명한 대원외고에 관한 탐방기사도 읽어 보았습니다.






 

 특목고나 자사고에 대해 이름은 들어보긴 했지만

아직은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언제부터 준비해야하는지

당장 자신에게 닥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인지 큰 관심은 없어요.ㅠ.ㅠ

하지만 너무 모르고 있는 것보다는 이런 입시진로 섹션을 통해서

차츰차츰 알아가는 것이 나중에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때 반드시 도움이 되겠죠?





아직 휴대폰이 없어서 가끔은 갖고 싶다고 바람을 살짝 이야기 하긴 하지만...

교내 휴대 전화 사용을 허용해야 하는가? 에 대한 토론 의견에는

반대입장을 표현했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한 순기능 보다는

왕따나 폭력적인 방향으로 사용되어 일으키는 사회문제가 크고

수업시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휴대폰 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교내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 놓았어요.

 찬반의 이분적인 토론방식이 좋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이런 생각이 실천의지로 연결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신문보는것처럼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이슈플러스 NIE



새로운 어휘도 익히고 단락별 요약문도 쓰면서

점점 사회적 이슈가 되는 기사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문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완벽 대비 할 수 있는  지학사 독서평설 덕분에

평소에 관심 갖지 않았던 부분의 읽을거리까지 눈여겨 보게 되네요.

하루 30분 투자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당연히 투자해야겠죠?

매일 매일 함께하는 독서평설 덕분에 독서와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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